(국제) 사헬지역에서 철수한 프랑스군, 우크라이나로 파병? - 개미뉴스
사헬지역에서 철수한 프랑스군, 우크라이나로 파병?서아프리카의 세네갈에서 12년 만에 평화적 정권 교체에 성공한 대통령 당선자 바시루 디오마예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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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뉴스/ 국제) 사헬지역에서 철수한 프랑스군, 우크라이나로 파병?
- 아프리카 뉴스를 보면 세계가 보인다
사헬지역에서 철수한 프랑스군, 우크라이나로 파병?
서아프리카의 세네갈에서 12년 만에 평화적 정권 교체에 성공한 대통령 당선자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가 대선승리 일성으로 프랑스군의 철수를 요구했다.
세네갈, 너마저도?
세네갈은 인구 1700만 명의 이슬람 국가이며, 1960년 프랑스 독립 이후 네 번 째로 민주적 절차에 의해 대통령이 교체됐다.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는, 대선 열흘 전까지도 투옥돼 있다가 막판에 석방되어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사헬지역(사하라 이남, 사바나와의 경계 지대)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프랑스의 식민지였다가 1960년대에 식민지에서 해방되었다.
그러나, 프랑스 군대가 아직도 철군하지 않고 주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ISIS 등과의 테러와의 전쟁을 군대 주둔의 명분으로 들고 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동안 프랑스는 아프리카 사헬지역에서 군대를 철수해야 했다. 모두 군사쿠데타가 발생한 국가들로서, 군부에서 프랑스의 철군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영향권인 아프리카 사헬 지역에서는 말리(2020), 기니(2021), 차드(2021), 수단(2021), 부르키나파소(2022), 니제르(2023) 등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군사 쿠데타에 의한 권력변동이 있었다.
사헬 지역(사하라 이남 경계 지대)은 서쪽 기니에서 동쪽 수단까지 아프리카 대륙 중부를 5600㎞ 가로지르는 국가들에서 공교롭게도 잇따라 쿠데타가 일어나서 ‘쿠데타벨트’ 라는 별명이 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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