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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화요일 간추린뉴스◇
● 어제 밤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천3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124명 적지만, 일주일 전에 비해선 624명 많은 수준으로 오늘 발표될 신규확진자 수는 3천명 가까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정부가 처음으로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수도권의 위험도는 '매우 높음'으로 최고 단계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는 확진자는 9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는 백신 추가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50대에 이어 40대 이하 일반 국민들도 추가접종 대상에 포함시켜, 내년 상반기부터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감염 예방효과가 떨어짐에 따라, 기존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을 두는 것도 검토 중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반성을 통한 쇄신 선대위 구성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일부 인선에 불만을 나타내면서 선대위 구성이 삐걱이는 모양새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유임을 결정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기회복 과정에서 암초로 등장한 인플레이션 대응에 역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중국의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한 뒤 실종설이 제기됐던 중국 테니스 스타 펑솨이의 근황이 최근 잇따라 공개됐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움직임과 무관치 않아 보이는데, 의혹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중미 국가 엘살바도르가 이번엔 세계 최초 비트코인 도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누구나 와서 비트코인을 자유롭게 채굴해 부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부가가치세 10%만 떼고, 소득세와 재산세는 안 물린다는 계획입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이들 중 이전처럼 후각을 회복하지 못한 사람이 100만 명이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만성 후각기능 장애가 공중 보건계의 새로운 우려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방역 완화 이후 1만 명 넘게 폭증한 오스트리아가 현지시각 22일부터 다시 전국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전날까지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민들이 붐비던 거리에는 찬바람만 불고 있는데요. 이번 봉쇄는 최소 10일에서 길게는 20일까지 지속할 예정입니다.
●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배임 혐의의 '윗선' 격인 성남시 관계자들, 또 50억 클럽으로 불리는 로비 대상자에 대한 수사가 계속됩니다.
● 내부 비리 정황을 밝힌 경찰관이 오히려 강등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거꾸로 비리 경찰관으로 몰려 수사를 받았지만, 범죄 혐의가 없다는 검찰의 판단과는 상반된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영할 때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분들 부쩍 늘었는데요. 텐트나 차 안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구를 장시간 사용하면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위험성이 커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 주말 경남 합천에서도 난방기구를 켜놓고 차 안에서 잠을 자던 60대 노부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습니다.
● 지난 7월 경기도 용인의 한 곰 사육장에서 반달곰 2마리가 탈출한 것처럼 허위 신고했다, 뒤늦게 한 마리를 불법도축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죠. 이후 농장은 한강유역환경청과 야생생물관리협회가 관리해 왔는데, 다시 5마리 곰이 탈출해 그 중 2마리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 올해는 날씨가 좋아 대풍이 들었는데도 농민의 시름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내년 예상 수요보다 많이 생산되면서 쌀값 폭락이 우려되기 때문인데요, 농민들은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선제적으로 매입해 쌀 수급 안정에 나서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 올해 종부세 과세 대상이 지난해보다 42% 많은 95만 명에 달하고 예상 세액은 3배가량 늘어난 5조7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니다. 정부는 종부세가 국민 98%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위헌 소송 등 조세 저항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같은 가전을 렌털해 사용하다가 중도 해지하면 고객이 설치 비용을 따로 내야 하는 사례가 있는데요. 앞으로는 고객이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7개 임대 서비스 사업자들의 약관에서 불공정 약관 조항을 바로잡도록 했습니다.
● 이번 대학수학능력 평가와 관련하여 출제진들은 작년과 수준이 비슷하다고 봤지만, 어렵다는 수험생이 많아 당황했다며 1년 사이에 중간계층이 예상보다 많이 무너진 것 같다고 위수민 출제위원장은 밝혔습니다.
● 신용 상태가 호전됐다면 금리를 내려달라고 은행에 직접 요청할 수 있는 '금리 인하 요구권'인데요. 먼저 가계 대출은 소득과 재산이 늘어났다면 모두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취업한 경우, 대기업·정부기관으로 이직한 경우, 같은 직장에서 승진했거나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도 가능합니다.
● MZ세대가 휴대폰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할부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고를 수 있는 공기계나 자급제 휴대폰은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해 상대적으로 싼 값에 살 수 있어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청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 요즘에는 카페도 100%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SNS에서 입소문이 난 유명 카페 위주로 예약제를 운영하는데요. 미리 예약하지 않은 고객은 입장할 수 없고, 예약금을 따로 받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 지난해 종료될 예정이었던 전기차와 수소차의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혜택 기간이 내년 12월까지로 2년 연장됐습니다. 할인을 받으려면 친환경 차량 할인정보가 등록된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하고, 등록을 마쳐야 할인이 적용됩니다.
●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에 오른데 이어 전 세계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그래미상의 '올해의 레코드' 후보에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출근길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전북과 세종, 충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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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월요일 헤드라인뉴스❒
■"국힘 41% 민주당 30%…
지지율 격차 2주 연속 좁혀져"
■우상호 "李 지지율 답보…
민주-열린민주 통합, 대선구도 타결책"
■일정·메시지 줄인 이재명…
지지율 격차에 당 일각 위기의식도
■진중권 "안티페미 재미봤나" vs
이준석 "젠더 갈라치기"
■"다자대결서 尹 40% 李 39.5%…
오차범위내로 좁혀져 초접전"
■이재명 "새로운 민주당의 1일차…
따끔한 회초리 맞을 준비"
■보훈처, 한국-벨기에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여야 대선후보,
YS 6주기 추모식 한자리에
■이재명, '전국민 선대위' 청년과 대화…
한노총 간담회 참석
■'李측근' 정성호 "후보가 새로
구성해야"…선대위 총사퇴론 제기
■'부동산 자신있다'던 文,
"2·4 공급대책 일찍 했으면" 후회
■문대통령의 임기말 로드맵…
"짧지 않은 6개월, 마무리에 최선"
■문대통령 "부동산 문제 가장 아쉬워…
주택공급 더 노력했어야"
■민주, 문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국민의 고단했던 시간 위로"
■정의당 "마지막 '국민과의 대화'에도
진솔한 사과 없었다"
■초중고 전면등교 첫날…
"걱정은 되지만 얼굴 보니 반가워"
■전면등교 속 학교폭력 신고 건수
코로나 이전과 유사한 수준
■신규확진 2천827명,
월요일 발표 기준 최다…위중증 515명
■코로나19로 어제 24명 사망…
누적 3천298명
■편의점 겨울 간식 선호도 보니…
남자는 호빵, 여자는 군고구마
■정부 "이달 들어 주간 위중증 환자
3주째 증가…병상확보 만전"
■전국 곳곳 눈·비…아침 최저 -7도
■절기상 소설…학생들 전면등교 첫날
아침 전국에 비·눈
■'신변보호' 전 여친 스토킹 살해범,
경찰 조사중 자해
■정부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
498명…3주 연속 증가"
■'사형 구형' 정인이 양모,
이번 주 2심 선고
■신변보호 전 여친 살해범,
유치장에서 자해 시도
■서울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종로 공사장에서 강풍에
가림막 파손…한남대교 빗길 사고
■'대장동 의혹' 김만배·남욱 오늘 기소
…배임 수사 일단락
■금리인하 요구권, 신용 개선되면
횟수·시점 상관없이 신청 가능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요건
어떻게 되나…이직도 가능
■한컴 김연수 대표 "B2C 확대해
'편리-다임' 제시하겠다"
■케이뱅크 '금리 인상분 자동 적용'
금리보장서비스 도입
■두산밥캣 세계최초 완전전동식
건설장비, CES 혁신상 2관왕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출범…
20개 미술단체 참여
■KB증권,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내달 6일 개시
■'KODEX K-메타버스 액티브 ETF'
순자산 3천억원 돌파
■코스피 장 초반 3,000선 근접…
삼전·SK하이닉스 급등
■11월 1∼20일 수출 27.6% 증가…
일평균 기준 23.7% 늘어
■"자유, 자유"…벨기에서
코로나 재봉쇄 항의 시위
■'중국 물대포 공격' 남중국해서
필리핀 "군용 물자 보급 재개"
■중, 대만방공구역서 무력시위…
폭격기 대만 포위하듯 장거리비행
■일본 의류업체들,
중국 신장면화 사용중단 잇따라
■미 백신 접종 완료 기준
부스터 샷 포함해 3회로 바뀔까
■브라질 대선주자 룰라 전 대통령
"내년 2∼3월 출마 결정"
■'의료기기도 인종차별?'…
영국 보건부장관 조사 지시
■美신경학회, 초기 파킨슨병
치료지침 업데이트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5년 더 한다…결선투표 승리
■G7 외교수장 내달 영국서
'대중 압박' 강화…한·아세안 초청
■고진영, LPGA투어 최종전 우승…
한국인 첫 올해의 선수 2회 수상
■손목 통증에도 커리어 베스트 63타
고진영 "2년 전보다 더 기뻐"
■골프 사춘기·올림픽 아쉬움 씻고
최강 입증…고진영의 2021시즌
■이스탄불 더비서도 빛난 김민재…
"2골 막은 승리의 주역" 찬사
■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팀,
올림픽 시즌 첫 월드컵서 15위
■최다승국 불발·메이저 무승…
고진영이 지켜낸 LPGA 한국 위상
■'로켓맨' 클레먼스 아들,
MLB 디트로이트 40인 로스터 등록
■황의조 부상 결장한 보르도,
최하위 메츠와 3-3 무승부
■'이재성 60분' 마인츠,
쾰른과 1-1 비겨…4경기 무패
■장수정, 국제테니스연맹
미국 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
■BTS, 오늘 AMA서 대상 받을까…
콜드플레이와 협연도
■LA 온 방탄소년단,
동료 팝스타 콘서트서 즐거운 한때
■[박스오피스] '장르만 로맨스' 정상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
내달 1일 개막
■있지 '로꼬' 뮤비, 유튜브 1억뷰 돌파…
내달 일본 정식 데뷔
■'지옥' K드라마 열풍 이을까…
'오징어게임'보다 호불호 갈려
■17세기 레즈비언 수녀원장의 스캔들
…영화 '베네데타'
■블락비 유권, 오늘 전역…
"다양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JYP, 신인 6인조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공개
■BTS '버터', 미국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올해의 음반' 수상
■[코스닥] 1.63p(0.16%)
오른 1,043.55
■[코스피] 12.36p(0.42%)
오른 2,983.38
■[외환] 원/달러 환율
5.2원 오른 1,190.5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어디가 아프세요?
☞Where does it hurt?
배가 아파요.
☞I have a stomach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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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월요일 매일뉴스 □
●윤석열, 윤희숙이 이끄는 '이재명 저격팀' 둔다
●'국민대화' 끝낸 文, 수보회의 없이 현안 점검
●검찰, 윤우진 세무조사 무마 청탁 금품수수 정황도 포착
●논술 포기·천차만별 등급컷.. 불수능에 '수시 쇼크'
●러, 내년 초 우크라이나 침공하나..美 당국 정보 포착
●"패거리정치"..홍준표가 본 '경선 실패' 원인
●오늘부터 전면등교..코로나19 위험도 평가 첫 발표
●中 전력난 완화..제조업체 생산능력 대폭 개선
●'반값 복비' 한 달..중개인들 "힘들어 죽겠다" 아우성
●무주택 가구 900만 넘었다..지난해 전체 가구의 43.9%
●"기소할테면 하라했더니 기소"..국가에 3억 소송낸 판사
●"마스크 써달랬다 뺨 맞아"..손님 폭행에 쓰러진 편의점 알바생
●이준석 '고유정' 꺼내자..진중권 "X소리, 얘가 당 말아먹겠네"
●디지털 헬스케어 요람,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기술-창업-성장' 선순환 K-바이오 쑥쑥
●우상호 "국힘의 김한길 영입, 3지대 모아 재창당하려는 듯"
●시험지 강제로 넘겨 수능 망치게 한 감독관..멘붕 학생에 "뭘 원해?"
●한국인 52% "코로나 머지않아 끝날 것".. 일본인은 28%·미국인은 30%
●로또 번호 또 맞춘 마술사 최현우.."난 로또 안 산다"는데 왜?
●'日재계 핵폭탄급' 도시바 분할의 칼끝, 한국 겨눈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주말 서울도심 곳곳서 집회.. 민노총 "27일 2만명 참여 집회"
●부스터샷까지 시작했는데, 사망자 더 늘어..美 77만명 숨졌다
●"학벌이 무슨 상관"..요즘 청년들 몸 쓰는 일로 '억대 연봉'
●안철수, 범죄현장 도피 경찰에 "'한 번도 경험 못한 나라'"
●학대·방치로 얼룩진 어린 시절..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文 "코로나 확진 1만명까지 대비.. 위중증 늘면 비상조치 취할수도"
●안철수 "범죄 현장에서 도망간 경찰..문대통령 사과해야"
●스님과 내 여친이 수상하다..사찰 급습해 영상 찍은 60대
●경향신문 스포츠경향, 오는 25일 공공스포츠클럽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괴롭힘 당했던 부서 막내, 퇴사하면서 돌리고 간 편지 '충격'
■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라면 일상회복을 잠시 멈출 수도 있다며 백신 추가 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임기 6개월을 남긴 시점에 가장 아쉬운 건 부동산 문제라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가 시작되는데 방역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반성한다며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쇄신과 관련한 모든 권한을 이 후보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진통 끝에 선대위 진용 구성을 일단락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정점으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공식 합류했습니다.
■ 검찰이 오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재판에 넘깁니다.
하지만 '쪼개기 회식'으로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드러난 데다 '윗선' 개입과 로비 의혹 등에 대한 수사가 미진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 방탄소년단이 오늘 미국의 '3대 음악상'으로 불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합니다.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는데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입니다.
■이 '별동대 선대위' vs 윤 '김 선대위'
여야의 선거대책위원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선거대책위원회의 새로운 재구조, 쇄신에 대한 모든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중진 의원들도 잇따라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현역 의원보다는 실무형 인사를 통해 지지율 정체·하락 국면에서 반등을 노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총괄선대위원장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은 김병준 전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맡고 후보 직속의 새시대준비위원장은 김한길 전 대표가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가 그동안 선대위 구성을 놓고 김 전 위원장, 이 대표와 입장이 엇갈렸지만 윤 후보 뜻대로 결론을 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24시간 만에 세계 1위…'지옥'이 '오겜' 제쳐.
연상호 감독의 종교 판타지 드라마 <지옥>이 공개 첫날 전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1위에 올랐습니다.
종교와 신념, 죄와 정의를 묻는 묵직한 한국 드라마에 전 세계 시청자들이 열광적 지지를 보냈습니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이 6일 만에 이뤄낸 세계 1위의 기록을 ‘지옥’은 단 24시간 만에 달성했습니다.
👉만 하루 만에 전 세계 1위에 오른 ‘지옥’의 성공은 이제 한국이 전 세계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드라마 강국의 반열에 올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신문은 평가했습니다.
이로써 11월 20일 기준 넷플릭스 전세계 드라마 순위에서 <지옥>과 <오징어게임>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사극 드라마 <연모>도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종부세 풍선효과…증여·월세 확 늘었다.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납세 고지서가 오늘(22일)부터 발송됩니다.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공정시장가액 비율 상향, 다주택자 세율 인상이 겹치면서 올해 ‘종부세가 크게 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종부세 폭탄이 현실화하면서 증여가 늘고 ‘전세의 월세화’가 심화하는 등 이른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6만3,054건으로 집계돼,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세 부담을 전가하기 위한 전세의 월세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서울에서 월세가 조금이라도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5만6,169건으로, 1~11월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기재부는 오늘 ‘2021년 주택분 종부세’ 고지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유진PE, 우리금융지주 지분 4% 인수한다.
유진그룹 계열 사모펀드(PEF)인 유진PE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인수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유진PE에 4% 지분과 함께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하고, 두나무 등 나머지 투자자들에는 0.8~2.0% 미만 지분을 나눠 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유진PE가 우리금융 지분을 인수하면 국민연금,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IMM PE 이후 네 번째 주요 주주가 되는데요.
우리금융이 재무적 투자자(FI)인 유진PE와 손잡으면 완전 민영화가 성사된 뒤 회사의 경쟁력 강화, 지배구조 안정화 등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유진그룹의 은행업 진출 행보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옵니다.
■롯데의 승부수…'2시간 배송' 전국 확대.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 신선식품 2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2시간 이내 신속한 배송을 위해 전국의 대형 롯데마트를 중소형 물류센터처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커머스 강자들과 격차를 줄이고 시장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전국에 퍼져 있는 롯데마트 매장을 활용하는 빠른 배송이 해답이라는 결론을 내린 건데요.
👉빠른 배송을 향한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은 이미 치열한 상태입니다.
쿠팡,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 온라인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로켓배송' '샛별배송' 등으로 주도권을 잡고 있는데요.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가 올해 50조 원으로 급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배송 전쟁은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