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용교육을 시작했다. 한사람당 두반씩 총 여섯반인데 그중 두반의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내가 수업을 진행한 날은 아니었지만 보는것만으로도 긴장되는 수업이었다. 왜냐하면 대학교에서의 발표와 다르게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이해를 하고 기억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때문에 청중인 학생들의 반응을 더 신경써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주어진 수업시간이 평소 주어지던 15분정도와 다르게 50분 수업 내내 시간배분을 해서 진행해야 하기때문에 더 난이도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50분이라는 시간이 처음에는 너무 길어보였는데 이번에 보니 전달할 내용에 따라서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일수도 있고, 학생들의 이해속도나 참여도에 따라 많은 내용으로도 시간이 길거나 적은 내용만으로도 짧은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았고 나는 목요일 수업을 어떻게 준비할지 더 많이 생각해봐야 겠다고 느낀 하루였다.
첫댓글 제가 금산 출신인데... 원래 어느 지역 분이신가요..송곡여고에서 교생실습 잘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중부대학교에 재학중입니다!
네~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