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4 토
우리동네 카페에서 용궁 단골식당 순대가 유명하다길래
모처럼 조금 한가한(주말 저녁 약속만 있다고) 아들녀석 꼬셔서 갔다
나름 베스트 메뉴인 오징어 불고기랑 순대, 순대국밥을 먹고(나는 순대가 제일 맛있었다.)
회룡포로 갔다.
전망대 부근까지 차가 간다기에 혹시나 했는데 나는 갈수가 없어서 차에 있고 아들과 남편만 올라갔다.
엄마 보여 준다고 아들이 촬영한 동영상.
↑전망대 아래에 있는 데크에서 본 회룡포- 제대로 나옴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소나무가 가려서 제대로 안나옴
↑뿅뿅다리 건너편에 있는 표지석
↑뿅다리 건너편
↑뿅뿅 다리- 물이 많을때는 걸을때마다 다리에 물이 구멍으로 퐁퐁올라온다고 퐁퐁다리라 불렀는데 그이름이 변해서 뿅뿅 다리라고...
↑뚝위에 차를 올려서 휘돌아 가는 강이랑 황포 돛단배 구경하고...
↑삼강주막- 배가 불러서 음식들은 못사먹고 아이스크림만 사먹었네.
↑삼강주막에 있는 황포 돛단배- 예전엔 강에서 유람선 역활을 했지만 지금은 전시만 해둠
↑삼강주막에 있는 노송- 너무 멋있어서 오는길에 급하게 셔터를 눌러서 제대로 안나왔네.
↑용궁 단골식당신관- 본점은 주차하기도 곤란하고 휠체어가 가기도 어렵고해서 신관으로...
벼가 익어가고 있는 논뷰.ㅎ
↑오징어불고기는 오징어 볶음에 불맛(연탄불인지 연탄재가 수북히 쌓여 있긴함.)을 입힌거네...
첫댓글 화룡포 참 아름다운곳이네요
여기저기 세식구가 함께하는 단란한가정 부러워요^^~~
순대도 무척 맛있게 보이궁 ㅎㅎ
회룡포 노래 때문에라도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었는데 맛집이 있다길래 냉큼 가봤습니다~^^
덜 더울때가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