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빠리바게뜨 아가씨

[이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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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빠리바께트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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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빵집 아가씨가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 구걸인에게 

빵을 한 입 크기로 떼어 먹여주는 

감동적인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새봄씨가 자신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music27)에 

19일 저녁에 올린 글과 사진은 

네티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박새봄씨는 

“강남역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어떤 언니가 구걸하는 아저씨 앞에서 

쭈그려 앉아 있는 걸 봤다”며 

“가만히 봤더니 파리바게트 종업원 언니가 

아저씨에게 빵을 주고 있는 모습이었다. 

팔다리 아무것도 못 쓰는 아저씨에게 

한 입 크기로 떼어 먹여주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이 사연이 유머사이트 ‘웃대’ 등에 오르자 

이 미니홈피를 찾아온 수백명의 네티즌들은 

‘빵집 아가씨’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가 하면 

밤새 너도나도 감동적인 사진을 

퍼가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강남역 빵집 아가씨가 만든 

감동 바이러스가 지금 인터넷을 

행복하게 감염시키고 있다”며 

이같은 따스한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기를 기원하고 있다. 







- 이준용 옮김 -









출처/다음게시판



음악/임형주-She Was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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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6회 친구님들의 마음도 이 아가씨 만큼이나

이쁘겠지요? 아들 있음 며느리 삼고싶네요.

[유상규]

참 감동 바이러스입니다...빠리바케트 매출에 영향을 상당히 주겠군요...

[노종호]

저도 일전에 감동을 했었는데... 선배님의 글로 다시 읽으니 역시 '천사'의 모습입니다. 푸푸푸 선배님께서는 아드님이 없나봅니다.

[이준용]

예 하나는 여자이고 또 하나는 계집애이며 또 하나는 딸이랍니다. ㅎㅎㅎ

[최미옥]

나도..전에 본 글이네요~참으로 어여쁜 모습이지요..저런 행동이 나오기까지는 정말 쉬운일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