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교차가 점점 커지면서 비염에 시달리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갑자기 바뀌는 기온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탓입니다. 해당 질환은 코 안쪽에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데요. 면역력 저하를 비롯해 나쁜 대기환경, 집먼지 진드기 등이 주요 발병 원인입니다. 국내 환자 수가 무려 700만 명에 이를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콧물이 흘러나오면서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을 동반합니다.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요. 먼저 급성(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빈 공간)은 우리가 흔히 코감기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비강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다음으로 만성은 급성이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장기간 이어질 때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호흡하기가 힘들어지며 후각이 감퇴합니다. 영유아는 성장에 지장을 받거나 안면발달장애가 생기기도 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증세 개선을 위해서는 환기 및 습도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춥다고 창문을 닫고 있으면 먼지가 쌓이기 쉬운 탓입니다. 또한 적정 실내 습도는 50% 내외이므로 건조한 날에는 젖은 빨래나 가습기를 가동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침대와 이불보에는 진드기가 서식하기 쉽습니다. 그러니 주기적으로 세탁해야 하는데요. 온도가 60도를 넘겨야 쉽게 박멸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건조기를 사용하면 먼지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털과 배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녹차, 생강차, 대추차를 마시는 방법도 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그보다 홍삼(紅蔘)이 비염에 좋은 차로 더 각광받는 상황입니다.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각종 연구를 토대로 면역 질환 개선 성과까지 검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임상시험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본 가네코 박사팀의 실험입니다. 박사팀은 성인들을 두 집단으로 구분한 뒤 한쪽에는 홍삼, 다른 쪽에는 가짜 약을 60일 동안 먹게 했습니다. 그런 다음 독감 발병률 차이를 서로 비교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가짜 약 섭취군은 73.3%나 독감에 걸렸는데요. 紅蔘을 먹은 이들은 1/3 수준인 28.6%의 발병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핵심 성분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세포를 활성화시켜 나타난 현상입니다.
다음은 전북대학교 박광현 박사팀이 진행한 사례입니다. 박사팀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구분한 뒤 한쪽에만 삼 추출물을 투여했습니다. 그런 다음 히스타민(알레르기 및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성분) 분비량을 측정해봤습니다.
그 결과, 대조 그룹의 분비량은 전보다 무려 30%나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투여 그룹은 5%만 증가해 무려 6배에 달하는 차이가 났습니다. 비염에 좋은 차를 찾는 사람들이 유의할 만한 대목입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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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비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추후 만성화되어 고생하거나, 합병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지금까지 비염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주 섭취해 증세를 극복하고 활력을 높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