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부른것을 찾아 정리해보았어요
그날사실 감상하느라고 사진한장도 못찍었어요
영어로도 들어보았는데
아이들 순진한목소리이네요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 마틸다와 아역 배우들이 **KBS 열린음악회(2018년 10월 14일 방송)**에서 부른 'Naughty' 무대의 실황 음원이네요!
앞부분은 방송 연출상 뮤지컬의 또 다른 넘버인 **'Quiet(조용함)'**의 독백 가사 일부("라푼젤, 신데렐라...")로 시작해서 곧바로 'Naughty'로 이어지는 구성입니다.
(마틸다 독백 — 'Quiet' 도입부)
라푼젤, 신데렐라, 성냥을 팔던 소녀
모두 다 왜 구해 주기만을 기다렸나?
처음부터 그렇게 쓰여졌으니까
어쩔 수 없는 뻔한 얘기
로미오와 줄리엣,
일찌감치 정해진 운명이었대
바보처럼 격하게 사랑에 빠지고
영원토록 행복하게 안 산다고
결국엔 다 죽는 좀 살벌한 얘기
(마틸다 & 아이들 — 'Naughty' 본격 시작)
왜 쓰여진 대로 꼭 그렇게 살지?
시키는 대로 살라고 말들 하지!
때론 너무 필요해 약간의 똘끼!
불공평하고 또 부당할 때
한숨 쉬며 견디는 건 답이 아냐
꾹꾹 참고 또 참으면 보나 마나
또 그럴걸?
조금하고 힘이 별로 없다 해도
조금만 용기를 내면 할 수 있어
험한 세상 휩쓸리고 휘둘려 날
잡아 잡수라고 다 포기하는 것
옳지 않아, 옳지가 않아!
똑바로 해야지!
(마틸다 대사)
백모발 염색약, 초강력 컬러!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게 주의하십시오. 흠~
난다난다 발모제, 남성용. 헐!
(마틸다 & 아이들)
찌릿한 찌릿한 작은 번개처럼
눈 깜짝할 때 어느새 싹이 트고
나비 날갯짓에 태풍이 치네
티끌만 한 개미의 따끔한 맛!
1초씩 매 순간 또 가고
딱 한 발씩 춤추듯 슥 하고 싹!
너를 가두는 깨기(틀)를 벗어나 보자
징징대지 마, 하면 되잖아!
조금한 한계가 뭐가 어때, 작고?
조금만 더 갖고 신경 쓸 거 없고
매일매일 굽신굽신하지 말고
맞서야 해!
불공평하고 또 부당할 때
한숨 쉬며 견디는 건 답이 아냐
꾹꾹 참고 또 참으면 보나 마나
날 잡아 잡수라고 다 포기하는 것
옳지 않아, 옳지가 않아!
똑바로 해야지!
그 누구도 나 대신에 해주진 않지
내 손으로 바꿔야지 나의 얘기!
때론 너무 필요해 약간의 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