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칼럼 | 식욕 성욕 정력의 삼각관계

[춘수]

‘식욕’과 ‘성욕’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욕망이다. 배고픈 소크라태스보다는 배부른 사자가 보기 좋다. 아무리 위대한 성인(聖人)이라도 배고픔 앞에서 의젓할 수는 없고, 아무리 사나운 맹수인 사자라 하더라도 배가 부르면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식욕과 성욕이 없는 경우가 있다. 식욕이 없는 것을 기(氣)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성욕이 없는 것을 기(氣)가 약하다고 한다.

인간에게는 호르몬이라는 매우 중요한 물질이 있다.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내부 장기와 뇌(Brain)와의 서로 상호작용으로 인해 분비가 되고 호르몬에 의해 우리 인체는 질병에 저항하는 면역기능뿐 아니라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위장에서 음식이 부족해지면 뇌의 식욕중추가 뇌를 자극해서 음식에 대한 생각을 갖게 하고 위산을 분비해서 배를 고프게 만들어서 음식을 섭취함으로서 신진대사를 위한 영양물질을 만들게 되고, 남성은 부신에서 남성호르몬을 만들고 여성은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을 만들어서 생식과 성생활을 유지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혈당을 낮추고 렙틴이 분비돼 뇌에 식욕중추를 억제 함으로써 식욕이 없어진다. 또한 활발한 성욕을 위해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돼 성욕을 증가시키고, 밤이 되면 멜라토닌이 분비돼 수면을 유도할뿐 아니라 수면중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여성을 여성닯게 남성은 성장과 성호르몬분비를 촉진시켜 항상 남자다움과 정력을 유지하게끔 만들어준다.

우리 인체는 활발히 활동하여야 건강에 좋은 신체장기가 있고, 가능한 천천히 움직여야 좋은 성능을 유지하는 신체장기가 있다. 예를 들면 위장과 대장 그리고 뇌는 활발하고 왕성하게 활동하여야 신체의 기능이 향진되고, 심장과 호흡기는 천천히 활동하는 것이 장기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만약 식욕이 저하되었다면 인체의 기가 현저하게 부족해진 것이다. 기가 부족해지면 신체의 생리활동을 움직일수 있는 에너지원이 저하된 것으로 생체활동이 활발하지 못하게 되기 떄문에 위장의 활동은 둔화되고 자주 체하거나 소화불량과 조혈기능이상으로 빈혈 기억력저하등을 유발하고 뇌의 왕성한 호르몬 분비 활동을 방해하므로 식욕저하는 당연히 성욕저하와 호르몬분비 기능저하로 발기저하 불감증 우울증을 동반한다.

식욕은 좋은데 성욕이 떨어졌다면 기가 부족해진 것은 아니지만 기가 약해진 경우이다. 즉 기라는 용량은 있지만 충전이 떨어져 있는경우로 휴대폰을 충전해주듯이 약해진 기를 보충해주면 성욕이 강해질수 있다.

정력은 식욕과 성욕이 함께 벌이는 삼각관계이다. 식욕과 성욕이 없는데 정력이 강하다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정력의 근거는 식욕과 성욕이다. 이때 등장하는 호스트(Host)가 수면이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않는 사람은 정력이 강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정력과 성욕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바로 수면중에 분비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이를 정기신(精氣神) 이론 으로 설명한다. 모든 정력의 근본은 바로 정이라는 호르몬의 양이 충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가 부족하거나 약하지 않고 충만하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신이 총명하고 밝고 맑아야 한다는 것이다.

신이 총명하고 맑아야 한다는 것은 정신이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에너지가 넘쳐야 하고 우울한 생각과 외로운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하며 나쁜생각과 다른사람을 해(害)하거나 사기에 이용할려는 마음을 갖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한다.

우울한 사람은 정력이 강할 수가 없다. 인생은 타인과의 복잡다단한 관계와 사회환경속에서 내맘대로의 세상이 이루어질수 없으며 경제적인 불황앞에서 긍정적인 생각과 활기찬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런 우울감에 얽혀 있어서는 안되고 사회봉사 활동이나 다른 사람과의 양보와 배려 또는 봉사를 통한 관계속에서 행복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극복해야만 정력적인 삶을 살수 있다.

말이 없는 사람 또한 정력이 강할 수가 없다. 말이 없다는 것은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말과 언어는 두뇌를 논리를 가지고 활발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 것으로 두뇌를 활용하지 못하거나 활용할만한 기운을 갖지 못하는다는 것이다. 또한 말을 못한다는 것은 나의 인격과 삶의 방식이 자신감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나를 과신할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며 내삶을 발전적으로 도모할려는 창조적인 노력이 없다는 것이다.

말이 많은 사람 또한 정력이 강할수 없다. 말을 많이 하면 기를 빨리 소모시킨다. 기가 소모 되면 정이 없어지고 정이 없어지면 호르몬이 줄어들어 성욕과 정력이 감퇴한다. 말을 많이 하면 그만큼 나는 정력이 없다는 것을 은근히 드러내게 되는 것이므로 필요한 말을 긍정적으로 자신감있게 할것을 권고한다.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은 식욕감퇴에는 기를 보충해주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이란 처방을 사용하고, 성욕감퇴에는 기를 강하게 해주는 양강지보단(陽强至補丹)이란 처방을 사용하고, 정력감퇴에는 연령고본단(延靈固本丹)이란 처방을 사용하고, 수면부족에는 귀비탕(歸脾湯)이란 처방을 사용한다.

인간이 무병장수를 위해서는 항상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해야 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한의학적인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이다.

조한국 조한국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이나별]

리비도를 어떻게 분출하느냐에 따라서
성추행범이될 수도 있고 위대한 정치가나 화가 음악가가 될수도 있고 리비도가 넘쳐나는 사람이 일도 정치적 의욕이 넘쳐나는 거 같아요(대식가 트럼프 식사량과 여성편력만으로도 증명 됨)

[춘수]

ㅎ 동감합니다~
마는 난 내비도만 넘치는데
어찌 하나요~ ㅎ

[이나별]

내비두고
자신있게 열창하실 때 박수쳐드릴게요 ㅎ

[춘수]

오늘두 열창하는데
박수치러 오세요~~ ㅎ

[음유시인]

예약안하고 오면 문전박대당해요.ㅋㅋ

[큰산지기]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