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년 태백산맥 단독종주때의 모습- 힘들고 외로워도 인생길- 최고로 잘했을때...◆
태백산맥 (총940km) 단독종주 대장정
■ 단독종주:1992년4월11일~5월30일(49박50일) ■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나자신이 산악인으로서
스스로 계획하여, 도전한 힘찬 행군 이였다.
다녀온후 49박50일 만에 13,5kg나 빠지는 힘던 자신과의
싸움이였지만, 조금도 후회없은 참답고 보람된 삶 이였다.
메 아 리 朴.
태백산맥을 49박50일 동안 단독종주 하여,
걸어온 메아리 朴.의 기록 사연들
♧ 노후삶을 살면서 오랜 세월속에 고희 간직되여 왔던 마음속에 묻어둔
추억속에 고운꿈을 다시한번 되세기며 옛추억을 추려서 올려 봅니다.
태백산맥 단독종주(49박50일) 산행 출발지점
태백산맥 종주를 떠나기전에 만산의 산신들에게
무사히 성공기원 "산신제"- 지리산 천왕봉에서...
만산에 계신 산신들께 무사산행을 기원 하면서... 무거운 돼지머리,떡,과일등 매고올라서 기원
남쪽나라 진해 군항제을 마치고, 4월11일날 올라왔는데,
이봄에 때아닌 폭설이 내려 망설임
그러나 산신께 안전하게 무사히 산행할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후 출발
*시작부터 적설량이 장난이 아니였다. 황철봉의 너들지대
1992년4월13일날-꽃피는 봄날에 쌓이고 쌓인 눈길을 네발로 기면서 올라야만 했다-죽을맛!
눈위를 기어서 올라야만 했고, 푹 빠지면은 완전 허리까지 푹 빠지고*
<진해벗꽃 보고 시작하였기에 스페츠,아이젠,모장갑등 기본장비가 하나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
*다행히 눈이 있어도 날씨가 맑고, 춥지가 않아서 다행 이였다*
너들지대을 억지로 기어 올랐다-눈속에서의 휴식*
*힘들게 올라서 눈덮힌 울산바위의 파노라마에 넛을잊고 바라 보았다*
*주능선에 올라서니 공룡능선, 중청, 대청이 빨리오라 손짖 하네*
이기쁨이 산악인 만의 즐거움 이여라!
*눈덮인 설악산에서 나혼자 가야할길을 개념도(지도)로 확인하며...*
* 폭설내린 눈속에 바닥난 체력보충으로 라면+만두을 끊여먹어니 맛!-죽여준다*
*꽃피는 봄날에 솟아진 설악산의 눈설경- 이설경을 보고 말이 필요 할까?-
스페츠도 준비 되지 않아서 비니루를 감고서 푹푹 빠지는 눈속으로 전진*
*산행경험이 아니면 온사방이 눈이라 길 찾기도 어러운 실정*
*푹푹 빠지는 눈속을 혼자서 러셀 하며 오르다니
-미치지 않고서야... 그래도 눈덮인 설악산이 나는 좋왔다*
*낮에는 겨울모양 그렇게 춥지는 않아서 좋았다
-밤에는 눈보라가 치고 기온이 뚝 떨어진다*
진행방향에 메아리 산행리본을 달아 가면서 진행
*꽃이피는 4월달에 설악산은 눈꽃천국 이여라!!!*
아무도 없는 설악산 눈설경 속에 나혼자 눈을 헤치고 걸어며 너무 좋아했다.
* 오늘도 저 눈길을 헤치고 걸어야만 하나???...
*1,280봉 너들지대의 모습- 소청산장은 눈속에 파무쳐 있고- 막막,답답*
눈이 허리까지 쌓여있는 러셀되지 않은 설악산
*꽃피는 봄날에 솟아진 설악산의 눈설경- 이설경을 보고 말이 필요 할까?-
스페츠도 준비 되지 않아서, 비니루를 감고서 푹푹 빠지는 눈속으로 전진*
*산행경험이 아니면 온사방이 눈이라 길 찾기도 어러운 실정*
*푹푹 빠지는 눈속을 혼자서 러셀 하며 오르다니
-미치지 않고서야... 그레도 눈덮인 설악산이 나는 좋왔다*
*아무도 없은 설악산 - 나혼자 뿐 이라는 사실- 어떨까????*
*낮에는 겨울모양 그렇게 춥지는 않아서 좋았다- 밤에는 눈보라가 치고 기온이 뚝 떨어진다*
*다음에 찾아올 누군가를 위하여 표식기 를 달아 주면서...*
폭설이 내린 설악산 전체에 나혼자 뿐이라는 것이 안 믿어진다.
눈은 많아도 4월중순 이다보니 낮에는 안춥고, 밤에만 추운날씨다.
설악산 속에 나홀로!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이세월때는 준비한 카메라 자체가 시원치 않을 시절이라 이해 하시길...
*밝아오는 아침일출 장면*
*산신이시여! 눈쌓인 미시령~공룡능선길을
사고없이 무사히 넘게하여 주셔서 감사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