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 총파업 지지 성명서
MBC 노조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 김재철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이명박 정권의 망국적인 언론 장악 정책으로 인하여 MBC가 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을 개탄스럽게 여기는 국민들이 MBC 기자들에 대해 각종 집회와 시위 현장에서 취재 거부와 냉소, 홀대까지 하게 된 상황은 MBC는 물론, 국민들까지 불행한 사태이다.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을 방치할 수 없음을 깨달은 MBC 보도국 기자들이 제작거부와 보도국장 사퇴 요구에 이어, 파업을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을 MBC 경영진은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
MBC가 어떤 방송인가? 2008년 5월 이 정권 초기만 해도 PD 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문제점 보도로 거대한 촛불을 지피지 않았던가?
MBC 기자들의 자기반성으로 시작된 제작거부와 보도국장 사퇴 요구는 MBC 방송의 공공성 회복과 언론으로서의 책임인 정론직필을 다하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김재철 MBC 사장 등을 비롯한 MBC 경영진은 기자들의 문제제기를 무시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MBC 노조가 결국 총파업까지 강행하게 되었다. MBC 기자들을 비롯한 MBC 노조의 요구를 한낱 일시적인 불만으로 받아들이고 무대응한다면 궁극적으로 MBC 방송의 공공성 회복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무시하는 것과 다름없다.
MBC 뉴스가 단 5분 방송되어도 좋다. 단 5분이라도 국민의 알권리를 제대로 충족시킬 수 있는 보도를 원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MBC 경영진은 명심하기 바란다. 작년 MBC 보도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문제, 김문수 경기도지사 119 전화 등 권력에게 민감하고 불리한 기사들이 잇달아 축소, 누락되었고 반값 등록금, 한미 FTA, 10.26 재보궐선거 같은 첨예한 사안에 대해서는 균형을 현저하게 잃은 불공정 보도가 이어졌다는 사실은 결국 국민의 외면을 낳았고 시청률 감소를 야기했다.
편파보도와 이명박 정부에 대한 친정부 성향보도는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표로써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굳세게 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총선과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의 한 표 하나하나가 모여 거대한 물결이 될 것이며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방송관계자들, 언론을 장악하려는 자들에게는 쓰나미 역할을 할 것이다. 권력의 눈치를 보는 MBC 경영진은 국민의 심판이 머지않았음을 깨달아야 한다.
MBC 총파업 투쟁은 정권의 하수인이 된 언론은 더 이상 국민을 위한 언론과 방송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전 국민에게 호소하고 언론으로서 본분을 다하고자 하는 투쟁이다.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회원들, 국민들은 MBC 총파업 투쟁을 적극지지 할 것이며 파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집회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
2012년 1월 30일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이번엔 곡승리하세요. 응원합니다. 미친개 꼭 쫒아내주세요.얼굴볼때마다 토할거같아요
닥치고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