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 동지님들 추운날씨에 건강관리는 잘 하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어제 전기인두를 하나 샀습니다. 줄납이랑... 고등학교 때 동네형이
라디오 고칠 때 납땜하는 것을 본적이 있어 대수롭지 않게 '옵티프레임기둥'의 헐렁함을
납을 몇방울 떨어뜨려 잡아볼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어제밤에 집에가서 해봤는데 납이 녹아서 틈새로 들어가서 굳어야 되는데 그냥 방울 방울
자기들끼리 뭉쳐 다니네요... 흡사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렇게...
이게 흗어져서 틈으로 들어가서 굳어서 튼튼하게 잡아줘야 하는데...에궁...
그리고 인두로 이리저리 누르니 녹아서 여기저기 다 묻고...헐...
동용접을 못하더라도 납땜 정도는 해보고 싶습니다. 몇가지 팁좀 부탁드립니다.
집사람이 보고 아주 '개무시'와 함께 협박을 하네요... 갈수록 가관이라고... 조만간 버너랜턴 월세를
올려달라고 할 기세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행인 드림
첫댓글 방법 터득하면 나도 알려주삼..요거 잘안되드라고요 ^ ^
아! 이게 쉬운게 아니었군요...ㅎ
http://cafe.daum.net/bronze.burner/V1bw/566 에 자세한 팁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납땜'을 검색하면 많은 팁을 볼 수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ㅎ 찾아서 읽어보겠습니다.
납땜기로는 힘들어요..
토치로 해야 합니다....
조그마한 땜은 납에 플락스를 찍고
토치로 달군다음 납을 갖다대면 물처럼 퍼저야 합니다..
방울처럼 돼면 열이 덜 오른것이니 열 더 가하여서 다시 갖다대어 봅니다...
그럼 좌 퍼지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는 흥분하지마시고(흥분하게 됩니다) 계속 열을 가하면서
납땜주위를 정리하시면 됩니다...
플락스를 많이 바르면 검은티가 생겨서 좋지 않습니다...
앗싸! 오늘가서 가스토치로 납이 퍼질때까정 해보겠습니다. 말하자면 계속 지지면 뭉쳐있던 놈들이 각자 살길을 찾아서 흩어진다는거네요...ㅎㅎㅎ 감사드립니다.
알아서 퍼질려면 후럭스와 모재의 열이 필요 합니다~~~
고수는 아닌데요. 저도 전자회사에 다녀봐서...^^;;
인두를 대자마자 납을대면 그렇게 몽올이 집니다.
인두를 납땜할곳에 오래둬서 납땝할곳이 달궈져야 하죠.
그리고 달궈졌을때 납을 납을대면 쏙~~~^^
근데 중요한 건 납땜을 할때 납만으론 안됩니다. 오래돼서 지금은 생각이 안나는데 윤활유같은 걸 납땜할 부위에 바르고 하면 깔끔하게 되죠. 대신 한가지.. 이 윤활류를 바르면 바른부위가 전체적으로 납이 묻을수 있응니까요 꼭 납땜할 부위에만 바르세요....맞나?^^;; 기억이 가물 가물...
요건 전파상에서 파는걸로 기억이....^^;; 지송~~~ 오래돼서요~~~^^;;
아 그럼 전파상에 가서 이것도 달라고 해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왕초보. ㅎㅎㅎ호
헐..^^
그러게요... 이런건 파란꽃일 때 배워야 되는데 꽃색깔이 부끄럽습니다. ㅋㅋㅋ
제가 왕초보라는 말인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색깔 무색한 분 또 한분 추가요!
용접관 무관한 찐짜 대왕초보 추가합니다~~^^
이제 부끄러움은 없어졌습니다.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 저는 대신 알곤 용접을 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폿도 하잖혀~~~
중요한건 모재가 납을 녹일 정도로 열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모재를 가열하기에 전기인두로는 부족하고 토치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이상 실력은 없으면서 줏어들은 것만 있는 초짜가 글 남깁니다.
해외여행은 잘 다녀오셨어요? ^^
헐~~
주말 밤 늦게까지 일하고, 불량 원인찾고...그러고 왔는데 해외여행이라니요??
저는 촌놈이라 비행기타면 여행가는줄 알고있어용^^
중국의 서비스업은 어떠시던지요?
애기오줌 같은 후락스가 포인트입니다. 워데서 구해야하는지 갈쳐주소 ^^살짝^^
옥이네
감사합니다. ^^
납이라고 아무곳에나 붙는게 아니 오므니다...땜할곳을 잘 세척 하신후 하셔야 잘붙고요..
아마도 인두로는 약할듯 합니다...가장잘 붙는 면은 동선 전기선 입니다....
댓글로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