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원인과 완화법

[큰산]

1.원인

첫째, 편두통은 직결된 장부인 간과, 통증이 나타나는 경락인 담이 가장 허약합니다.

 둘째, 화기가 가장 쉽게 상승하고, 화기를 만드는 음액(혈액, 진액, 정)도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셋째, 비위장이 간,담 다음으로 약해 편두통과 동반되는 구토 증상이 생길 가능성도 높습니다.

 넷째, 편두통의 원인 중의 하나인 스트레스에 가장 약합니다.

그래서 편두통 환자들의 다수가 간의 모혈인 기문혈을(오른쪽 젖꼭이 수직으로 10cm 아래위치)

 눌러보면 강한 통증이 확인됩니다.

 다음으로 편두통이 나타나기 쉬운 체질이 역시 간이 약하고, 스트레스가 많고,

비위장 기능이 약한 분들입니다.(위장쪽 명치아래 만져보면 통증도 있음)

2.편두통 완화 방법

① 분노 등으로 생긴 간의 화기가 심장의 혈을 끌고 올라가 뇌에 몰리게 되면

☞ 간의 혈액이 고갈되면 화기가 쉽게 솟구치고, 분노의 감정이 쉽게 터져 나옵니다.

그러므로 간을 돕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분노 조절이 쉬워집니다.

 간 기능을 가장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포도당주사(비타민C 첨가)입니다.

이 외에 감식초와 비타민C 메가도스요법, 냉수욕이 좋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간이 약하고 장이 냉하지 않은 체질일 때에 적용 가능합니다.

② 스트레스와 정서 장애로 간의 기혈이 한 곳에 몰려 풀리지 않으면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피하기 어려운 생활이라면

취미나 운동 등의 발산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비타민C는 간을 튼튼하게 해서 분노의 감정을 약하게 합니다.

또한 항스트레스 호르몬의 핵심 재료이기도 합니다.

③ 어혈, 습, 담 등이 머리 측면의 흐름을 막는데

☞ 가장 쉬운 방법은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마사지 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④ 혈액과 진액 부족,등으로 음액이 고갈되면

☞ 혈액과 진액은 음액의 일종입니다.

음액이 부족하면 화기가 발생해 위로 솟구치게 되고,

이로 인해 편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들은 혈액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⑤ 월경 이상이 있으면

☞ 월경 전후에 여성 호르몬 분비량의 급격히 증가했다가 다시 크게 감소합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에 뇌혈관과 신경세포들이 적응을 하지 못해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철분과 비타민B를 충분히 섭취해 주시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자궁과 난소 기능을 튼튼하게 해야 합니다.

⑥ 경추 및 견갑골의 변형

☞ 경추와 견갑골이 굳고 뒤틀리면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고,

이로 인해 내부 세포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편두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⑦ 기혈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 기혈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아래쪽은 냉하고 위쪽은 열이 차게 됩니다.

열기가 위로 몰리게 되면 이로 인해 편두통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기혈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손발 따뜻한물에 담그기 걷기운동(30분 이상),

 발목펌프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⑧ 기타 수면 부족이 누적되어도 몸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고,

 간 기능이 떨어지며, 몸이 피로해지면 화기가 솟구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편두통이 있을 때는 반드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3.식이요법

*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되는 편두통이라면 체질을 생각할 필요없이

증상 초기에 메실즙을 진하게 타서 드셔 보십시오.

위장이 안정이 되면 편두통도 점차 완화될 수 있습니다.

② 편두통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음식은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보다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령, 밀가루 음식(과자, 빵, 피자 등)과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을 피하도록 합니다.

[계정혜]

좋은 소식과 치료법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전남드림피아]

저에게 딱 맞는것같아요
스트레스나 장기 부분요
이상하게 밤마다 과식을 못참으니 악순환 반복인데 맞네요
일 끝나고 집와서 7시부터 9시까지 늦으면 11시까지 쉬지않고 뭔가를 먹고 있거든요
담날 아침 후회하고요
요즘은 냉동바나나 냉동딸기 냉동블루베리 ㅡ도움되는 좋은 자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명]

네.. 제가 예전에 편두통에 시달렸던 이유를 알거 같으네요..
mms 하고서 한두달만에 완전히 사라지긴 했으나
지금도 간혹 스트레스나 울화가 생기면 도질때가 있곤 하더군요.
그럴때는 mms를 아주 많이 자주 할수밖에 없게 되고요,,
그런데 위와 같은 좋은 방법들도 있으니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기 원하는 다수의 회원들께 도움이 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