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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한 땅을 주시기 위해 10가지 재앙을 내리십니다. 이 재앙들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표상이 됩니다.
첫째 재앙 : 나일강 물이 피로 변함.
둘째 재앙 : 개구리가 대량으로 나타남.
셋째 재앙 : 티끌이 이로 변함.
넷째 재앙 : 파리가 대량으로 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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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7~8장
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7: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7: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7: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7: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7: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7: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뱀이 된 아론의 지팡이
7: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7: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7: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7:11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7: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7: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첫째 재앙 : 물이 피가 되다
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7:15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강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7:16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7: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7:18 나일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7:1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7:20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7:21 나일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강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7:22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7:23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7:24 애굽 사람들은 나일강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강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7:25 여호와께서 나일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둘째 재앙 : 개구리가 올라오다
8: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8: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8:3 개구리가 나일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며,
8:4 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8: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8:6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8:7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8:8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
8:9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 나일강에만 있도록, 언제 간구하는 것이 좋을는지 내게 분부하소서.”
8:10 그가 이르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이르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8:11 개구리가 왕과 왕궁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떠나서, 나일강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8:12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8:13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과 마당과 밭에서부터 나와서 죽은지라.
8:14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8:15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8: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8:17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8:18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8: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넷째 재앙 : 파리가 가득하다
8: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8: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8: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8: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8: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8: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8: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8:27 우리가 사흘 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8: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8:29 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소서” 하고,
8:30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8:31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8:32 그러나 바로가 이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Insight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같이 되게 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에는 바로를 태양신 ‘라’의 아들로 여겼습니다. ‘바로’라는 명칭도 그런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런 바로에게 모세를 신 같은 존재가 되게 하십니다. 즉 한낱 인간에 불과한 바로에게 진정한 신의 능력을 보이시겠다는 것입니다. 열 재앙을 거치는 동안 모세는 바로에게 신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첫댓글 주일이어서 감사합니다.
예배함이 감사합니다.
찬양이 감사합니다.
기도가 감사합니다.
하나됨이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