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상영은 위성 중계 상영작으로, 음향 및 화질이 고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 현지 공연 사정 및 중계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및 러닝타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공연 소개] '숲의 무대'라는 의미를 가진 베를린의 발트뷔네는 유럽에서 가장 매혹적인 야외 원형극장 중 하나이다. 매년 베를린 필하모닉의 여름콘서트가 개최되는 곳으로 전통적으로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공연인 만큼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여름 밤하늘 아래에서 머나먼 신비로운 음악세계로 듣는 이들을 인도 할 예정이다. 프로코피예프의 유머러스한 영화 음악 “키제 중위 모음곡”과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러브스토리를 소재로한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 관현악곡을 들려주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모리스 라벨의 연가곡 “셰헤라자데”를 메조 소프라노 마리안느 크레바사의 섬세한 해석으로 만나본다. 지휘자를 맡은 투간 소키에프는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러시아 출신의 거장으로 툴루즈, 베를린, 파리, 런던, 비엔나와 같은 음악 도시에서 세계적 명성의 앙상블과 협업하며 관객과 비평가, 오케스트라로부터 특별한 음악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지휘 : 투간 소키에프 Tugan Sokhiev - 메조 소프라노 : 마리안느 크레바사 Marianne Crebassa - 연주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 장소 : 독일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원형극장 Berlin Waldbuhne
- 지휘자 : 투간 소키에프 Tugan Sokhiev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러시아 지휘자 투간 소키에프는 툴루즈 시립관현악단의 음악감독을 맡아 수십년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또한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의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2015/16 시즌까지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의 음악 감독으로 재임했다. 마린스키와 볼쇼이 극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같은 세계적인 극장에서 오페라를 지휘하였고 시카고 교향악단, 런던 교향악단,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빈과 베를린 필하모닉 등 다양한 앙상블을 이끌며 비평가로부터 ‘기적의 지휘자’로 극찬 받고 있다.
- 메조 소프라노 : 마리안느 크레바사 Marianne Crebassa 마리안느 크레바사는 오페라, 콘서트, 리사이틀 레퍼토리 전반에 걸쳐 세계 일류의 무대에서 활동하는 메조 소프라노이다. 고향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음악학, 성악, 피아노를 공부하던 그녀는 21세에 슈만의 오페라 <만프레드>에 출연하며 전문 음악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생드니 음악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빈 교향악단, 시카고 교향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등 세계적인 음악제 및 단체들과 수많은 콘서트 및 프로젝트를 함께 하였다. 특히 밀라노 라스칼라, 베를린 국립오페라, 빈 국립오페라 등지에서 공연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와 파리 및 잘츠부르크 무대에 올려진 <티토 황제의 자비>에서 호평 받았다.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교향악단’에 속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82년 창단된 이래 세계 클래식 관현악단 중 최고로 평가 받고 있다. 초대 지휘자인 한스 폰 뷜로 이후 니키쉬, 푸르트 뱅글러,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의 거장들이 상임 지휘자로 있었다. 특히 종신 상임 지휘자였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34년간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끌었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연주는 정교하고 강렬하며, 풍부하면서도 폭발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프로그램]
Sergei Prokofiev Lieutenant Kije Suite, op. 60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키제 중위 모음곡, op. 60
Maurice Ravel Sheherazade, song cycle after Tristan Klingsor *Marianne Crebassa mezzo-soprano 모리스 라벨 셰헤라자데, 연가곡 트리스탄 클랭조르 *마리안느 크레바사 메조 소프라노
Sergei Prokofiev Romeo and Juliet, ballet, op. 64 (arranged in the form of a suite by Tugan Sokhiev)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 op. 64
첫댓글 표사고 기다리는 즐거움!
저도 집가까운 상영관에서
관람예정입니다.^^
21일 빈필연주와 함께
이것도 예매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