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타고 오르는 송악...송악은 사방으로 줄기를 내어 바위 절벽이나 나무를 삽시간에 초록색으로 뒤덮어 버리는 늘 푸른 등나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송악은 공기뿌리(기근)의 한 종류인 부착근을 내어 햇빛이 있는 곳까지 올라갑니다
잎은 어릴 땐 갈라져 별모양이다가 자라면서 둥그런 달걀 모양으로 변신을 하므로 언뜻보면 다른 나무처름 보입니다
송악 꽃은 늦 가을에 꽃을 피우고, 우산꼴이며 꽃잎, 꽃받침은 뒤로 젖혀지고 5개이며 암술은 하나다.
꽃을 피우고 다음해 열매를 맺습니다
고성 바닷가 절벽에 자라는 자생 송악...집뒤 야산에도 송악이 자생합니다
첫댓글 집 벽-보강토라는 시멘트-이 보기싫어...벽을 덮을 수 있는 모람 송악 마삭줄을 같은 시기에 심은 결과....1. 모람의 왕성함에 놀랄 정도 > 2. 송악...여기저기서 올라오고 있고 3. 마삭줄은 겨운 담을 타는 정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