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 당시에 난 14살이었고 중학교 1학년이었어 여객선이 침몰했다는 뉴스를 선생님을 통해서 들었는데 전원구조라고 그래서 우린 다 그거 믿고 별 일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오보였잖아 14년 4월 16일 그 날 하루동안 가족들이랑 뉴스 보면서 눈물 흘렸던 기억이나 그 때 당시에는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라는 생각뿐이었는데 5년이 지나고 19살이 되었어 이제는 당시 나보다 4살이나 많았던 언니 오빠들보다 내가 한 살 더 많아 시간이 정말 많이 흘렀더라 5년 동안 나도 많이 자라면서 그 당시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뉴스 내용도 하나씩 이해하게 되었어 14살 때는 18살이 정말 어른같아 보였는데 막상 내가 18살이 되고 19살이 되어도 여전히 나는 그냥 학생이고 아이같더라 한밤중에 집에 혼자 있는게 무서운 그런 아이 난 이런것도 무서운데 별 거 아닌것도 무서운데 언니 오빠들은 차가운 바다에서 얼마나 무서웠까 이런 생각이들어 사람들이 세월호 정치에 이용한다고 그만 우려먹으라고 비판 많이 하시던데 죄 없는 언니 오빠들이 욕먹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냥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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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청원 링크 클릭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7697
첫댓글 🎗잊지않을게요🎗
첫댓 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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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억할게요 🎗
잊지않겠습니다 🎗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않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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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잊지않을게요 🎗
나도 그때 내가 뭐했는지 정확히 기억해
중3이었는데 선생님한테 전원구조됐다는 말 듣고 집가는길에 반톡에서 그래도 전원구조돼서 다행이다~이랬는데... 그때는 내가 동생이었는데 어느덧 5년이 지나 언니가 되었네... 희생자분들이 우리언니랑 동갑이었어서 그랬는지 더 마음가고 그러더라... 절대 잊을일없을거고 잊을 수도 없을거같아 🎗
잊지 않겠습니다🎗
벌써 5년이라니. 언니오빠들보다 이젠 내가 나이를 더 먹었네요. 시간이 더 지난다해도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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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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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잊을 수 없도록 순간 세월호 참사 보도 그 다음날... 매일타던 지하철이었는데도 그 날은 정말 달랐어 나 뿐만 아니라 모두가 울상이었고... 축처진 날씨까지해서 그 공기가 얼마나 무겁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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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않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기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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