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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당연히 라고 반응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정말 고민됩니다.
지금 작년 하반기 지역농협 6급에 합격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2월부터 근무했으니 근 3개월 되었네요.
근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농중 6급 이번 채용에 지원을 해서
필기에 붙고 말았네요..
제가 있는 곳은 초봉이 연봉 3700에 달하는 대도시 형 지역농협이고, 수습기간도 없이 정식 주임을 해주셨습니다. ㅠ
하지만 장기적으로 비전을 생각할 때
제가 자산관리자로서의 성장이나, 외환에 관심이 많아 외환자격증도 있는데
이런 꿈을 펼치려면 중앙회로 가는 것이 맞겠구요..
농중 5급으로 간다면야 정말 좋겠지만 붙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어떡하면 좋을까요.
나이도 많고 해서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금요일에는 무슨 말을 해서 면접을 가야하는지도 걱정됩니다.
내일 모레인데 갑자기 신입이 휴가를 낸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갑자기 무단결근을 해야 하는 걸까요?
지역농협 또한 나름의 장점이 많습니다.
중앙회보다 빠른 퇴근시간, 같은 6급에 비해 많은 월급, 적은 업무 강도..
문제는 만족을 하지 못하는 제 성격인 것도 같습니다.
첫댓글 오전에 치과나 병원다녀와서 출근이 좀 늦습니다. 는 불가능한가요? 전 면접 8시반으로 통보받아서 그렇게 하면 될것같은데
지금 계신 곳이 나은 듯한데요;; 다른 곳이면 몰라도 대도시에 있는 지역농협이면 굳이 옮기실 필요없으실 듯 하네요
1200만원이면 월 100만원 차이인데 저같으면 결코 옮기지 않습니다. 생각도 안합니다.
대도시형이라면 남아도 괜찬을듯...저는 초농촌형이라 정말 답이 안나옴....ㅜㅜ
지역농협보단 중앙회가 좋습니다~
배가 아픕니다...
당연히 중앙회가 좋습니다. 지역농협 앞으로 비젼이 없습니다..
진짠가요 왜 없지요?
지역농협이 들어가기 더 힘들어요~ 몇명 뽑지도 않고 조합원가산점 있는 사람들 마구 달려들지~ ;;;;
중앙회 5급이라면 얼른 가시라고 그러겠는데 중앙회 6급은 정보가 없으니 뭐라 말씀 못드리겠네요 ㅜㅜ
전문성 살리려면 중앙회가 좀더 나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