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과라니 환율 하락세...중앙은행 개입
파라과이 La Nacion, MercoPress 2023/02/02
☐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Banco Central del Paraguay)이 2023년 초부터 외환시장에 개입해 최근 수주간 미국 달러화 대비 파라과이 과라니화 환율이 하락했음.
- 과라니화 환율은 1월 4일 1달러 당 7,298.59과라니(한화 1,211.86원)에서 1월 23일 7,443.40과라니(한화 1,235.90원)까지 올랐지만, 2월 1일 7,345.16과라니(한화 1,219.59원)로 다소 하락함.
- 2023년 1월 한때 1달러당 환율이 7,450과라니(한화 1,237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2022년 수준과 비교하면 170과라니(한화 28.23원)의 상승을 보임.
☐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과라니/달러 환율이 최근 수 주 동안 100과라니 내렸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첫 4주간 2억 1,980만 달러(한화 약 2,706억 원)가 민간 금융 부문에 투입됐음.
- 지난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 영향을 미쳤음.
☐ 현지 애널리스트는 2023년 1월 과라니/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은 무역수지 적자폭이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음.
- 이들은 농업 분야 전망이 좋기 때문에 상반기 농산물 수출이 확대되면 환율은 안정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음.
- 현지 애널리스트들은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2023년 첫 4주간 순 외환보유액(NIR, Net International Reserves)이 4% 감소했다고 지적했음.
출처
La Nacion, Merco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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