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로 듣는 청소년 음악회
▲28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럴때 이런음악'은 광고나 영화에서 들어온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등을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다. 윤영조(피아노), 조윤정(소프라노), 이선영(바이올린) 등 음악가 13명이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하이든의 '놀람교향곡' 등 귀에 익숙하고 재치 발랄한 10곡을 연주한다. (02)332-5545
하모니카로 듣는 클래식의 맛
▲2009년 세계 하모니카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2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규 앨범 'Dimple'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인 '하모니카의 예술세계'를 펼친다. 피아졸라의 탱고를 비롯해 하모니카를 위해 쓰인 클래식곡, 직접 쓴 하모니카 곡 등 앨범 수록곡을 특유의 감성 넘치는 표현력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070-7553-5770
'심야식당' 뮤지컬로 재탄생
▲일본 만화와 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심야식당'(아베 야로 원작)이 뮤지컬로 찾아온다. 좁고 깊은 골목 안 허름한 식당, 주문하면 무엇이든 만들어주는 곳에 남모르는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든다. 지치고 외로운 이들에게 위안을 주는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29일 3시와 31일 7시 30분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있다. 29~31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02)708-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