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한복음 4장 13절~14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아멘~~
사막에서 오래 살아온
베드윈(Bedouin)족은
어떻게 물을 찾아 내어 해갈을 할까요?
모래뿐인
뜨거운 사막,광야에도 물이 조금씩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 있는 곳의 온도는
메마른 곳과 차이가 있습니다.
베드윈 족은 사막을 걸으면서,
이처럼 미세한
온도 차이를 발바닥으로 감지 한다고 합니다.
목마름과 갈급함이 그들의
발을 이처럼 민감하게 변화시켰을 것입니다.
'궁즉통(窮萴通)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가지면 통한다."라는 뜻입니다.
신앙생활 속에서
우리에게는 주님을 향한 간절함이 있는지요?
본문을 보면,
남편이 여러 번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함이 없었던 사마리아 수가성의
한 여인이 나옵니다.
그는 '남편에 대한 욕구'가
자신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영적인 문제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의 간절함이 무엇인지 아셨습니다.
그래서 여인에게
"마시면 다시 목마르지 않는 물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여인은 그 물을 달라고 간절히 요청했습니다.
그 물은
다름 아닌 예수님 자신이셨고 복음이었습니다.
이로써 여인은
인생의 가장 심각한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달려가 자랑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주님이 주시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가 흘러 넘치고 있습니까?
아니,
나 자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과연 내게는
주님 주시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가 흐르고 있는지를...
어두움을 물리치시고
세상을 밝히시는 주 하나님,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셔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의 은혜로 채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우리의
허물과 죄를 십자가 보혈로 씻으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강함으로 담대함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아침 하늘의
만나와 진리의 생수로 만족함을 얻게하시고
영적 충만함의 은혜를 허락하셔서
오늘도,
승리를 향해 감사와 기쁨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빌라전세 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보고
애통하며 기도하는 형제 자매들이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기도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또는
수술을 마치고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이 힘든 환난과 어려움의 뜻이
무엇인지을 분별하도록
도와주시기를 또한 원합니다.
능력의 주님,
소리 높여 부르짖어 기도하오니 귀 기울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치유와 회복과 지혜로
응답의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승리의 삶으로 인도하시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