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산에서 마닐라로 갔다왔는데 대한항공 부산 마닐라 노선이 없어져 버렷더군요
마일리지 혜택받을려고 했는데 할수없이 필항공 예약하고 대기중 비행기 연결관계로 늦어진다고
그때부터 열이 살살 오르기 시작하더군요 왜냐하면 서울친구는 인천출발해서 마닐라 에서 만나기로 했고
약속한 바바애들은 그시간에 만나기로 했는데 ,,, 약속이 전체 뒤틀릴 상황 ,,,,,,,,,속에천불이 펄펄
그래도 한번식 필항공타면 자주이용해서 그런지 1등석도 기븐좋게 서비스도 받고 비행기도 깨끗하고 ,,,
겨우 진정하고 1시간 늦게 뱅기타니 흑 비행기 수준이 좌석 앞 받침대 고리가 3좌석 가운데 1개만 온전하고
뱅기도 후지다 못해 정기 검사를 받나하고 의심할수준이더군요 ...
중간에 한국 승무원에게 이거 좀 심하지 않냐고 그냥 조용히 푸념석인 말투로 물어봤죠
그래도 옛날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 승무원도 얼굴을 붉히더군요 ..
좀 있다가 방송하더군요 ..도시락이 연결관계로 미흡하게 나와서 죄송하다고 ...흑 도시락 개밥수준에 비스켓 몇개
영화도 준비못했다고 또 죄송 방송 ...
아무리 후진국 비행기지만 수준이 참 ...그래도 무사히 안착하니 친구 하고 바바애 서로 말트고
애기하며 기다리고 있더군요 ..... 잘 놀고 마닐라 출발할때 인천친구 우리보다 빨리 출발해서 다같이 그냥 공항같죠
그런데 또 연결관계로 인천친구도 하염없이 부산출발도 하염없이 대기 정말로 욕나오더군요
비행기가 버스도 아니고 국제선 출발인데 그래도 참 점검도 있고 연료도 도시락이며 청소도 ...
누가봐도 주먹구구식 대충대충에 열정말로 받더군요 결국 인천출발2시간 ,부산출발 1시간약간 늦어졋죠
기다리면서 필직원에게 필할공 왜이리 연착자주하며 문제있지 않느냐 정말로 후져라고 했더니
어색한 미소만 ,,,,,,, 부산 내리면서 승무원에게 한소리 했죠
"필리핀 항공 그냥 울나라에서 버스운전하면 딱 맞겠다고 ,,,,," 씨발시발 ---혼자 욕하는 소리
첫댓글 저도 지난번 방필에 필항공을 타고 갔다왔는데 갈때 항공편은 정말 심각했습니다 비행기 상태 정말 썩었다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그런 상태였슴
필리핀 항공이 국적사만큼은 못하지만 원래 아주 못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항공사 지상요원들 파업중입니다. 9월말부터 쭈욱하고 있습니다.그래서 기내식도 개비스켓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절대 국적사에 비교하시면 안되지만 가격대비해서 아주 나쁘진 않습니다. 적어도 인천 출발은요.. 인천은 30만원대 중반이니까...싸죠..
부산은 가격이 50만원 중반입니다 ..이미그레이션직원이 오늘 필 비행기 떳냐구 묻 더군요 ,,,왜요 하고 물었더니 손님좀 작으면 캔슬한다고 하더군요, 니기미 신발 항공사 망해라 젠장
울카페에서 아무리 욕해도 소용없습니다...국적기 비싼이유가 다 있어요... 잘골라서 타야 됩니다 필항공도 재수좋으면 1등석 앉아서 갈수도 있어요 행운을 기다려야죠...
갈때올때 조금 고생하더라도... 현지에서 잼나게 놀면 위안이죠뭐..
역시 국산이좋군요~~
ㅎㅎ
아무리 후져도 전 싼거 탈려구요.. 대한항공이나 진에어 70만원주고 타느니... 필에어가 더 좋습니당 ㅎㅎ
예 저도 싼뱅기 좋아합니다 그돈 아껴서 ?? 이나 한판 더 할까 생각이 들죠 ... 과거에 비해 필 항공이 한국을 푸대접하고 잇다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 뱅기도 국내선도 찿아보기 힘든수준의 ,,, 그러다 정비불량에 사고날까 겁나더군요 ,
일본에서 다니는 편은 새 뱅기더군요. 그래도 연착합니다.
운전은 필에어가 잘하지않나요..
한번도 안 타봤는데...안되겠군요
좋은정보감사....
필항공 기장들 항공조종실력은 짱입니다.. 단지 비행기가 그시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