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8 롤링홀15주년기념콘서트
마루,나폴레옹다이나마이트,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레이니썬
2010년 01월 08일,
롤링홀의 15살 생일을 축하하는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처음 느낀건...
생각보다 적은 관객들에 홍대 앞 라이브 클럽의 현재를 말해주고있구나... 라는거...(씁쓸;;)

출연진은
1. 마루
2. 나폴레옹다이나마이트
3.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4.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5. 레이니썬
이렇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생생포토이므로 생생한 사진위주로^^
먼저 첫번째 무대는
마루~

하드락이라고 했지만 약간은 소프트하다고 느껴진 분위기의 음악들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우리가 그렇게 못하는 팀은 아니잖아요" 라던 ㅎ





두번째 출연진, 나폴레옹다이나마이트
심상찮은 실루엣으로 등장.


어깨를 들썩이지 아니할 수 없을 듯한 음악이 시작되었습니다.

평균연령을 내려주는 베이스

점점 분위기는 올라가고


자세나오는 키보드님 ㅎ

수줍은 듯한 손짓으로 리듬을 지휘하는 보컬 나폴레용군


새로 영입된 드럼파트의 소개도 있었고









시간이 흐르며 손짓도 점점 격렬해지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들
세번째 출연진,
구 남과여 라이딩스텔라

마치 수줍은 소녀의 뉘앙스를 풍기는...

다소 우중충하며 시니컬한 시작되고 ㅎ

편안하고 소소한 느낌의 연주가 계속되었습니다.



애드립에 몰입중이신


항상 드럼은 조명이 닿지 않아 찍기 어려운데, 보컬 멘트중에 한컷.

네번째.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의상부터 남다른 불나방스타

익명을 중요시 하는데 길거리에서 알아보면 당황한다는 그의 손댄스



피리도 불고

생생한 라이브를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는 관객




선글라스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베이스ㅎ





추우시다며 코를 훌쩍대던 모습은 어디가고 ㅎ


마지막 무대.
레이니썬

확달라진 무대 느낌.
감각있는 블랙슈트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장악

강력한 저음과 슬로우멘트 포스를 계속해 보여주시는

음악에 젖어드는 연주는 계속되고

멤버 모두가 음악을 느끼는 듯 합니다.


간지작렬

너무 남자답게 잘생기신 +,.+

전체적인 핏빛 무대 ㄷㄷㄷ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심장을 쥐어짜는 듯한 라이브는 계속되고

죽다 살아났다는 멘트가 무색할 정도로
멋진 무대였습니다.
다섯팀의 다섯 색깔의 무대가 시간가는줄 모르게 했던 알찬 공연이었던 듯 합니다.
저도 롤링홀 15주년 축하드립니다~!

글,사진/ 박창현
첫댓글 오예~조부라웅~
오예~임꼭병학~
사진이 예술이네용... 멋진 무대!!
사진 좋네요 ^_^
사진 대박 좋근영!
다나에 베이스누님은 이제 안하시나봐요..ㅠㅠ 그나저나 팔에 문신한 드러머분..생긴건 완전 중딩인데 온몸에 문신을 그리신 어떤 베이스치시는 분이 생각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