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위에 달비치고 솔바람은 소쇄하니.
참고)
우리 모든 중생들은 각기 강 하나를 지니고 있음인데 모든 강물에는 달이 다 비춤과 같다는
것을 말씀하시고(월인천강지곡), 솔바람은 소쇄하니 라 함은 청량한 바람으로 불기운이 하나도 없는 차가운
바람을 느끼는 마음을 소쇄하다 합니다. 우리들이 내재되었다는 마음은 이처럼 청정하고 둥근달 처럼
훤한 광명이 있음인데 청정한 여래의 작용으로 불꽃하나없이 소쇄하게 행한다 하는 것입니다.
마음자리 작용이란 예를 들어 말한다면 빛을 행적의 일련작용이 모두 욕계로서 주어지는 부체가 있다면, 반연하여 돌이켜 그 빛을 갚아야 하는 인과율을
다 행하여 갚아야 하는 스스로 여래행을 할 진대, 빛 갚으면 내마음이 시원하고 청정한 기분. 이를 소쇄하다 하고 이를 청정함이라 이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노병사의 끝 자락은 언제나 청정하게 주어진 몸을 벗고 헐헐 청정한 상태로 인과를
작용해야 함과 같읍니다. 그리고 누적된 부채가 있으면 다시 되 갚으려고 돌이켜 출현해서 생애의 과정을 걷는다 이렇게
이해할 수 있읍니다. 우리는 항상 스스로 여래선을 마음자리에 상주하고 작용하여 O 의 본전정신으로 행한다 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읍니다.
긴긴밤 맑은 하늘 뭣 하는 소식인가?
참고) 길고 긴 밤 맑은 하늘이니 달이 항상 떠 있음이며 그리고 하늘이 늘 청정하다 함인데 이것이 무슨 소식인가?
말로 언어로서 이를 지을 수 가 없구나. 하는 심정을 읊는 게송입니다.
불성에 계의구슬 마음속에 다짐하고
참고) 불성에 각기지닌 여래는 둥근 구슬처럼 공간처럼 주어지듯 한 O (청정함) 견(見)을 하였으니 마음속으로 이와 같음을 다짐하고
안개와 이슬구슬 내 몸위에 옷이로다.
참고) 안개는 탐진치로 청정한 본래 마음이 번뇌탁으로 번진 소이연을 말하고 이러한 상태에서 . 다시 반연하여 사라질 이슬같이 둥근 구슬 (여래장)< 생노병사>
은 바로 내 몸에 걸쳐있은 옷일뿐이로다 . (옷은 나중에 낡으면 벗어던져야 함)
항복받은 용바릿대 호랑이 쌈을 말린 석장
참고) 우리들의 각기 생명성품은 물에 의하여 일어나고(천일생수: 天一生水_ 물과 비의 조화로서 용 노릇을 함이며 입에서는 불을 뿜으며 (용은 불을 뿜는다 사람들이 말하는것도 불을 뿜는것과 같음) 온갖 조화를 부린다 하여 생명성품을 용으로 비유함이고
용 바릿대라에서 바릿대는 논둑을 진흙으로 가지런히 하여 길을 단단히 만드는 작업을 말함입니다.
용의 조화를 부리는 것 처럼 존재를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말함인데 사람으로 친다면
자신의 몸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한 것에 집착함을 말함과 같읍니다,
호랑이 쌈을 말린 석장이라 함은 용호상박(龍虎相搏)이라 상대세계에 살아가는 우리 중생계는
서로 상대를 경계하고 마주하며 투쟁하고 논쟁하는 가운데 존재를 유지하려 하는 사바세계를
비유하여 하는 말씀이고, ,그러므로 쌈을 말린 석장이라 석장은 삼계를 의미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 를 번갈아 윤회하며 항상 여래선인O 을 유지하는 과정으로 쌈을 해결한다는
뜻을 말합니다.
싸움이나 경재은 항상 삼우세판 하여 결론이 나면 승복할 수 있다는 경계점을 늘 지니고
삶을 행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잘 궁리하시기 바랍니다.(삼세계)
두개의 금고리는 번쩍 번쩍 빛나도다.
두개의 금고리라 함은 상대로 서로 마주하는 세계를 의미하고, (중생세계는 항상 상대세계로 절대세계가 아님)
금고리에서 금이라 함은 변하지 않는 생명성품을 말하고 고리는 둥근 모양에 복판이 비워져 걸 수 가 있고 둥근 고리를 잡고 굴릴 수 있는 우리들의 마음작용상태(여래) 를 말하고 있다, 할 수 있읍니다.
그런고로 인생의 부채덩어리인 멍애를 마치 코에 끼여 살듯이 둥근것을 고리에 끼어 안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로서 그 모탈을 벗어나지 못하는 생각줄기를 잡고 늘 윤회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둥근고리의 고리를
양면을 잡은 중도(삼승의 중앙 이라 하는 中 을 의미함) 로 표상하면 됩니다.
둥근 황금고리를 지닌 광명의 둥근모양을 의미 하는데
번쩍 번쩍 한다하는 것은 두 금고리라 상대적으로 마주하고 서로 부딧히므로 충돌및 섞임이 있듯한 현상으로 빛이 발생하고 소리가 생겨나고 부딧힌 여운에 냄새가 나는 까닭의 중생의 운동상태를
의미합니다.
모양을 내느라고 짚은 것이 아니라
자기 존재를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어 더듬거리면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 보배석장 친히 본(本)을 받았도다.
부처님 보배석장은 삼보 를 의미하며 삼승을 타는 것을 의미하고 기독교의 말씀대로라면 삼위일체를
의미하고 빛 운동을 구체적으로 비유하며 삼각운동을 말하며, 천부경을 의미하면 삼신사상이요
천지인 삼재이고 홍익인간 사상을 의미하며 ,
보배라 항상 변화하지 않는 굳건한 금강다이아몬드처럼 생명성품이 늘 영생한다는 사실을 비유하고
석장은 삼계를 의미함으로 표상하여 궁리하시면 되겠읍니다.
친히 본을 받았다는 것은 마음의 작용은 중생이나 보살이나 아라한경지에 들거나 석가모니거나
항상 그 마음의 근본자리가 같다는 것은 매 한가지다 라는 의미를 말씀하시고 있는 게송입니다.
진리도 안 구하고 망념도 안 끊으니
근본이 보배석장이니 중생들 행적도 삼보이며 불성이고 보살행적이나 부처님지혜를 내는 것은 삼보이며
불성이기는 매 한가지인데 모두 여래라 진리를 구한다하면 진리를 안구한다는 반연되어지는 돌이키는
빛 운동으로 O 이되고 (여래행을 하고) <진리구함 빼기 진리안구함 두가지 사물의 이치가 성립되어 결국은
O 의 청정함을 유지하려는 운동을 불성이 한다라는 의미> 망념도 있는그대로 행함에 대하여 자연하게
망념을 상계하는 O 운동이 (여래작용) 행하게 비추므로 <돌이켜 반조하는 불성의 빛 운동> 역시 O 이라
일부러 끊겠다는 의도로서 해결되면 도리어 더 복잡해지므로 그냥 망념을 일으키면 스스로 O 의 이치로
부처님께서 같음을 행해지는 도리를 안다는 의미입니다,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두법이 텅비워서 모양없음 알았도다.
그러므로 항상 O 이고 여래행이니 < 이러한 의미를 반시반본(反始反本)이라고도하고 돌이킴이라 하고
빛 7의 칠살을 다시 역으로 푼다라고 하는 것이고 , 빛 7 이 심판한다고 기독교에서 이야기 하여 이를
여호아 선이라 이름합니다> 원래 둥글고 청정함은 모양없음이며 허공과 같이 모두가 마음인줄 알겠도다 하는
게송입니다. 두법이라 함은 상대를 마주하는 세계이므로 두 법입니다, 우리는 우리 홀로 절대로 생각이나
행위를 할 수 없는 중생상에 빠져있읍니다.
상 도 없고 공 도 없고 공 아님도 없음이며.
상이 없다라는 것은 모습이 없다라는 의미이고
공도 없다라는 것은 허공은 모습이없다라는 의미인데
상이 없다 함은 무상(無相) 인데 원래 상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항상하는 모습은 없이 항상 변화를 타니 고정된 모습이 없다라는
뜻으로 무상(無常) 을 말합니다 한자어개념을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진리의 터울이나 그 空 (공) 을 <O> 을 친견하는 자리는 여래를 본다 라고 하는 자리인데 그 여래는 상이나 공의 양면을 딱 잡고
있는 중도가 (금고리) 항상하므로 모습있고 모습없고 모습이 있기도 없기도 하는 그 의미조차, 탁 놓아버릴때 중도를
본다 라는 의미를 게송으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를 선지식인들은 부처가 나타나면 부처도 죽이고 예수가 나타나면 예수도 죽이라는 의미로 게송을 하시기도 합니다.
이대로가 여래의 진실한 상이로다
그러므로 이대로 중생 현 상태로서도 여래의 진리를 행하는 모습 이도다 하는 것입니다.
이를 이해하면 연각지라 12 인연법을 이해하는 것이고 이를 깨치면 연각지에 든다 라고
중아함경에서는 말씀하시고 성인의 흐름에 들어서는 초입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거울 밝아져서 거리낌이 없음이여
중생들의 마음작용도 죄를 지으면 죄를 스스로 돌이켜 갚아야 하는 불성이 작용하므로 (여래작용)
O 되어 <본전계산> 청정해짐이고 강물과 같은 마음에 둥근 달이 떠 있는것처럼 훤한 광명의 마음자리가
다 비추고 있음이니 스스로 여래행을 행하는 부처님이시니 단지 윤회를 하면서 반복해서 그 빛을 갚아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며 성불할 따름이라 하시는 게송입니다.
넓게 밝아 사무쳐서 진사계에 두루했네.
마음자리를 허공에 비유하시니 넓고 밝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무치다 라는 것은 事無(사무) 치다 라고 말함인데 "일없다" 입니다.
죄를 지으면 다시 그 죄를 돌려 받아야 함이 사필규정이나 (일을행하면 정확하게 다시 그 법을 받는다는 것을
사필규정) 스스로 여래 인 당사자가 O 을 행함을 말하는데 이를 사무친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진사계란 (땅의 그물을 의미하는 중화 역경의 부호) 땅의 그물인데
진 사 오 미신
묘 5 토 유
인,축 자 해 술 의 12 인연의 땅의 소식 (후천낙서 12 지지) 을 말하는데
진사는 해술을 대칭으로 마주하고 있읍니다.
술해는 천라(天羅) 라 하여 하늘의 얽혀져서 마주하는 것 이고
진사는 지망(地罔)이라 하여 땅의 그물이라 합니다 <그런고로 진사계라 함은 땅의 그물에 걸린 공간계를 말함>
그러므로 중국불교의 영향을 받은 한국불교는 반드시 주역과 음양오행 등을 이해하지 않으면
내용을 파악할 수 가 없는 것이 흔합니다. 이를 선지식인들은 소상하게 재가불자들에게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술해(戌亥)는 팔괘로 乾(하늘 건) 입니다,. 하늘의 성품이 천일생수라 (天一生水) 라 선천팔괘에서
乾 1 일 땅 술해 의 6 으로 내려앉는다 하는 것이고 이로서 마주하는 땅의 소식처에서 진사라 중생이
용과 (辰) 과 뱀(巳) 노릇을 하면 <용이조화를 부리고 불을 이용한 뱀(뱀은 오행으로 불)> 이 서로간에
양면의 혓바닥으로 ( 혀가 두개인것으로 두개의 금고리로 보우스님이 비유함) 행위를 저질로
스스로 하늘그물에 걸려 생명운동을 한다는 뜻을 비유한 게송입니다.
삼라만상 그림자가 그 가운데 나타났고.
삼라만상은 사바세계를 말합인데 금강경에서는 삼천대천세계를 의미하는 삼계를 말함도 됩니다.
삼라만상의 모습을 지니거 생각을 하면서 굴러가는 것은 한갓 그림자입니다, 무상이기 때문이며
항상 하는 모습은 원래 없이 변화하며 있다가 없다가 하는 반복 윤회성을 헛된 그림자에 불과핟다는
의미를 말합니다, 그 가운데에 우리들의 현재 모습이 인과율에 의하여 여래작용하면서 출현하고 있는
것을 말하는 게송입니다.
한덩어리 원명함은 안과 밖이 아니로다.
우리가 마음이라고 일컫는것은 둥근 하나의 덩어리라 이름함인데 그러므로 모습도 없고 마음을 잡으려 해도
그 마음의 실체는 원래 없다는 것을 의미함이니 안과 밖이 따로 있을 수 가 없으므로 하나를 행한다
하여 여래선이라 이름합니다.
확실히 비웠다고 인과는 없다하면 아득하고 끝없이 앙화를 부르리라
그렇다고 텅비었다 하여 인과율이 없다(12 인연법) 하는 것은 이 역시 재앙을 끝없이 부르리라
(끝없이 계속 운회를 반복하는 육도세계와 삼악도에 빠져 굴러다니니라)
이 윤회를 하는 인과율이란 원인된 작용 을 하게 되면 반드시 돌이켜 다시 반작용을 해야 하는 과정을
밝아야 O 으로 상계처리 하는 불성의 계산법을 행해야 하므로 끝없이 윤회를 반복하는 재앙을 부른다
하시는 게송입니다.
다음에 계속하여 소개하겠읍니다 - 합장- 행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