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울산 비정규직, 하청노동조합 대표자들 이장우 후보 지지선언
- 이장우 후보는,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들의 권리찾기 투쟁’에 한결같이 함께 했다!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쟁취 투쟁에 함께 해온, 이장우 후보를 지지합니다!
-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드립니다!
오늘(4/2) 오전 11시 20분, 비정규직 하청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장우 노동당 울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지선언에 함께한 비정규직 하청노동조합은, 다음과 같다.
경동도시가스 고객서비스센터분회, 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 동구 노인요양원분회, 동구청 체육시설분회, 마트노조 울산홈플러스동구지회, 연대노조 울산과학대지부, 들국화분회(울산대학교), 울산민들레분회(울산대학교병원), 한국무브넥스 사내하청지회, 현대글로비스울산지회, 현대자동차비정규직지회,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 동울산지회 등 13개 노조이다.
우리에게는 진짜 사장과 함께 싸울, 국회의원 동지가 필요합니다!
비정규직 하청노동조합 대표자들은 먼저 “신자유주의가 양산한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들이 노동조합으로 뭉쳐 싸우기 시작한 지 20여 년이 넘었다”고 밝히고 “파견법, 기간제법 등 비정규직 악법에 맞서 쉼 없이 투쟁해 왔지만, 법은 여전히 재벌과 사용자들 편에서 집행되고, 노조할 권리조차 박탈당하는 현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지금 현실을 개탄했다.
이어 “비정규직 악법은, 민주당 정권하에서 현재의 거대여야 세력이 장악한 국회를 통해 만들어졌다”며 “노동조합으로 권리를 찾으려고 투쟁하는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들은,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모두 한통속이고, 그저 투쟁의 대상일 뿐이라는 사실을 지난 20여 년간 체득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접고용, 사내하청, 기간제, 촉탁직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원청사용자와의 투쟁이라는 불변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법은 항상 불리하고, 노동3권은 권리가 아니라 그림의 떡이라는 경험도 모두 똑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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