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를 비롯하여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
날씨마져 따뜻한 봄날 일요일 오후에
오랫만에 장거리(?)를 뛰었습니다.
매포 평동 한라아파트를 출발하여
각기리->대가리->파랑리->도곡리->다시 평동 한라아파트까지..
2바퀴, 25km가 조금 넘는 거리, 소요시간은 약 2시간.
겨울내 음주와 게으름으로 움크리고 있다가
3월 세째주 동아마라톤은 다가오는데
이대로 있다가는 후반에 퍼질것 같아서...
오랫만에 밀린 숙제 한다는 기분으로 뛰었습니다.
동아마라톤 풀을 뛰시는 회원님들...
남은 2주간 컨디션 조절 잘 하셔서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건강과 기록 함께 가져 가시기 바랍니다. 문득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