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출신 단원 김홍도미술관. 벚꽃이 만개한 김홍도미술관. 김홍도는 대표적인 술꾼으로 " 취화사(醉畵史)"란 호에 걸맞게 늘 술에 취해서 그림을 그렸다. 주요 작품으로 "송하선인취생도(소나무 아래 생황 부는 신선)", "씨름", "서당", "단원도", "빨래터", "타작" 등이 있으며 조선시대 화가 삼원으로,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오원 장승업이 있으며, 삼재에 속하는 사람은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 "공재 윤두서"(삼원 삼재)다. 풍속화가 김홍도는 실력이 좋아 어진을 세번이나 그렸으며, 화원으로는 드물게 현감 자리까지 올랐다. 김홍도미술관 입구에 벚꽃과 조팝나무꽃이 동시에 피었다.
김홍도 미술관.
경기도 안산시 노적봉 남쪽에 위치한 김홍도미술관.
2013년 단원미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정래 작가의 "부심(父心)". 호랑이 동상.
조선의 그림 신선, 김홍도. 김홍도의 모든 그림 감상하기.
단원 김홍도 1796년 작품 "조어산수도". 이 그림은 강가에서 낚시하는 어부를 그린 그림이다.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소림명월도".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춘작보희도".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옥순봉도". 이 그림은 암릉과 산세가 아름다운 충북 제천 충주호에 있는 옥순봉을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사인암도". 이 그림은 충북 단양의 남조천 절벽인 "사인암"을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도담삼봉". 이 그림은 충북 단양의 "도담삼봉"을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통천옹천". 이 그림은 북한에 있는 강원도 통천의 초입인 관동지역인 동해안 옹천 마을을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만물초". 이 그림은 정조의 명을 받아 금강산을 기행하며 외금강의 만물초를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해산정". 해산정은 강원도 고성에 있는 정자로 이곳에서는 동해 바다와 금강산 모두를 조망할 수 있다고 하여 "해산정"이라 부른다.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총석정". 북한에 있는 강원도 통천의 바닷가 주상절리 위에 있는 정자 "총석정"을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삼불암". 이 그림은 금강산에 있는 사찰 표훈사 삼불암을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송석원시사야연도". 이 그림은 정조 15년 천수경(조선 후기 학자 겸 시인)의 집 "송석원"에 모인 유희경 등 위항문학가들을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1806년경 작품 "신선과 사슴".
단원 김홍도 1776년 작품 "군선도(群仙圖)". 군선도는 8폭병풍으로 여러명의 신선들이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단원 김홍도 작품 "서당".
단원 김홍도 작품 "씨름".
단원 김홍도 작품 "무동".
단원 김홍도 작품 "논갈이".
단원 김홍도 작품 "노상풍정".
단원 김홍도 작품 "타작".
단원 김홍도 작품 "거리의 판결". 이 그림은 태수가 행차할 때 거리에서 판결을 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1773년 작품 "신언인도". 신언인이란 "말을 삼가는 사람"이란 뜻으로 이 그림은 단원의 나이 29살 때인 1773년에 문신 정범조(丁範祖, 1723~1801)에게 그려준 작품으로 정범조는 그의 나이 49살인 1773년에 갑산으로 유배를 떠난다.
단원 김홍도 작품 "송하맹호도(소나무 아래 호랑이)". 이 그림은 스승 강세황과 김홍도가 함께 그린 그림이다.
단원 김홍도 작품 "균와아집도". 이 그림은 소나무 아래 계곡에서 풍류를 즐기는 화가들을 그린 것으로 강세황이 거문고를 타고, 단원이 퉁소를 불고, 최북은 바둑을 두고, 심사정은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다.
단원 김홍도 작품 "사슴과 동자".
단원 김홍도 작품 "여동빈도". 이 그림은 당나라 신선인 "여동빈"을 그린 것으로 여동빈은 "여덟 신선" 중 하나로 벼슬을 버리고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 죽음을 뛰어넘는 비법과 검술을 수련하여 신선이 되었다. 그는 옳고 그름을 가리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언제나 등에 칼을 꽂고 다녔다. 날아가는 학 한마리와 등에 찬 검 한자루가 보인다.
단원 김홍도 작품 "대관령". 강원도 대관령에서 본 풍경을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작품 "공원춘효도". 이 그림은 봄날 새벽의 과거시험장 풍경을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작품 "신광사 가는 길". 그림 속의 장소는 조선시대 왕들과 문인들에게 사랑받는 중요 대사찰이었던 해주 "신광사(神光寺)" 풍경을 그린 것이다.
단원 김홍도 1784년 작품 "단원도". 그림 상단에 적혀 있는 김홍도의 자제(自題)에 의해 1781년 청명일(淸明日)에 자신의 집에서 정란(鄭瀾), 강희언과 함께 가졌던 "진솔회(眞率會)"의 모임을 회상하며 1784년 섣달에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단원 김홍도 작품 "기로세련계도". 이 그림은 김홍도가 환갑이 다 되어서 그린 그림으로 뒷편으로는 송도 송악산을 배경으로 만월대 아래에서 개성 상인들의 잔치 모임을 그린 그림이다. 잔치 장소는 고려 왕건의 궁궐이 있었던 만월대 자리로 발문 내용에 따르면 개성 상인 64명이 잔치를 하는데 왜 이런 잔치를 갖게 되었는지 내력을 설명하고 있다. 잔치 장소 입구에는 북, 장구, 피리 둘, 해금, 대금을 연주하는 "삼현육각" 악사들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