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인디님께 보낼려니 참 난감하네........ 이 게시판을 통해 보냅니다....(인디님만 보세요....ㅎㅎ.....딴분들도 보셔도 됩니다...ㅎㅎ)

[개똥이]

퓨전국악프로젝트 "樂" - 난감하네

[아니리]
남해용왕 우연 득병하여 아무리 약을 써도 백약이 무효
이때 용왕 꿈에 신령 나타나 "토끼 간이 제 약"이라 이를지니
이말 들은 용왕 별주부에게 명하기를
"토끼를 잡아오너라"하니
이말 들은 별주부 말하기를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난감하네~

[노래]
세상이 어디요? 육지가 어디요?
토끼가 누구요? 어찌 생겼소?
그 놈의 간을 어찌 구한단 말이오?
난난난 ~ 난감하네~

돈 싫소, 명예 싫소, 벼슬도 싫소
세상에 나가긴 더욱더 싫소
어찌 저 험한 세상 간단 말이오.
아이고 불쌍한 내 신세야
어허 난감하네

[아니리]
어찌했든 이리하여 별주부 세상에 나오는디
정신없이 토끼를 찾아다닐 적에
어느날 저 멀리 코는 오똑, 귀는 쫑긋, 입은 방긋
아 저놈이 바로 토끼렸다
이에 별주부 하는 말이

[노래]
아이고 토 선생 정말 반갑소.
나는 용궁서 온 별주부이오.
용왕님께서 큰 상 주신다 하니
자자자 ~ 용궁 갑시다.

거리엔 산해진미 넘쳐나고
건물은 모두 황금으로 지었고
게다가 벼슬까지 하실 것이니
나와 용궁가서 부귀영화 누립시다.

[아니리]
이말 들은 토끼 하는 말이
"어허 ~ 싫다 이놈아!"

남해용왕 우연 득병하여 아무리 약을 써도 백약이 무효
이에 별주부에게 토끼의 간을 구하라 하니
이말 들은 별주부 말하기를
어허~ 난감하네~!

[바벨]

안보려 해도 제목을 그렇게 해 놓으면 호기심이...ㅎㅎㅎ

[안나]

하게 보고 갑니다 주부 업그레이드

[딱부리]

이노랠 인디님이 부탁한건가요? ㅎ 아님 무슨 일이라도.....@.@

[개똥이]

ㅎㅎ 다른 뜻이 있는건 아니고.... "난감하네"...를 새로운 유행어로 밀고 있습니다.ㅋㅋ

[blue스카이]

나도 봐뿟네 ..ㅋ~

[어진]

은근 중독성 있네~~~~~~~ 난감허네~ 난감허네~난감허네~~~ ㅋㅋ........... 이 팀.. 음악 참 좋더라구요,,, 외국에서도 완전 먹힐듯^^

[청죽]

청죽 안봤당 ㅠ.ㅠ

[에코박]

난 봐도 모르것네요~... 사무실에선 들리지 않으니... ^^*

[햇살학교]

혹~~ 인디님의 18번인 갑네요. 같이 노래방으로 고고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