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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예나와 함께한 두번째 제주여행~!!
이번 여행의 목적은 ""한라산 등반"" 이랍니다.
예나양도 한라산을 오른다는 기대에 한참 전부터 여기저기에 입이 닳도록 자랑을 하고 다녔다지요~ ㅋㅋ
여행 일주일전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 일요일(21일) 아침 7시 비행기로 제주로 떠나
2박3일 여행후 23일 오후 7시20분 비행기로 집으로...컴백...홈~!!
제주에서의 여정은
첫째날 : 우도관광...둘째날 : 한라산 등반...셋째날 : 서귀포지역 관광 및 차차로님 농장 방문후 집으로....
먼저 예나양과 함께한 고생고생 한라산 등반기 풀어봅니다...ㅋㅋ
제주 여행 둘째날 아침 5시 기상...제주에서의 첫 해돋이...멋저요~!!
첫날 바람이 너무 심해서 날이 좋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도 날이 참 좋으네요~
예나양과 함께하는 등반이기에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려면 서둘러서 가야겠지요~
전날 장봐온 유부초밥 재료로 간단하게 도시락싸고 중간중간 간식으로 먹을 방울토마토 한봉지와
비상간식용 초코바와 물한병씩 준비해서 한라산 성판악으로 출발~~~
7시 한라산 성판악 주차장 도착 아침을 거르고 왔기에 추가로 김밥 구입후 7시 10분 등반시작~!!
초반은 거의 완만한 경사의 코스인지라 그리 힘들지는 않았지만
바닥이 거의 돌로 이루어진 길인지라 걸음걸음 조심을 해야 한답니다...조심조심~!!
숙소쪽에서의 기온과 한라산에서의 기온차이로 쌀쌀함이 온몸을 감싸오지만
등반 시작후 얼마후부턴 온몸의 열기가 땀으로 바뀌더라구요~쌀쌀함을 막아주던 겉옷들은 서서히 가방으로...ㅋㅋ
짜잔~~~~~
벌써벌써 기분좋게 예나양 1000고지를 찍습니다~인증샷!!
어디까지 왔나??
해도 점점 뜨거워지는듯하고...썬크림은 바르고 왔지만...혹시 얼굴이 당근이 되지는 않을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
1300고지를 지납니다...이제 조금만 더가면 점심을 먹을수 있는 진달래밭 대피소 입니다...
어여가서 사발면에 도시락 묵어야징~~고고씽~
해도 오를만큼 올랐고...온몸에 더위도 땀으로 차오르고...예나양에게도 인내심의 한계가 찾아오는듯 하네요~
너무 힘들어 하는것 같아 여기서 도시락 먹고 내려갈까 여려번 물었지만 눈물을 흘리면서도 간다고 하네요~
코앞이 진달래 대피소지만 일단은 여기서 조금 쉬어갑니다...
이래저래 우역곡절 끝에 진달래대피소에서 사발면과 맛난 도식락을 먹고 따듯한 햇살아래서 수다도 떨어주고...
이후로는 화장실이 없기에 몸안의 노폐물도(??ㅋㅋㅋㅋ) 미리미리 빼주고...
낮잠도 한숨 잤으면 했지만 또다시 가야할 길이 있기에 과감하게 패쑤~ㅋㅋㅋ
한라산엔 약속된 등반 시간이 있기에 진달래에서 12시30분까만 머물수 있답니다...
그리고 정상에서는 2시30분까지 모든 등산객들은 하산을 해야하구요...
우리도 서둘러서...현재시각 11시 30분...
""예나야 마지막 고지를 향해 조금더 힘내자""...
정말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백록담...어때요 날씨 너무 좋죠??
눈앞에 정상이 보여 그런지 예나양도 어느새 행복모드로 전환~
오르는 동안 쭉 함께했던 까마귀들....한라산에 까마귀가 이리도 많은줄 몰랐었요~
짠짜잔~짝짝짝~보이시나요?? 감격~행복~기쁨~눈물찔끔~은 잠시 미뤄두고 50m만 더가자~!!
다왔다~!!
여러분~예나가 1950m 한라산 정상에 올랐어요~축하해주세요~~~~~~
.....
오르자마자 연못부터 찾아보는 예나양...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요??(저는 알지요~ㅋㅋㅋ)
(둘리와 크롱이 살고있다는..ㅋㅋㅋㅋ)백록담 연못을 단 한번의 등반에 성공한 복받은 예나양~
저는 두번째 등반에서야 백록담을 보내요~!! 이정도면 복받은거 맞지요??
한라산 오르기보다 더 중요한 인증샷 남기기...백록담을 뒤로하고 기쁨에찬 얼굴로~~
예나양도 기분이 벅찼는지 조금은 흥분한 상태에서 여기저기 다니며 계속 브이질을...
한 10분은 사진만 계속 찍었던거 같아요~ㅋㅋㅋ
휴식을 취하며 나머지 간식도 먹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하늘을 배경삼아 인증샷 찍어주고...
돌아가야 하기에 아쉬움을 뒤로한채...오후1시40분쯤 하산을 시작합니다...
다시 올 기회가 있을까...
하산하며 만난 야생초들....처음보는 꽃인데 무슨꽃일까요?? 궁금궁금~
앗~~!! 노루인가??
오후 5시 30분 한라산 하산완료~~!!
장하다 예나~~!! 사랑한다 예나~~!!
숙소로 돌아가는 차안 피곤이 한번에 몰려오는지 예나양 완전히 드러 누웠네요~!!
여행 마지막 밤에는 필히 바베큐파티를 해줘야 하지만...아무레도 무리일듯해서 식당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맥주랑 간식거리 사들고와 한라산 등반성공 파티 했어요~
결국 맥주 두캔먹고 쓰러지긴 했지만 넘넘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답니다...ㅋㅋㅋ
이상 예나양의 제주여행 한라산 등반기를 마칩니다...
귀한농부님들 예나양 칭찬 많이 해주실꺼죠?? 나머지 이야기는 2편에서...ㅋㅋㅋ
첫댓글 ㅎㅎ 우리 이쁜 예나양~~~~^^
눈물을 흘려가면서도 저 높은 곳까지 ~~~와~^^
엄마의 친절한 기행문과
예나양의 사랑스러움에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2편 기대되요~~~~~~두둥둥
예나야~~~멋지다.
장하다...2주전에 1,000고지에서 점심먹고 돌아온 추억이 있기에 우리예나양
얼마나 대견하고 기특한지 실감합니다.
밝고 어른스러운 예나양 보며 참 곱게 잘 자랐구나 느꼈답니다.
예나야 내년에도 또와~~~~ 미리 이야기 하고...
차차로이모도 같이가자.
예나가 다음엔 귤따러 제주도에 또 가자고 하네요





거웠어용
^^
바쁘실때 예나 일꾼 보내 드릴까요
차차로님과 짧은 만남이었지만
귤따러 꼭 함께 오세여^^
좋은추억이 될꺼에요~~~~
와우~~~정말 대단하네요...예나는 의지와 끈기가 정말 어른보다 나은 듯.....백록담까지 보고 오시고 복 받으셨네요...저는 제주 가서 아직 한번도 못보고 왔는데....
여유잡고 천천히 가니 갈만하더라구요
매일감사님도 도전하셔서 꼭 복받아오셔요

와 정말 예나양 멋지네요!!! 짱짱!! 엄마랑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겠어요~*
감사해요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왔답니다...
와우~~~대단해요~~^^♡
감사해용

예나 정말 멋지네요... 그렇게 제주도를 열심히 찍었는데 아직도 한라산엔 한번도 못올라본 저를 발견합니다~^^
예나처럼 한라산 정상 찍으러 함 가줘야 겠어요^^ 예나양의 제주스토리 2탄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저도 제주를 여러번 갔었지만 갈때마다 여행 목적으로 가니 한라산은 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목적을 한라산으로 두고 갔답니다...사모리맘님도 한라산을 목적으로 두고 도전 하신다면
반드시 성공하실거예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해요
그런데 어째요 2탄 
거 아닌데요...
장하다 에나!!!
엄마랑 평생 잊지 못 할 추억하나 만들었네요^^
감사해용
앞으로도 예나양과 많은 추억 만들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우와~~ 멋지네요~~ 예나 끈기 있네요 ^^
전 주말에 친정동생 결혼식이라 월욜 하루 체험학습 신청하고 장거리로 친정다녀왔어요
전 예나양 쌤께 쿠사리 들었어용
학교에도 체험학습이 잡혀 있었는데 학기초 행사부터 빠진다고...
쿨하게 기분좋게 다녀왔답니다..


...
그치만 여행이 예나양 입학 전부터 잡혀있던거라...
멋진 엄마 이십니다 ㅎㅎㅎ 샘들이 겉으로는 쿠사리하셔도 좋은 엄마라 인정하실 겁니다 ㅎㅎㅎ
저 사실
로 신경 안써요...

...
때 실컷 놀아야지요


한라산 높지않아요??? 예나공주님은 왜케 안힘들어하지요??? 흠;;;;; 분명 난 반도못가서 도시락 까먹을것같은데...ㅋㅋㅋㅋ
즐거운 여행사진 잘 보고갑니다.하하
마


이


높아요



예나가 대단 하네요..
성인들도 오르기 힘든 한라산을 거뜬히 정복 했으니 그 인내와 끈기가 대단 합니다..
저도 한라산 등산 해 보았지만 보통 힘든게 아니더군요..
예나양을 데리고 한라산을 등반 한 파란 바나나님도 수고 많으셨읍니다..
허수아비님 감사합니다...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구요


예나양과 함께 하는 등반이라 시간 넉넉히 잡고 다녀왔습니다...
예나양도 지금은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