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공구예정 제품을 보니 바이오라이트가 있네요~
난방과 요리용 열원(熱源)을 제공함은 물론 폐열로 발전을 해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는 훌륭한 제품입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2012년에 양산화모댈을 판매한 이후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고 여러 아웃도어 매거진이나 과학 잡지에 주목할만한 제품으로 선정되었죠
많은 분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제 주목도 받았답니다...^^;;
바이오라이트가 흔한 캠핑용스토브를 중에서도 주목는 받는 이유중하나는 발생하는 폐열에너지의 실질적 재활용에 있을겁니다
바이오라이트의 개발에는 공학도였던 알렉산더 드럼몬드(Alexander Drummond)와 조나단 시더(Jonathan Cedar)의 철학과 노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단지 물건을 생산 판매하는 것이아니라 아직도 나무와 같은 원시적 탄소에너지에의존하는 사람들에게좀더 효율적이고 의미있는 장비를 제공하려는 철학도 실현 시켰다고 합니다
뭐.... 상업회사가 이미지를 위한 설정일수도 았지만...
신생 업체인 바이오라이트가 진행하고있는 홈스토브모델의 인도, 우간다, 가나 사화공헌 지원프로그램을 본다면 곡 부정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구예정인 캠핑스토브의 크기를 보자면
팩키징(오랜지색의파워모듈은 분리되어 스토브안에 삽입하여 보관가능) 된 스펙상의크기는 높이 8.25인치 (약 21센치미터) 너비 5인치(약 12.7센티미터)입니다 무개는 935그램으로 사실상 1킬로그램 정도 되는 무개입니다
사진에보면 날진통하고 비교했는데 모듈을 분리하여 팩키징하면 생각보다(?) 작은 부피가 됩니다
구조는 스테인레스제 스토브와 전기를 생산하고 팬을 작동시키는 오랜지색의 파워모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동시엔 모듈을 분리하여 보과하면 부피가 줄어들고 패킹에 유리합니다
아! 화력이 강력하여 외부로 불꽃이 나와 모듈을 그을리게할수있으니 바람이 부는 반대방향에 파워모듈이 오도록하세요~
본박스에는 스토브와 모듈외에 얇은 스터프색, 파이어스타터(10조각인던가...), USB선,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USB를이용하여 첫사용전에 충전해하셔야 제대로 사용할수있습니다~
제조사가 제공한 사양을 보면
화력으로 최대 5.5kwh입니다
충전용 출력포트인 USB포트는 5볼트이 전압으로 최대 4와트를 출력합니다
아이폰4S의 경우 20분 충전에 60분 통화가능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만
스펙상의 데이타입니다.....^^;;
재미있는게 이 데이타는 우리나라와 일본등을 제외한 많은 국가에서 사용하는 GSM방식의 2G환경에서 나온 겁니다
아이폰4S의 스펙을보면 2G환경에선 완충시 최대 14시간 사용가능입니다
역산해보면 완충에 걸리는 시간(추정치)은 4.66666....시간입니다~^^;;
출력이 불에 강도에따라 달라지고 이걸 유지하데 생각보다많은 연료가 필요한데요~
과열의 위험성도 무시할수없습니다
오직(?)~핸드폰 충전용으로 쓰실려면 지금 손에 들고있는 스마트폰과 함 상의해보세요~^^
제가 바이오라이트 캠핑스토브에 주목한 점은 바로
자체 생산전기로 연료효율을 올리는 팬의 기능입니다
나무나 팰릿등을 연료하는 스토브를 사용할때 팬이 있으면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계속적으로 공급해주기때문에 적은 양의 연료로도 불을 관리, 유지하기도 굉장히 편하고 연료의효율도 극대화되어 완전연소에 가까운 상태가 가능합니다
불이 발생시키는 열량도 엄청납니다~
스펙상으로도 팬이 low일때 3.4kw/h이고 Hi일때는 5.5kw가됩니다. 1리터의 물을 끓이는데 4분30초 정도 걸립니다
(꺼진것 같은 재속에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으면 죽은것처럼 보이는 불이 다시 살아나요~ 이건 일종에 인공호급(?)인겁니다 다만 1분만해도 뇌로 전달되는 산소부족으로 저 멀리계신 고조부께서 손짓하십니다~^^::)
이건 굉장한 장점이지요~
사실 이게 이 스토브의 핵심 기능입니다 충전은 부수적인 기능이죠~^^
오지 공구에서도 팬이달린 팰릿 스토브를 공구한적도 있는 걸로 압니다
팬을 돌리기위해선 반드시 외부의 전력을 필요합니다
그러나 바이오라이트는 이전력을 공중에 날라가는 폐열을 바탕으로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오~ 창조경제~^^;;)
바이오라이트의 발전 방식은 열전효과( thermoelectric effect)를 이용합니다
바이오라이트사도 Thermoelectric generator라고 불리는 열전기발전방식이라고 설명하지요~
열전효과는 두 종류의 금속선을 접속해서 폐회로(도중에 연결이 끊긴 곳이 없는 회로)를 만들고 한쪽 접점만 열을 가해 온도차를 주면, 그 회로에 전류가 흐르는 현상이 있습니다. 독일의 제벡(Zeebeck)이 1821년에 처음 발견한 현상으로 이를 제백효과고도 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전류를 이용하여 발전을하는겁니다~
열전효과는 이외에도 펠티어 효과와 톰슨효과를 합쳐 열과 전기의 상관현상을 부르는 말입니다
깊이들어가면 열전류 어쪄고가 나오는데...
다~ 아시죠~~(열받은 사람에게 꼬집히면 나름 찌릿한 이유가 있어요~^^;;)
바이오라이트는 이러한 열전효과를 이용하여 전기를 발전하고 있습니다
열전효과를 이용한 다른 발전제품들도 있습니다
흥미있는 제품중엔 PAN CHARGER와 같은 차져쓰리즈가 있습니다
이제품은 가열되는 대상인 포트나 컵, 팬바닥에 열전발전기 모듈을 내장해서 음식을하거너 물을 끓일때의 열을이용하여 전기를 발생합니다.자체는 스토브가 아니니 바이오라이트와는 다르지만 열전효과을 이용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모듈에 직접 열을 가하는 방식이라 효율이 좋더군요~
물론 열전효과는 발전뿐만아니라 냉장용 냉매로 열전냉각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점점 날도 추워지고 화끈한 불질의 유혹이 시작되는 계절이 옵니다~
아웃도어에서 우드스토브로 즐거움과 낭만을 그리고 따뜻함을 즐기는 풍족이란 단어가 떠오를 때입니다
윤용하기 편리한 바이오라이트 캠핑스토브는 풍족에 훌륭한 파수군이 될겁니다~
그렇다고 과음하고 '불장난 오래하시면 X싼다'는 동서 고금을 잊지마시고~^^
'나, 이미 불질용 스토브가 있다!'고 고민하시는 분들 얼굴에 점하나 찍고 거울보시면서 또다른 내가 되어
'장비의 유혹'의 주인공이되어 "새장비사고 지옥가겠습니다~"를 외치세요~^^
아....또 두서없이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스토프 챙겨가실때 라이터나 성냥 챙기는거 잊지마세요~
첫댓글 일단 얼굴에 점하나 찍어봐야 할듯
아내의 유혹 배경음악이 흘러얗 할듯
획기적인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흥미있는 제품이죠~^^
젊은혈님 얘기를 읽다보니 신제품 나온 것 같네요. 설명이 훨씬 획기적인데요.ㅎㅎㅎ
아.... 제가 약이라도 파는 느낌이 드네요...^^;;
몇년전에 일본 출장중에 잠시 들렀던 아웃도어 매장에서 제품을 본적이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이어서 구매 충동이 생기긴 했지만 생각했던것보다 좀 묵직한 느낌과 부피때문에
포기했던기억이납니다. 날진 수통 사이즈가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사이즈이긴한데 참 애매하더군요.
카페에서 공구하는걸 보니 또 한번 고민에 빠집니다..^^
열전재료를 이용한 이런 스토브가 캠핑용품으로 만들어 졌네요 2차 대전 때나 전시에 야전에선 열전재료를 이용한 제품들이 개발이 되었었고 사용이 되어 왔다고 하는데열을 전기로 변환하고 전기를 열로 변환하는 열전재료 연구가 한동안 활발하게 진행이 되어 왔었는데... 국내에 과학도 사이에서도 금속공학이나 재료공학 쪽에선 상당한 연구 개발이 있었던 분야 였는데 재품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올 만에 예전 열전재료 연구했던 추억이 생각나서 적어 보네요^^
충전기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겠군요,,,
딩동댕!
글쎄.. 직접 사용해보신 소감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직접 여러번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별도의 건전지를 넣지 않고 자체 모터 작동이 되는 것만으로도 무척 만족스럽고.. 보너스 기능인..스마트폰이나 디카 등.. 위급상황의 충전기 역활 기능도 나름 불편함이 없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 제 설명이 부족한것같네요....
전 발전용 이제품 말고도 골제로 태양광패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효율을 따지자면 골제로 같은 광패널이 좋지만 이역시도 태양광의 정도도에따라 효율이 다릅니다 오히려 불만붙이면 되는 바이오라이트가 날씨상관없이 사용가능하죠... 실제 작년 동계비박에 아이폰으로 음악이나 gps 크게 걱정없이 사용했답니다
오히려 한겨울엔 열원이 근처에 있어 배터리가 얼지않아 충전에더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