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엄숙하게 증언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누가 구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내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주저하지 않고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모든 경륜을 전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20:26-27
이런 삶을 살다가 갈 수 있다니 바울은 정말 존경받을 믿음의 선배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이렇게 보살핀 사람이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눈 파는 것이 너무 많은지는 않은지….
복음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 사람.
생명도 귀하게 여기지 않은 사람.
참 부끄럽습니다.
주춤거리는 것이 많았고,
주저하는 것이 많았고,
누리고 싶은 것이 많았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았던 바울과 달리…
사시처럼 한 눈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한 눈은 세상을 바라보는 제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생명조차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바울 사도의 고백은 마주할 때마다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주님!
점점 더욱더 주님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님 마음이 머무르는 것에 제 마음도 머물기를 원합니다.
사도 바울의 고별 설교가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예루살렘으로 가기 전, 그는 밤을 새워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했던 바울의 간절함, 그리고 그 말씀을 붙들고자 했던 사람들의 태도를 보며, 나는 어떤 마음으로 말씀을 대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바울은 겸손과 눈물로 교회를 섬겼다 말씀합니다. 저에겐 그런 겸손함과 눈물의 기도를 찾아볼 수 없음을 봅니다. 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떠난 후 이리가 와서 양 떼를 해칠 것이라 경고하며, 장로들에게 “깨어 있으라” 당부합니다. 오늘날 세상을 보며 이 말씀이 더욱 현실처럼 다가옵니다.
바울이 교회를 위해 흘린 눈물이, 저의 눈물이 되기를.
그의 간절함이, 저의 간절함이 되기를.
바울처럼 예수님께 붙들린 사람으로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워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1절)
바울의 전도여행의 주 목적은 그곳 교회들을 격려하며 복음에 바로 서 있게 하기 위함과 예루살렘의 곤궁한 신자들을 돕기 위한 헌금을 거두는 데 있었다고 합니다.
헌금을 거두는 일은 매우 민감한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교회와 그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이었기에 목숨의 위협을 받는 순간에도 끝까지 그 일을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그를 또한 사랑하여 근심하며 눈물로 작별하는 에베소 사람들의 마음 또한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나부터 변하여 우리들의 교회가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눈물로 서로를 걱정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진심인 그런 사람들의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눈물로 기도하며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람 하지만 하나님 말씀에 바로 서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행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니
주님께 받은 사명을 다하기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고 성령에 이끌려 달려간 바울은 그 끝에 이름을 느끼게 됩니다
후회할 새도 없이 마지막 발걸음까지 은혜의 복음을 전하고 제자들을 든든히 세우는데 온 힘을 다합니다
우리 각자 주님께 받은 소명이 다르겠지만(소명을 찾고 있는 중일지라도) 결국 복음을 전하는 삶은 동일할 것입니다
복음의 삶을 살아냄으로 삶으로 전도하고 행함으로, 입술로 주님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적일 것입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을 만큼 주님을 사랑하고 전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오직 주를 믿고 의지하며 복음을 전하는 바울의 모습 너무 멋있고 감동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과연 복음을 증거함에 있어 나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끄럽지만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왜 하필 나일까? 싶기도 할 것 같고 세상을 향한 미련 때문에 내 생명이 너무 아깝고 안타까울 것 같다는 가장 먼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멀었구나! 내 믿음이 이렇게나 얕고 연약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아직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이 많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못나고 어리석은 나를 위해 독생자 아들 예수그리스도 내어주신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주의 영광을 찬양하며 복음을 전함이 가장 큰 기쁨이 되고 그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리얼 크리스천이 되기 원합니다.
나의 일 순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는 하나님이시며
내가 가장 의지하는 이도 하나님이시기 원합니다.
은혜와 사랑의 주 하나님께서 내게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내 모든 것을 아끼지 아니하며 드린 바울과 같은 주의 백성 되길 소망합니다.
20장은 사도 바울의 목회여정을 보여줍니다. 만남과 이별이 있고 아쉬움과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설교를 듣다가 떨어져 죽게 된 유두고를 살려줌으로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위안을 줍니다.
에베소에서의 고별 설교는 양들을 염려하고 위하는 목자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에 매여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주님만을 증거 하는 그의 삶과 사역의 원칙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복음을 위한 사명과 열정을 다짐하는 바울의 각오를 보며 그런 열정이 나의 남은 사역기간에도 있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성령이 함께 하시고 복음의 열정하나로 평생을 살아간 바울의 삶을 따를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