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8차 부산23산우회 원동 매화/2025.03.19
원동 매화는 70프로 정도 피었고
이번 주말에 만개가 할 것 같습니다.
1. 부산 삼만보 할배들
2. 어디로 : 원동역 - 순매원 - 원동역 - 낙동강 자전거 길 - 화제리 - 물금 황산공원 - 호포역
3. 거리 : 17키로 4. 시간 : 7시간
사진모음
평일인데도 원동에 매화 구경하러가는 사람들이 억수로 많은가 보다..
2일전에 예약을 하는데도 벌써 좌석은 없고 입석 뿐이다.
원동역
원동역 쉼터 의자에서 오늘 일정을 이야기하고 ...
매화원으로 간다
원동역 전경
아름답게 활짝 핀 청매화 ...
전망대 ...
순매원 ...
활짝 핀 매화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산우 할배들 ...
수갑 호창 연철
김해농부 ...
엄청나게 비쌀거로 생각했는데 ...
몇일전에 광양 매화마을에 갔는데 그곳은 파전이 만오천원이였다. 크기와 질도 비슷했는데 ....
비교가 된다.
(파일에서) 광양매화마을 국수 파전 ...
우리도 매화나무 아래서 어묵과 막걸리도 묵고 ...
홍매화 아래서 ...
매화향이 코를 간진다.
만개한 홍매화
매화나무 아래 ...
으하하하하 ...
요사이는 사회전체가 어둡다.
제발 서로 싸우고 욕하지말고 억지로라도 웃읍시다.
꼬리치며 접근하는 개를 조심합시당 ... ㅎㅎ
굉장히 오래된 매화나무같다.
오랜 세월을 느낀다.
순매원 전망대 데크 ...
오늘은 평일이라서 푸드 트럭이 별로 없다.
오늘도 낙동강은 유유히 흐르고 ...
순매원 전경
당겨본다.
데크 길을 따라서 원동역 쪽으로 간다.
저 앞에 원동역이 보이고 ...
낙동강 너머 용산 용머리가 보인다.
안내판
원동역 ...
원동 마을로 내려간다
원동마을
원동 참기름집 ...
이 집은 몇년되었나 ??
상당히 오래된 걸로 기억된다.
한곡조 ????
원동마을 ...
예쁘다 ...
원동교를 지나고 ...
멀리 토곡산(855) 석이봉이 보인다.
토곡산은 그 너머에 있다.
토곡산은 부산 근교에서 오르기가 힘든 악산으로 소문이 나있다.
원동교 위에서 ...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배태고개를 넘어서 배네골로 들어간다.
홍매화 ...
철교 밑을 지나고 ...
낙동강 강변 매화밭을 지난다.
철길옆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서 물금으로 간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온다.
오늘은 걷기에 딱 좋은 날씨다.
쑥을 캐고 있다.
나도 길가에 가끔 보이는 냉이와 갓을 캐면서 걸어간다.
걸어가면 가끔 캔 냉이와 갓을 집에 와서 따듬어 보니 재법 많다.
오늘 밥값 했다. ㅎㅎㅎ
화제리로 들어선다.
멀리 물금 오봉산이 보인다
나도 언젠가는 자전거로 낙동강 자전거 길을 끝없이 가고 싶다.
가다가 해가 지면 노숙을 하고 ㅋㅋ
기차가 지나간다.
봄기운이 강에서 부터 불어온다.
화제 자전거 쉼터 ...
청춘불패 ...
우리 할배들 청춘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일도 이 낙동강 길을 따라서 계속 걸어 갈 것이다.
이정표
오봉산을 바라보면서 계속 걷는다.
당겨본다.
멋진 소나무가 있는 암벽이 보인다.
다음주 산행은 저 곳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아직도 힘이 넘치는 김해 할배 ...
다음달 날이 따시지면 지리산 천왕봉 올라갑시다. ㅋ
즐거븐 점심 .. 라면 ...
김해 아지매가 보내주신 파와 떡국을 넣으니 맛이 기가 막힌다.
김치는 요사이 구경 하기 힘든 오리지날 묵은 김치 !!!!
" 아지매요.. 김치 파 떡국 감사합니다 또 부탁합니다 !! "
라면 묵고 커피도 한잔 해야제 ...
요사이 송다방 장사도 잘되고 ...
날씨 조코 기분 좋다 . ㅎ
요거는 무신 버섯일까 ?
오봉산 ...
(인터넷에서) [수라도]는 1969년 [월간 문학]8호에 발표한 중편 소설이다. 이 작품은 구한말부터 광복 직후에 이르는 '가야 부인'의 일생을 통하여 '허진사' 가족의 역사와 한민족 수난의 역사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전지적 작가 시점의 소설이다.
제목 '수라도(修羅道)'란, 불교에서 말하는 아수라도(阿修羅道)즉, 육도(六道)의 하나로서 교만하고 시기심이 많은 사람이 죽은 후에 가는 악귀의 세계이다. 여기서는 아귀다툼이 그치지 않는 고해의 바다와 같은 이 세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 김정한의 작품 세계는 역사 속에 흐르는 민중의 피맺힌 소리를 집단 사회의 실태뿐 아니라 인간 구원의 보편 타당한 문제로 들고 나옴으로써 리얼리즘 소설의 정공법으로 민중 문학의 한 정통(正統)을 수립해 놓았다. 이 작품에서도 가야 부인을 통한 민족 수난의 실상과 항일 세력의 부침(浮沈)을 보여 줌으로써 우리 현대사의 파행성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뒤돌아 보니 멀리 토곡산이 보인다.
경파대 ...
용화사 입구
물금취수장
황산공원
황산공원을 지나고 ...
멀리 오봉산이 보인다.
강건너 김해 동신어산이 보이고 ...
나무 다리를 건너고 ...
황산공원 선착장
우리 친구 사슴들과 인사를 하고 ...
" 친구 할배들아.. 자쥬 온나 ㅋ "
우리들의 쉼터 모래등에 도착 ...
모래등 마루 팽나무
금정산 장군봉과 고당봉이 보이고 ...
호포역으로 간다.
호포마을 ..
호포역 ...
몰운대 ,,
오늘 약 7시간을 걸었는데 아직도 힘찬 발걸음이다.
" 더 걸을까 ? ㅎㅎ "
구포시장 돼지국밥집 ...
오늘 산행은 돼지 국밥을 먹으며 마무리 ...
할배들 오늘도 고생 마니 했습니다. 항상 건강합시다.
오늘도 안전산행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