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LPGA 랭킹 2위 렉시톰슨>
*2018 LPGA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 LPGA 세계 랭킹*
<현 LPGA 랭킹 3위 박성현>
박성현(25)과 유소연(28)의 세계랭킹이 한 계단씩 밀렸다.
2018년 2월 26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성현과
유소연은 각각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현 LPGA 랭킹 4위 유소연>
앞서 25일 끝난 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 박성현은 공동 22위를,
유소연은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렉시 톰프슨(미국)이 지난주 4위
에서 2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현 LPGA 랭킹 1위 평샨샨>
LPGA 투어 데뷔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공동 7위를
차지한 고진영(23)은 18위를 차지했다.
2018년 LPGA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자 제시카 코르다(미국)는 14계단 껑충
뛰어올라 12위가 됐다. 랭킹 선두는 펑산산(중국)이 지키고 있다.
<현 LPGA 랭킹 18위 고진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 자매 군단의 '맏언니' 박인비(30)가 새해 첫
대회에 출격한다. 박인비는 오는 3월1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센토사 골프 클럽 둘러 보기
http://blog.naver.com/k3565512/220167136421
박인비가 올해 처음 나서는 LPGA투어 대회다.
<2017 LPGA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우승자 박인비>
2017년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끝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박인비는 올해 세차례 열린
LPGA투어 대회를 모두 불참하고 새 시즌을 준비해왔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새해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박인비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지훈련에 이어 2월
국내 훈련에서 건강한 몸과 샷 감각을 모두 되찾았다. 무엇보다 고비 때마다 발목을
잡았던 허리 통증과 손가락 부상 후유증은 씻은 듯 사라진 게 좋은 소식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점화에 나선 이후 국내에 머물며 샷을 가다듬어 오다 지난 22일
일찌감치 싱가포르에 건너가 시차와 날씨, 음식, 코스 적응에 나선 박인비는 작년처럼
우승으로 시즌을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현 LPGA 랭킹 17위 박인비>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은 2015년, 2017년 두 차례나 박인비에게 우승을
선사한 '약속의 땅'이다. 2017년도에는 이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64타)
세우며 우승했다. 박인비가 새해 처음 등판하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출전 선수만 놓고 보면 메이저대회와 맞먹는 '별들의 잔치'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 순으로 63명만 출전할 수 있다. 작년과 올해 LPGA투어 대회
우승자는 세계랭킹과 상관없이 출전 자격을 준다. 워낙 출전 선수가 적어
스폰서 초청 선수는 2명만 불렀다.
<현 LPGA 랭킹 8위 전인지>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는 한 명도 빠짐없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
가운데 불참자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신지애(30), 그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인자 이정은(22) 등 3명뿐이다.
<현 LPGA 랭킹 6위 김인경>
박인비뿐 아니라 박성현(25), 유소연(28), 전인지(24), 김인경(30), 김세영(25),
양희영(29), 고진영(23), 이미림(28), 허미정(29), 이미향(25), 지은희(31),
최운정(28), 김효주(23) 등 LPGA 투어 자매군단 전원이 총출동한다.
<현 LPGA 랭킹 13위 김세영>
KLPGA투어 선수로는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장하나(26)와 신예 최혜진(19)이 출전한다.
출전 선수 63명 가운데 19명이 한국 국적이다.
<현 LPGA 랭킹 10위 최혜진>
눈여겨봐야 할 선수는 고진영과 최혜진이다. 공식 데뷔전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두번째 대회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최종일 64타를 몰아쳐
공동7위에 오른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지난 15일 호주여자오픈에서도 2위에 오른
최혜진 역시 언니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새해 첫 대회였던 혼다 LPGA 타일랜드
에서 변함없는 장타 쇼를 펼치고도 퍼트 부진으로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박성현도 자존심을 되찾고자 다부진 출사표를 냈다.
<현 LPGA 랭킹 7위 아리야 주타누간>
박성현은 작년 공식 데뷔전이던 이 대회에서 나흘 연속 4언더파씩 치며 4위를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세계랭킹 1위 각축전도 불꽃이 튈 전망이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간발의 차이로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설 기회를 놓친
렉시 톰프슨(미국)은 다시 한 번 세계랭킹 1위에 도전한다.
<현 LPGA 랭킹 11위 리디아 고>
9승 가운데 6승을 아시아 지역에서 따낸 펑산산(중국)은 세계 1위 수성에 나선다.
제시카와 넬리 코르다(미국), 모리야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자매 경쟁이
또 한번 벌어질지도 주목된다.
<현 LPGA 랭킹 12위 제시카 코다>
<현 LPGA 랭킹 15위 이민지>
<현 LPGA 랭킹 26위 미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