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서울
값비싼 제주 애플망고 위에 프랑스산 망고 샤벳과 초콜릿을 듬뿍 얹었습니다.
펄도 대만에서 공수한 망고 펄을 썼고요. 뻥 뚫린 서울 도심뷰는 덤! 단품 13만원.
조선팰리스
애플망고와 라임이 잘 어울린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빙수와 함께 나오는 라임즙을 기호에 따라 뿌려 먹으면 진정한 ‘새콤달콤’을 느낄 수 있어요. 단품 12만원.
포시즌스서울
파블로바는 머랭 위에 다양한 과일을 얹은 디저트를 가리켜요.
망고의 부드러운 달콤함에 파블로바의 쫀득함이 더해져 독특한 맛을 선사하죠. 단품 12만6000원.
파크하얏트서울
빙수 아래에 구름처럼 흘러나오는 드라이아이스 효과가 눈길을 잡아 끌어요.
코코넛칩으로 마무리한 덕에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함께 느껴진다고 해요. 단품 8만9000원.
JW메리어트동대문
제주산 애플망고 2개에 망고 연유, 망고 소르베, 망고 가니시까지 더했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망고를 얇게 슬라이스로 자른 것이 특징! 단품 9만3000원.
신라호텔서울
신라호텔은 호텔 망고빙수 유행을 만들어낸 장본인이죠.
올해에는 빙수뿐만 아니라 발베니 14년과 페어링하는 위스키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어요. 단품 10만2000원. .
2008년 2만7000원이었던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는 16년이 지난 올해 10만원을 넘어섰다.
출시 당시에나 지금이나 '초호화 빙수'로 불린다.
일반 카페에서 판매하는 빙수의 10배 가격이지만 애플망고빙수는
올해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루 평균 100여개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캉스, 호텔 식사 등 호텔에서의 경험이 MZ세대에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