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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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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EBS 다큐프라임 마더쇼크 1부 [모성의 대물림]
탕 웨이 추천 4 조회 3,707 12.04.05 17:05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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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05 17:33

    첫댓글 우와 이런글 너무 좋아 ㅠㅠ EBS다큐 다 좋아하는데 이것도 감동적이고 알차다.... 엄마 사랑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4.05 18:00

    눈물나게 부러워..

  • 12.04.05 18:35

    부럽당....진짜로ㅠㅠ

  • 12.04.05 17:49

    만약에 어렸을때 엄마가 없었으면 어떻게 되는거야? 그냥... 배울 수가 없었던 사람은 사랑도 남들만큼 주는 것도 힘든거구나 문득 겁나네..

  • 12.04.05 17:58

    눈물나.. 저런고민마저 난 부럽다... 얼마전에 엄마 돌아가셧거든 ...더이상 나는 엄마를 안을수도없고 만질수도 없어...
    난 엄마의 좋은기억만 생각나고 기억나...참 다행인거같다.. 내가ㅠ엄마가ㅠ된다면 좋은정서 물려줄수잇겟지?? 그따뜻함...

  • 12.04.05 17:59

    지금 우리엄마 저기에 쳐박히게해서 영원히 못나오게 하고싶다 난 엄마를 엄마라고 생각 안하고 아빠도 아빠라고 생각안하니까. 제일 큰 상처만 골라준년놈들이 부모는 지랄... 내가 니네때문에 자식 안낳아 너네처럼 키울까봐.

  • 12.04.05 18:21

    근데 귱금한게 꼭 엄마영향이 큰가? 같이잇는시간이 많아서?? 모성애가 중요한가? 아빠는????

  • 12.04.05 18:21

    난 아빠한테도 받은 상처가 좀잇는데..

  • 12.04.05 18:26

    주로 엄마가 양육해서 그런가봐. 나도 아빠때매 정신병걸리거같았는데 맘 다비웠어. 내맘속에서 아빠가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편해지더라. 가족이 아니라면 그럴필요가없었으니까.

  • 12.04.05 18:24

    방송이니까그렇지 부모들한테 털어놓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정신병걸릴거 같아서 다 털어놓고 얘기했더니 니가 몇살인데 알아서 털어야지 맘에두고있냐고 자기가 못해준게 뭐가있냐고 자기가 일부러그랬냐고 너 잘못되라고 그런거냐고 아직까지 헤어나오지못한 내잘못이라더라. 내가 나한테 미안하지 않냐니까 그럼 자기가 나한테 무릎이라도 꿇어야하냐고... 난 아빠지만 맘 다 비웠다. 그냥 내 돈줄이려니 하고. 내가 아빠의 그 성격 나를 미치게했던점들을 나한테서 발견할때마다 속이터지고 짜증이나. 어떻게든 고칠거야...진짜로

  • 12.04.06 01:22

    나도 언니들하고 같았어.. 28년 내내 집에 뭔 일이 생기면 나 때문이고, 내가 뱃속에 있을때부터 집에 망종가 들었다고. 내가 울면 집안이 재수가 없다고.. 성인이 되서 사과하라고 해도 절대 안 하더니... 얼마전에 같에 얘기하다가 우시더라.. 그땐 엄마도 어려서 그게 나에게 상처가 되는지 신경 못 썼다고.. 미안하다고 한 줄 알았는데 혼자 속으로 했나보다고.. 그 뒤로 엄마에게 지랄 안 하게 되더라.. 좀만 더 기다려 봐^^ 힘내!

  • 이런거 볼때마다 나중에 아이 낳기가 두렵다ㅠㅠ 내가 겪은걸 물려주고 싶지 않은데 의지와 다르게 그렇게 될까봐ㅠㅠ

  • 12.04.05 18:35

    난 엄마, 아빠 모두에게서 별로 좋은 영향을 많이 못받았고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 많고 물려주기 싫기때문에 그냥 애 안낳을거야. 이딴거 되물림해주기 싫음 ㅠㅠ

  • 12.04.05 18:45

    이거보는데 막 슬퍼진다.....ㅠ 애기낳기도 무서워졌어....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공감간다!! 내가 말 재주가 없어서 표현을 못했는데 첫 문장 공감!! 듣고만 있을뿐... 근데 듣는것도 제대로 듣지도 않아...;;

  • 12.04.05 18:55

    컴터로봐야지 ㅋㅅㅋ

  • 12.04.05 19:03

    정말 나같은 아이 낳을까봐 무섭다..

  • 12.04.05 19:08

    나도 항상 상처받은 어린내가 내안에 있는것같아. 느낄때마다 진짜 서럽게 우는데 그때마다 나는 이제 어른이다 어린애가 아니야 하면서 어른스러워져야해. 모두 이해해야해.라고 스스로한테 말하는데 힘들다 ㅠㅠ

  • 12.04.06 01:04

    22 아 격하게 공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요새 맨날 이러는데...

  • 12.04.05 19:30

    아..슬프다;

  • 이런거 생각하면 애기 못낳겠어 내가 과연 내 애기를 올바르게 키울수 있을까ㅠㅠ

  • 12.04.05 20:08

    엄마되는것도 준비가 필요할거같아ㅠㅠ

  • 원망해도 참......마음이편치않다....우리엄마착한데 사랑을 주는 법을 모르는거같음.. 이런 원망해도 받아들이지 못함 우리가 털지 못한 죄라고만 할뿐.. 난 자존감제로 자신감 제로다......... 사랑못받은걸로 물고늘어져봤자 나만 손해야....내 마음만 지치고 바닥나고 나만 나쁜년....결코해결할수없다 수년을 이걸가지고 논쟁해왔지만...이걸 원망하는것도 미안하기도하고.......아............진짜 복잡해 내 입장 부모 입장 다 이해하다보면 멘탈 붕괴와

  • 12.04.05 22:01

    언니 진짜 내 상황이랑 똑같다..힘내자 우리

  • 12.05.02 10:56

    나도... 아직까지도 원망되고 트라우마가 잊혀지지않아서.. 짜증내고 싸우고... 근데 또 정신차리고 보면..
    이제 엄만 힘없는 할머니가 되어가고있는데.. 여기서 내가 짜증내면 뭐하나... 내가 이제 엄마를 지켜줘야하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할수 없다.

  • 12.04.05 20:54

    ㅠㅠ.....

  • 12.04.05 21:24

    글 내용은 물론이고 댓글 까지 다 내 얘기 같애ㅜㅜ우리 엄마도 외할머니땜에 엄청 힘들어하던데 나도 엄마 땜에 힘듦ㅜㅜ 같은 입장이면 좀 이해해 줄줄 알았는데 자기도 힘들어서 그런지 나까지 돌아봐줄 여유가 없어보이더라. 나는 엄마보다 강하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희망갖고 이겨내려고 노력하다가도 한순간에 무너진다ㅜㅜ 그때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음ㅜㅜ여시 댓글 위로받고 간다..힘내자 우리..엄마도 얼른 이겨내고 행복해졌음 좋겠어

  • 12.04.05 22:02

    나 이글 자꾸 생각나서 들어와서 댓글 확인한다ㅜㅜ 이렇게 댓글 보는것 만으로도 위로 되는거 같애 이거 캡쳐해준 언니 진짜 고마워

  • 12.04.05 22:31

    나도 가끔씩... 뭔가 어렸을 때 엄마에게 받은 상처가 아직까지 남아있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4.05 23:35

    헐 언니 나인가.............아 진짜 나도 그래...동생들이 어려서 내가 엄마역할 비슷한데 자꾸 동생ㄷㄹ한테 그러는 내 모습 보고 깜짜ㄱ놀라고 싫다......

  • 12.04.06 01:14

    [모성의대물림] 보다가 눈물이 줄줄줄줄........... 왜 내얘기가 여깄냐..... 안그래도 요즘 이거땜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 12.04.06 01:18

    난 잘 모르겠다. 엄마가 날 어떻게 키워줬는지도 기억 안나는데, 내가 애 낳고 기르면 똑같이 되는걸까? 그냥 엄마 보고 싶다............... 엄마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어서 너무 슬프다.....

  • 12.04.06 01:59

    난...... 솔직히 엄빠 나 4살때 이혼하고 외할머니한테 무턱대고 와서 안봐주면 고아원에 갔다 줄거라고 그랬데 (내 기억 속에도 어렴풋이 기억남) 할머니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20년간 나를 키워주고 계시는데 엄빠랑 4살때부터 한번도 같이 살아보지 않았고 가족들 말로는 나 갓난이때 엄마한테 진짜 많이 맞았다고..... 얼마나 많이 맞았으면 손만 올려도 그 어린게 무릎꿇고 싹싹 빌면서 잘못했다고 하더래.... (난 기억 안나지만 ㅎㅎ) 근데 이제와서 부모노릇 하는거 보면 웃겨 부모노릇 이라고 하기도 이 단어가 아깝다 ㅎㅎ 고등학교때까지 돈 한푼 안주고 대학생 되서 엄마가 그나마 내 학비 보태주더라 전액도 아니고 보태줌 ㅋㅋ

  • 12.04.06 02:02

    아빠라는 인간은 나 대학 졸업하고 나서 그러니까 작년부터 한달에 10만원~20만원 주는데 그것도 존나 엄청난것 처럼 그러더라 ㅋㅋㅋ 20년이 훨씬 넘어서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한테 투자하는 비용들이 그렇게 아까워? 존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나 때문에 노후에 편히 쉬지도 못하시고 지금까지도 일하시는데 엄빠라는 인간은 돈 그 몇푼주고 생색내고 ㅋㅋㅋ 내가 지금 놀고먹는 백수인지라 (12월 국가고시 보는 국시생) 항상 할머니 할아버지께 죄송함 그리고 큰삼촌,막내삼촌, 하늘로 먼저 간 우리 이모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다... 나 진짜 죽일년 같을지 모르겠지만 난 지금 당장 엄빠 죽는다고 해도 눈물 한방울 안나오고 오히려

  • 12.04.06 02:05

    무덤덤해 근데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신다고 생각하면 상상만해도 눈물터지고 요즘 많이 몸이 안좋아지셨는데 앞으로 사실 날 보다 가실 날이 더 가까워지는구나 느껴져서 무섭다...... 여담이 너무 길었다 ㅠㅠ 나한테 모성애? 그런거 없음 ㅋㅋㅋㅋ 정말 없음ㅇㅇ 외숙모 둘다 맞벌이 해서 우리집에서 애를 봐주는데 솔직히 그냥 상투적으로 이쁘다 보고싶다 라고 하지 애가 아파도 무덤덤... 그냥 짜증날뿐이야... 그만큼 애를 싫어하고 모성애가 아예 없어 오히려 우리집 멍뭉이들이 아프면 그땐 엉엉 울고;;; 근데 막 내 성격이나 자라온 환경도 모르고 내가 애 안낳겠다고 모성애 없다고 하면 막 친구들부터 뭐라고 하더라...

  • 12.04.06 02:08

    난 독신주의자고 행여 혹시나 결혼을 하더라도 애기를 안낳는 조건으로 하겠다고 말하면 다들 안좋게 보더라구.. 당연한건데 좀 속상하기도해... 없는 모성애를 짜낼수도 없고 ㅎㅎ 난 그냥 사람들이 모성애가 없을수도 (혹은 아주 적을수도) 있다고 애기를 안좋아하는 여자도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나 되게 두서없이 말했다 ㅠㅠ 근데 속이 너무 답답해서 친구들한테도 못말한거 여기서 말하고 가...... 조금 마음이 가벼워진다....

  • 작성자 12.04.06 08:20

    내친구랑 상황이 비슷하네...내친구는 남친한테 의지 많이하더라.. 글고 독신주의자, 모성애, 얘기는, 안하는게 좋을거같아 여시의 상황을 모르는 상황에 그얘기를 들으면 당연히 안좋게 받아들일수밖에.. 상황이 비슷한 친구가 있으면 얘기하면 통하더라 ^^ 그상황을 모르는 사람은 이핼못하지 ㅜ 여시 힘내구 국가고시 꼭 합격해^^

  • 12.04.06 02:17

    엄마는 정말 위대하면서 힘든거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정말 좋은 엄마가 될수있을까......

  • 12.04.06 12:43

    나도 이래서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04.06 13:44

    나도 걱정된다..... 나도 결혼해서 애낳으면 엄마 닮아서 때리고, 윽박지르고.. 엄마 닮아버릴까봐.... 나도 아기낳으면 공부하고 치료같은거 받아야겠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4.30 08:44

    ㅜ.ㅜ 할수있엉!! 원인을 알았으니, 노력하자 !! ^^

  • 12.06.24 01:34

    신기하다....정서의 대물림이라니.... 언니 올려줘서 고마워!^^ 2부터 있는가 한번 찾아봐야겠당

  • 12.07.11 10:42

    헐대박신기하고 무섭다...

  • 12.12.12 12:06

    [모성의대물림]

  • 20.04.16 01:48

    아 뉸물난다 미친다

  • 대왕연어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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