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으면
꿈적도 하기 싫다.
꿈이 없으면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다.
꿈은
말(語) 문이 터지지 않은 갓난아기도 꾸는데...
더 이상 자랄 필요 없는 어른이
꿈꾸지 않음은
꿈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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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신나는 꿈을 꾸어라
똥구덩이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 꿈으로
눈 뜨면
돈 되는 꿈을 꾸어라.
이왕이면
비단옷 입고 거니는 꿈을 꾸고
이왕이면
구렁이에 감기는 꿈,
용을 타고 올라가는 꿈,
멋진 모자를 쓴 꿈으로
명예도, 권력도 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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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여유있으면
남에게 옷 도 받고, 책도 받고, 말타고 달리고...머리를 단정히 묶은 꿈도 꾸고,
열쇠가 걸린 꾸러미도 받아라.
아이를 가져 배가 남산 만한 꿈도 꾸고
슬퍼서 엉엉 우는 꿈도 꾸고,
대통령과 악수하는 꿈도 꾸어라.
그렇게 좋은 꿈을 꾸려면
날마다 남의 좋은생각에 끄덕이며, 좋은 꿈을 꾸기위해 상상하라~!
그러나
이래저래 힘들다고
신발 잃어 버리는 꿈은 꾸지 말고
허름한 옷 입었으면 얼른 눈을 떠라.
발가벗고 목욕하는 꿈은 더더욱 꾸지말고
음식 먹는 꿈도 꾸지마라.
여자들 모여 앉아 수다 떠는 꿈에도 눈을 뜨고...
일어나 기분이 좋지 않다고 느껴지면 얼른 잊어 버려라.
나쁜 꿈을 꾸지 않으려면
친구가 잘 되는 일, 남이 돈 번일, 남의 자식이 잘 된일에
맘 속이라도, 행여라도 시기하지 말것이니...
남을 위해 좋은 마음을 먹고,
남의 일에 울어주고
남의 일에 박수 쳐 주고,
남이 잘 되기를 빌어주자.
어느 시간인가...반드시 내 몫으로 돌아올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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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을 이끄는 사람은
편협하지 말아야 하며, 편견은 더더욱 금물이며,,
사랑을 골고루 나눠줄 줄 아는 마음이어야 한다.
사람이란 원래
그렇게 좋은사람도,
그렇게 나쁜 사람도 없는 법이니...
무슨 말을 들었다고 바로 결정하지 말며
무슨 일을 보았다고 그것이 전부가 아닐지니.....
내가 들은 것이
틀린 적이 많았고
내가 본 것은
더더욱 정답이 아닌 일이 많았으니....
사랑하자,
서로 사랑하자.
꿈을 꾸는 자를 도와주고
아픈자를 위로하자.
자랑하는 자를 인정해 주고
잘 된 일에 기뻐해 주고 슬픈자를 위로하자.
바닷가 백사장에 뿌려놓은 모래알처럼 많은 사람들 중
이렇게 만난 인연도 하늘이 주신 선물,
소중하게, 정성껏, 진실로 대해주자.
살아보니 별 것 없는 인생,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은 인생.
돈 많다고 자랑할 일도,
돈 없다고 슬퍼할 일 도 아니거늘,
돌고 돈다고 해서 돈(錢)이며,
선조들이 엽전에 구멍을 뚫은 건 돈을 통해 세상을 보라 했거늘
작금의 동전에 구멍이 없어
돈 때문에 세상이 보이지 않으니 사람마다 돈 때문에 돌아 버린다.
아무리
쌓아 놓아도
내지갑속에, 내주머니 속의 돈이 나의 전 재산임에야~~!
부드러운 말씨로
진실된 행동에 ,
모든이를 貴하게 대하자.
그들도 나와 같이 하나뿐인 인생들이니.....
그들도 하늘이 주신 귀한 선물들이니^^*
........오늘 갑자기 道士 된 팔색쪼의 인생경험담........^^*
* 충남...파도리에서,,,뒤 돌아선 팔색쪼*

첫댓글 팔여사... 도 통하셨네요.... 그저 남 보다 쬐끔.. 아주 쬐끔 양보하면서, 못난 척.. 하면서... 실실 헤슬펀 웃음 날리며.....
토깡이님처럼 순수하신 분이 계신건 아직도 사람에 대한 희망이 있다는 증거지요. 늘 몸조심하시고.운전 조심하시고..아셨쥬?^^
팔언니 ....꿈에 도통하셨구려.....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꿈, 제트 비행기 타고 고을에 빛을 비추는 꿈....언니 꿈얘기허니 생각나는데 좀더 기다리면 그렇게 좋은 일이 있을거 같지요??...비가 많이 와야한다는데 쪼끔오네요~~~.
당근....고을에 빛을 비췄다? 그대가 한 집안의 빛이구려..머잖아 그대를 알아줄 날이 올듯합니다. ㅎㅎ영원님. 가을은 안 타시는지...??^^*
발가벗고 목욕하는 꿈은 왜? 안좋은가요?ㅎㅎ
ㅎㅎㅎㅎ....쪽지로...^^*
여름내 자기할일 최선 다하고 가을에 떠나는 자태가 곱디고운 단풍처럼...가을엔 떠남과 만남에 대한 꿈을 꿉니다..
정겨운 꿈을 꾸셨군요. 좋습니다.떠나야 만나고, 만나면 떠나고...그것이 우리네 삶이지요. 이 가을~~ 늘 행복하세여~~!
꿈꾸는 자에겐 길이 보인다. 팔색조님의 글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 . . . ㅎ ㅎ
맞아요. 바라면 길이 보이지요. 마음속으로 늘 바라면 그대로 이루어지지요. 별꽃님의 착한 마음엔 늘 길이 보입니다.ㅎㅎ ^^*
팔도사님 요로큼 한방에 쏘지마시고, 쬐께씩요.. 입력이 잘 안되요... (고향이 좋지라요..)
거제 도 이제 고향입니다. 25년을 살았는데요. 너울님..갑자기 그립구먼요. 아프지 마시고,,팬션도 대박나시고...제가 가면 잠잘 방도 나눠주시고...늘 행복하셔야 합니다. 흑흑
실천 생활학과.(새로 생긴 학과? ㅎㅎ)의 학점 A+ ...고로 다음학기 전임강사로 발령~~ ㅎㅎ
요즘에 별별 '꽈' 도 많더구먼요, ㅎㅎ 수강신청 1명도 없어서 폐강될 듯...ㅎㅎ 왜? 삶이 이론대로 되는거여? 너나 잘하세여~~~! ㅎㅎㅎ
맞아요. 꿈이 없다면 세상살이 재미없죠. 그저 서로 사랑하고 감싸주며 이~ 아름다운 세상 예쁘게 살아야죠.
크~~~! 언제나 내겐 마음착한 당신...나는 전생에 정말 토끼들 하고만 놀았나뵈~~!ㅎㅎ요시코님도 행복하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