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코끼리비스켓
콧멍방에 비추후기로 첫글을 남겨서 속상하지만
부아가 치밀어서 어디라도 고발하고싶어 큰겟판에 올림..
글이 살짝 길어질수있음..드립없어서 재미없겠지만 돈아낀다 생각하고
가지마..진짜..
(개쫄보라서 문제있으면 상냥하게 알려주세요..)
육식주의자는 아닌데 고기가 땡겨서 친구1에게 추천받은 생고기집을
방문하기로하고 친구2와 둘이 (ㅁㅍㅅㅈㅁㄱㄱ)생고기집을 방문했음
(친구2는 방문한적있음, 아줌마들이 친절하진않다고했음 약간 혼내는식으로 말한다고)
오후5시 오픈이라고해서 맞춰서 가려고 5시30분정도 넘어서 도착
우리가 첫손님이였고 아줌마1이 오픈준비중이였음
도착해서 들어갔을때부터 인사도 안하고
(우리가먼저함 "안녕하세요~!") 인사를 받아주지도않음..ㅋ
친절하지않다고 했으니까..
어느정도 각오? 는 하고있었음..그런가게 많으니까..컨셉인가 싶기도했고;;
따로 메뉴가 없고 고기2인분을 시켰음
밥은 나중에 시키려고(된장찌개가 맛있다고해서) 일단 시킴
그리고 반찬 갖다줄때 새송이버섯(6,000)도 추가주문을 했음
어쨋든 주문한 고기가 나옴
밑반찬이 먼저 안나오고 고기부터 나옴..ㅋ
물달라고 3번을 말했는데 들은척도 안해서 내가 냉장고로 가서 꺼내서 갖고옴..
그리고 고기를 앞에서 도마위에올려놓고 잘라 올려주는 방식임
어쨋든 친절함은 알고있다싶이 -100이였음
계속 먹으면서 이건 내가 돈내고 눈치봐야하나 하면서 웃었음..ㅎㅎ
뭔 말을 걸면 일단 표정이 기본 ㅡㅡ 이거임..ㅋㅋ진짜..아줌마 둘다..
그리고 대답을 안해..왜 안하는거야..
그리고 이제부터 비추천하는 진짜진짜 이유 시작임
야채를 다먹고 야채좀 더달라고 말함
여기서도 내가 접시를 가지고 직접 가서 친절하게 말함
"야채 조금 더 주세요~"
역시나 대답안함ㅋ..
기본 처음 제공된 야채는 상추,깻잎,배추였음
상추만 5장정도 줌..
난 깻잎좋아함..깻잎 더달라고 말하니까 아줌마2가 진짜 한숨쉬면서 "깻잎없어"
라고함;;
우리가 첫손님인데ㅋㅋ..벌써 깻잎 동남?..
나랑 친구 민망해서 걍 주는데로 먹자하고 먹음
근데 옆테이블로 여자4명 손님이 옴ㅋ
근데 안면있는 사이인가봄..진짜 처음으로 웃으면서 응대하는거임
ㅋㅋㅋㅋㅋ..웃을줄도 아는 사람들이구나 싶었음..
엄청 친절하게 이말저말 주고받고 그 손님들도 고기시켜서 먹기시작하고
얼마안되자마자 아줌마2가 깻잎을 한뭉텅이로 갖다주면서 "시골에서 길러 따온거야"
라고 하면서 갖다줌..
????..
바로 옆테이블인데 다들리는데;;
몰래갖다주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 손님들은 추가로 달란말도 안함
알아서 갖다준거임
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이게 컨셉이 아니라 진짜 불친절한거구나 싶어서
친구랑 빈정상하기 시작..
밑반찬 파김치랑 무채를 달라고 부름..
역시나 대답안함..누가 보면 입술에 본드붙인줄?..일단 그리고 기본이 째려봐..
나를..ㅠㅠ..나진짜 뭔 잘못한줄알았음
돈내고 먹겠다는데 이런 대접을 왜 받아야하는지..ㅋㅋ
그때부터 급격히
고기맛도떨어짐..ㅎㅎ..
그리고 야채리필을 한번더 말함
물론 상추만 갖다줌..그것도 상추 3장갖다줌..
이정도면..나 미워하는거 맞지?..싫어하는거맞지..?
그 여자4손님 테이블에는 파절이며..밑반찬이며 추가주문을 안해도
계속 날라다 주는거임..웃으면서..
심지어 고기까지 구워줌..ㅋ
그러다 내가 부르면 바로ㅡㅡ 이표정으로 쳐다봄..
아 이건진짜 동영상으로 찍어놨어야하는데..몰래카메라인줄;;..
중간에 밥을 시켰었고 된장찌게나와서 먹다가
그냥 빨리가자하고 남기고 나왔는데
아까 버섯추가주문한건 끝끝내 나오지않았다고 한다..ㅎㅎ..
그리고 더 어이가 없는건 계산하려고 가니까
약간 미소띈얼굴로 26000원입니다~^^ 하는거..?
나랑 내친구 벙찜..감사합니다~ 이러면서..미소를 보여줘..
진짜 컨셉이였던건가 아줌마둘이..?
오랜만에 고기 먹으러 가서..
기분 정말 딱 잡쳐서
속상함..ㅎㅎ..
그래서 비추비추비추 하는바임..
위치는 외대역가는길에 독구말 골목에 있음..^^..
고기맛은 없진않았지만 저런 불친절한 대우를 받으면서까지
가고싶은 맛집은 절대 아니며
내가 정말 부아가 나는 이유는 여담이지만
나도 가게를 운영함(여기서 저녁먹고 가게오픈하러감)
나도 진짜 싹싹하고 친절하게 하는 주인은 아니지만
이정도의 불친절은 신고감이라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
젊은여자들에게 트라우마가 있나싶을정도로
표정관리를 아예안하니까..
어쨋든 가게 아줌마1이 내가 하는 가게에 와서 포장해간적이 있음
그래서 알아보고 내심 속으로 반가웠었던거임..
그 아줌마1은 나를 못알아보는것 같았음
난 그때 울 엄마생각나서 진짜 친절하게 응대했었는데..ㅋ
근데 이딴 대우 받고 고기먹은거 생각하니 토해버리고싶은 정도임..ㅎㅎ
어쨋든
외대 맛있는 고깃집 많으니까 다른곳을 가길바라며..




첫댓글 헐 ㅋㅋ 그자리에서 한소리 하지 !!!! 나였으면 그냥 웃으면서 빙썅처럼 말 다 했을거야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천연벌꿀 ㅠㅠ티벳여우
어디지 여기....나 회기 근처에서 일하는데 절대 안가야겠다...
헐 외대다니는데 여기 어디지? 절대 가지 말아야지ㅡㅡ 여시 기분 나빴겠다 진짜
헐ㅡㅡ 나 여기 어딘지 알거같아 검색하니까 바로 나오네ㅋㅋ 맨날 외대에서 놀고 집갈때 보는집인데 절대가지말아야겠네
이중인격이야?;;; 왜저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시한테는 저 정도는 아니었어? 왜 저래;;; 학생한테만 잘해주나?
카드기 그거 거짓말이야 ㅡㅡ내가 두달전에갔는데 그때도 고장났대 근데 계산하면서 보니 멀쩡했음 ㅋㅋㅋㅋ
헐 진짜 오바
버섯값은 뭐야?? 먹지도않았는데 그냥줫어?
버섯은 아예 체크하지도않았엌ㅋㅋ저건 고깃값+된장찌개값..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16 23:31
혹시 여시가 첫개시할때 가서그런가..?ㅠㅠ 개시때 여자 둘이서오니깐 인사도 안받아주고.. 나도 전에 첫개시때 남친이랑 곱창먹으러가서 재수없다고 거절당한적도 있어ㅋㅋㅋㅋㅜㅜ결국 먹긴 했디만.. 가게 진짜불친절하다 휘경동사는데 가지말아야겠어
그거면 더 빡치겠다..ㅋㅋㅋㅋㅋ
아니 여자는사람아니야??여자는공짜로 뭐 구걸해서먹어??기껏해봐야 남자아니면여자지 뭐 개시가 일년에한번도아니고 뭐그런데가다있어
@하늘높이올라라 굳이 여자라서가 아니라 인원이 적어서..?암튼 나두 남친이랑 둘이가서 거절당해서 기분나쁜적있었어ㅜㅜ 가게 장사하는 마인드가 별로야
엥? 개시때 여자가 오면 장사 안된다는 그런 미신이 있었어?.... 콧멍 비추글중 역대급인듯;
@젊은 느티나무. 꼭 여자때문은 아닌것같아! 나도 남친이랑 갔는데 그렇게 당했어서
헐 우리동네 ㅋㅋㅋㅋㅋ절대안가야지
??존나병신같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17 02:2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17 02:40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17 13:1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17 15:45
나 여기 아는오빠들이랑 갔을때는 꽤 친절햇던것같은데 그오빠들이 단골들이라그랬나...충격받음 이글보곸ㅋㅋㅋㅋㅋㅋ
나도 외대여시!!!!! 알랴줘!!!! 거기절대안가게!!!!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진짜?? 대체 차별기준이뭐야ㅋㅋㅋ? 존나빡친다진짜ㅋㅋ
헐 대박...
나 이문동 주민인데 왠만한데 다 아는데 요기 어디야 알고싶다...
여시 화났겠다 ㅠㅠㅠ
나 여기 인생고기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울 옴마도 완전 불친절하다구 했어 웃은거 한번ㄷ도 못봄
마자...엄청 불친절했음 심지어 나는 카드기고장났다고 거짓말까지하던데 ㅎㅎㅎ
나 휘경동 사는데 여기 어디야? 절대 안가야지!! 여시ㅠㅜㅜ화 많이났겠다ㅠㅠㅠㅠ
여기 유명하던데 불친절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