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반 품앗이 라봉&지나입니다.
저는 새끼발가락이 망가져서(실금), 라봉님은 판다처럼 한쪽 눈이 멍든 채 어설프게 시작했던 초급 강습이
오왓!!! 벌써 4주차라네요!!!
얼레벌레 무작정 걷기부터 시작했는데 말이죠.
이젠 오쵸도 할 수 있다니 아주 감개무량합니다.
한 주 한 주 거듭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세상 뿌듯합니다.
어제 수쁘도 김이 모락모락 나게 열심히 했더랬죠.
한여름도 아닌데 거울에 김 서린 건 첨 봤어요!!
다음 주말에 있을 초급파티 준비를 위해 간단하게 뒤풀이 겸 회의를 했는데 정말 훈훈했습니다.
4주차가 돼 가는데도 아직도 서먹한 우리 사이 ^^;;
하지만 서두르지 않을 거예요!!
오래오래 길게 봐야 하니까.
우리가 주인공인 파티에서 먹고 마시기만 할 수 없잖아요?!
그러려면 밀롱가에서 론다 흐름 따라 걸어 봐야 할 텐데요.
특히 리더분들이 걱정이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두 번째로 준비했습니다!
내일 예고한 것 처럼 오쵸 꼬르따도 & 아브라쏘 세라도를 배우고
바로 이어지는 포트럭에서는 준비한 술로 긴장 좀 풀고 안고 걷기를 실행해 볼까 합니다.
드디어!! 우리가 늘 보던 '안기'를 경험해 볼 수 있어요!
피구라 없어도 걷기만 잘 해도 좋고,
잘 못 걸어도 잘 안아 주면 된...다고 하고 싶지만, 잘 걷지 못하면 잘 안아주지도 못하더라고요. 흑흑
기승전'걷기'입니다.
이미 밀롱가 경험이 많으신 분들도 있지만, 아직 밀롱가 문을 열어보지 못한 분들은 공포 아닌 공포가 있을 테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는 동기분들, 선배님들과 조금은 덜 긴장하고 연습해 보도록 해요!!
고니님의 외침이 환청으로 들리네요.
"동기 사랑, 나라 사랑"
포트럭이 금요일 강습 끝나면 으레 있는 흔한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귀하다면 또 귀한 기회입니다.
저는 사실 술 마시면서 춤 추면 더 재미있는 게 탱고더라구요.
(그런데 술만 퍼 마셨.. 죄송합니다ㅠ)
내일 특별한 DJ도 오신다니 오붓하게 따뜻하게 안고 걸어봅시다요!
내일 3월 29일(금) 늦은 8시부터 연습실 문 열려 있어요!
128기 금요반, 토요반 구분 없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참여 부탁드립니다.
128기 품앗이 비쥬얼 담당 토반 엄빠 고니&리나쌉도 당연히 계시니
두려워 마시고 함께 해요 ^^;;
128기 여러부운!!
금요일 밤엔 춤을 출 수 있어요!!
걷기만으로도 충분한 탱고를!!
* 장소 : 솔땅 연습실
* 시간 : 3월 29일 금요일 밤 10시부터(강습 끝나고 바로)
* DJ : 에이브
* 딴다 구성 : 탱고(2곡)-탱고(2곡)-발스(2곡)-탱고(2곡)-탱고(2곡)-밀롱가(2곡)
* 비용 : Pet 맥주, 캔맥주, 소주, 와인, 양주 등 다양한 주류 또는 다양한 안주거리 등을 가져오시면 무료 입장, 다 귀찮다 하시면 128기 5000원, 선배님 3000원
가성비 좋은 밀롱가를 즐겨보아요!
* 계획은 12시까지입니다만, 분위기에 따라 끝나는 시간은 변동 가능합니다.
첫댓글 12시까지라고 해서 갔더니..11시반에 끝나서 너무 아쉬웠어요
어이쿠 모두들 2시까지 춤추시겠다고 조르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기대해 봅니다^^;;
@지나(I12탱고) 에구 다치셔서 어떻해~~ 시간이 지나야하는데, 움직임을 최소로 줄이시길
@세피(원데이124기) 푸짐한 선물과 함께 와주셔서 더 신나는 포트럭이었습니다~ 덕분에 빨리 나을 것 같네욤^^
그런데,,, 건강해 지는 술이 있나요~? 저도 좀...
신발을 안챙겨나왔네요 건강한 술이나 먹어야겠어요
건강해지는 술이 있다면 저도 좀..ㅋㅋ 자주 봐요^^
산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