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보증금 9천만원이 3분의1로…전세사기 피해자, 경매중단 등 요구
2. 尹방미 때 '美인터넷 미래선언' 동참할듯…한미일 안보협력도 강화
3. 한미일 이지스함 동해서 뭉쳤다…'북 미사일 도발' 가정해 훈련
4. '현대판 음서제' 고용세습 근절 나선다…형사처벌 강화 추진
5. 국내 첫 '마약+피싱'…"中조직 반년 전부터 계획“
6. 전국 흐리고 비…돌풍에 천둥·번개도
7. 추경호 "여당 유류세 요청 전향적 검토"…인하 연장 가닥
8. 이정식 "실노동시간 줄이겠다…곧 최대규모 6천명 설문조사“
9. 엠폭스 국내감염 추정 3명 또 늘어 13명…지역사회 확산 우려
10. 간호법 갈등 핵심 '지역사회 간호'…'단독개원 가능' 해석차
11. 김포골드라인 대체 전세버스 40대 24일부터 투입
12. 연합뉴스·교도통신, 최고 경영진·실무 직원 인적 교류 확대
13. 대통령실, '40명 차출설' 일축…"근거없는 흔들기 한국정치 병폐“
14. 학생수 급감에 '교사 줄이기' 가시화…다음주 교원수급계획 발표
15. "한강에 버려라"…휴대전화 폐기 지시 쌍방울 이사 '벌금형’
16. 美, '中 군사훈련' 끝나자 대만해협에 이지스 구축함 동원
17. 美기밀문서, 21살 일병 이어 37살 前해군 중사가 2차 유포
18. IMF·WB, 인플레·대출감소 등 세계경제 악재 우려
19. 중국 성장률, 서비스 위주 1%p 오르면 한국 수혜 0.08%p뿐
20. 집값 하락폭 3개월 연속 둔화…3월 한달간 0.78%↓
21.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범행 가담 JMS 2인자 등 구속 심사 시작
22. '마약 투약' 지목된 전우원 지인 3명 마약검사 음성
23. '제주4·3 폄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유족 면담 추진
24. "포털, 위상 상응하는 책임 짊어져야"…통합위 미디어특위 출범
25. KT 지배구조TF에 주형환 前장관 등 5인 참여…외국인도 투입
26. 日'폭발물 투척' 용의자 송치…폭발물 파편 추정물체 발견
27. 尹대통령 "과학적·객관적 재평가 통해 4대강 보 활용 강구“
28. 野, 교육위 안건조정위서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 단독 처리
29. 올해 첫 고3 모의고사, '언매·미적분' 쏠림 심화…영어 난도↑
30. 10대 극단선택 SNS 생중계…범죄 연루 여부 수사
31. '제주공항에 또 드론' 15분간 항공기 운항 중단
32. 검찰 "이상직, 타이이스타젯 대표와 배임 공범“
33. 정자교 붕괴 사고 여파…전국 노후교량 1천280곳 등 안전점검
34. 91세 국군포로 '北상대 손배소' 3년만에 첫 재판
35. 대형행사 앞둔 서울광장…시, 분향소 자진철거 강력요구
36. "제주 방문객에 입도세?"…제주도 환경보전기여금 '만지작’
37. 법원 "창원 간첩단 사건, 서울서 재판"…창원 이전요청 거부
38. '인천 흉기난동 부실대응' 해임된 여성 경찰관만 혐의 인정
39. '검정고무신 법률센터' 개소…박보균 "창작자 안전디딤돌 마련“
40. '넥슨 프로젝트 도용 의혹' 아이언메이스, 미국 법원서 피소
41. 4·19 혁명·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실시
42. 바이든 IRA·반도체법 통했다…작년 미국 내 투자 2배 증가
43. 서울 강남 중학교서 동급생 찌른 뒤 극단 선택
44. 근육질환에도 긍정 잃지 않던 27세 청년, 4명 살리고 떠났다
45. 전처 차량에 태워 16시간 끌고 다닌 이혼남 영장
46. 송로버섯의 비극…내전 신음 시리아인들, 생활고에 목숨 건 채취
47. 강남서 10대 극단선택…SNS 생중계
48. 아동학대에 학부모 성추행까지…학교 관계자 벌금형
49. "복권도 중독?"…복권방 90만원 훔쳐 다시 복권 산 40대 구속
50. 영화관 화장실서 대마초 피워…관객 신고로 적발
● 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공식 사과하고,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에게는 조기에 귀국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조만간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과 결별하겠다고 예고했던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을 향해 공천권을 폐지하라고 제안하면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버릇을 고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그 입 다물라며 강하게 대응했지만, 전 목사 논란을 둘러싼 내홍은 여전합니다.
●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대출 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교육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지난해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 처리를 위해 위장 탈당해 법사위 안건조정위에 들어갔던 민형배 의원이 이번에도 참여했는데 여당은 민 의원의 자격을 문제 삼으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 미국 정부는 17일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천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16개 전기차 차종을 발표했습니다. 예상대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돼 미국에 수출되기 때문에 모두 빠졌습니다.
● 북한의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열렸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모인 건데, 이번에도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 소속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갑질 행위를 저지르고, 예산 집행 과정에서 꼼수를 부려 고급 침대 등을 서장실에 들인 의혹이 제기된 일선 경찰서장에 대해 경찰청이 경고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오히려 피해 직원에게 근무지를 옮길 것을 권유했습니다.
● 이른바 인천 '건축왕' 전세사기 사건 피해자가 또다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 2월과 며칠 전까지 포함하면 벌써 세 번째인데, 정부가 잇따라 전세사기 대책을 내놓았지만, 피해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경매로 인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경매 매각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소재 주택 210건 가운데 51건에 대해 매각 기일 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같은 학년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여학생은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고, 남학생은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JMS 2인자'로 불리는 인물 등 2명이 구속되고 4명이 불구속됐습니다. 특히 피의자 가운데 한 명은 JMS가 조직적으로 허위 진술을 강요했다고도 폭로했습니다.
● 요즘 일부 피부과에서 수백만 원대 도수 치료 프로그램을 끊으면, 고가의 피부 미용 시술을 해준다고 합니다. 도수 치료가 필요한 것처럼 진단을 하고, 실손보험금을 받아내는 수법이었습니다.
● 강남 마약음료 사건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마약과 피싱이 결합한 신종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중국 윗선 3명 외에 한국의 마약음료 제조자, 필로폰 공급책, 전화번호 조작범, 여기에 음료 배포 아르바이트 4명까지 가담한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경기, 인천 지역의 신도시에 위치한 초, 중, 고등학교들이 학생 수 과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중학교의 경우 경기는 약 75%가, 인천은 약 40%가 과밀 상태라고 하는데요. 특히 김포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 유입이 늘면서 10년 새 학생 수가 68% 넘게 늘었습니다.
● 업무 시간 외에는 회사와 카톡 등의 연락을 차단하는, 이른바 '연결되지 않을 권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꼴로 "퇴근 후 업무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근로시간 개편을 계기로 정부가 관련 논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 국제유가 상승으로 기름값이 다시 들썩이면서 정부가 이달 말 종료되는 유류세를 깎아주는 조치를 연장하되 인하 폭을 축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세수 감소가 우려되긴 하지만, 물가를 잡는 게 더 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 영화 '범죄도시3'가 마침내 극장 개봉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마동석 씨는 어제 자신의 SNS에 영화의 첫 포스터와 예고편을 게재했는데요, 26초 분량의 예고편엔 주인공 마석도 형사 특유의 타격감과 유머가 고루 담겼다는 평갑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은 시간당 20㎜ 안팎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낮부터 그치겠고, 한낮에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전국이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을 전망입니다.
❒오늘의🌞☔️☃️날씨 ❒
4월 18일 화요일 날씨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군에서 동쪽
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
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날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도에 내리
기 시작한 비는 중부지방과 전북,경북
권으로 확대되겠고, 오전은 전국에 돌
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중부지방은 낮에, 남부지방은 오
후 늦게 그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
도는 19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
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
남부지방·남해안 5∼40㎜, 제주도 5∼
10㎜입니다.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 ∼15도, 낮 최고기
온은 15∼22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
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 동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에 각별
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충남·전남·전북·제주 일부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0
m, 서해 앞바다 0.5∼ 3.5m, 남해 앞
바다 0.5 ∼ 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 ∼ 3.5m, 서해 1.0 ∼4.0m, 남해 1.5 ∼ 3.5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12℃ ~ 20℃
✫인천(☔)➠(⛅) 12℃ ~ 18℃
✫수원(☔)➠(☁️) 10℃ ~ 18℃
✫춘천(☔)➠(☁️) 10℃ ~ 19℃
✫강릉(☔)➠(🌦) 11℃ ~ 16℃
✫청주(☔)➠(🌦) 13℃ ~ 19℃
✫대전(☔)➠(🌦) 12℃ ~ 18℃
✫세종(☔)➠(🌦) 11℃ ~ 18℃
✫전주(☔)➠(🌧) 15℃ ~ 19℃
✫광주(☔)➠(🌧) 15℃ ~ 19℃
✫대구(🌦)➠(🌦) 12℃ ~ 22℃
✫부산(🌧)➠(🌦) 14℃ ~ 20℃
✫울산(🌧)➠(🌧) 12℃ ~ 22℃
✫창원(🌧)➠(🌧) 12℃ ~ 20℃
✫제주(🌦)➠(🌦) 17℃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