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진해 군항제"..........벚꽃잔치를 열었다기에,
두루겸사........남녘에 갈 "일"을 핑계삼아....진해-마산-창원쪽을 둘러 보았는데,
진해.....예전에 그 아름답던 가로수 벚꽃은...아직 1/3 가량도 피지않아..........이곳을 찿을 사람들의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나,
그래도.......상인들은........먹고살겠다고(?)........열씸히덜 좌판을 벌리고 있지요.
진해 시내에 벚꽃이 저토록 피지 않았으니,
산 중턱이야.이루 말할필요도 없지요............안민고개 중턱에서 내려다 본 진해만 전경.
안민고개(진해-창원간 고개)에 이제사 파란 색상이 돋아 납니다.
창원..."교육단지" 앞길..........이곳에 50~60 % 정도 피었습니다
꽃구경 할게 없으니......경치라도 구경할 심신으로..................통영으로 ~~~~
미륵산...케이블카 타는 곳.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남해바다.........
벚꽃볼게 없으면..........매화라도 보아야지요...........
광양-하동을 마주한 섬진강 하구 주변.......
매화도 제대로 활짝 피지 못하고....(날씨가 너무 추워~)....과실이 제대로 열릴지 걱정이 되더군요.
테레비에 가끔 나오시는 매실농원주인이 운영한다는곳.......
사람이 들어거고도 남을만한 커더란 "독"이 즐비하게.........
구경하는 우리네야 .......우와~~~~~하며 감탄해 마지 않지만,
저 밭....가꾸느라..............피땀........ 많이 흘리셨겠구나............(에구구)
규모나........일하는 사람들 규모로 보면....왠만한 대기업 능가할 정도 임...
감탄과......먹는 즐거움을 뒤로하고...........
집으로~~집으로~~~~
첫댓글 암 것두 안 보인당께루~
바를 오른쪽으로 쭈욱 땡겨서 보시면 돼요.
걀비님 갑자기 왜 그러셨어요?
들풍님께서 못 보시잖아요.
항아리가 너무 많아서 놀라셨나봐..^^
매화마을 다녀오셨군요 ,그만은항아리보고 놀랍지요 ,독안에는 몇년씩묵은 배실청이 가득하게 들어있다네요 ,
저도방문해보았는데요 ,그곳의 생태상 나무가 잘자라는 물빠짐이좋은 언덕이라는거죠 ,경사가 가파른데도 매화나무마다 분재가따로없더군요 ,
벚꽃이 덜피어서 쪼매 아쉬웁지만 그래도 봄바람을 콧궁기에 실컷 들이마셨을^^
저 즐비한 항아리(독) 뚜껑을 열면 "독짓는 늙은이"가 불쑥 튀어 나올듯 ㅎㅎㅎㅎ
문득 황해씨 주연의 그 영화 제목이 떠 올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