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올해 플레이오프 갈 거라 생각은 안 했고
탈꼴지하고 대충 8위 정도 하면 잘하는 거라 생각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3월에 신한은행 프로야구 적금 가입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죠..
금전적 이익을 노리고 ssg나 lg를 택할 것이냐 아니면 팬심으로 한화를 택할 것인지...
그래도 작년보단 잘하겠지 하면서 팬심으로 한화를 선택했습니다..
요새 정말 못하긴 해도 어떻게 보면 기대치 그대로인 것 같기도 한데...
한 때 8연승 까지 하면서 기세 좋았던 시절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좀 열받긴 하네요...
이 적금이 승수에 따라 이율이 올라가고
선택한 팀이 이기면 다음날 최소 20포인트 획득 가능하거든요..
따지고 보면 아주 큰 돈은 아닌데 요새는 20포인트 받을 일이 거의 없다 보니 더 열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첫댓글 돈앞에선 팬심 버리셨어야죠ㅎㅎ
내년엔 현명한 판단하시길...
손혁&최원호 있는동안엔 답없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이겼네요 .. 간만에 20포인트를..
팬심도 중요하지만 이런 경우엔..😥
뭐 다 해봐야 만원 안쪽의 손해일테니 괜찮습니다..
냉정하셨어야…ㅜㅜ
그래도 이런 걸 걸어놓으니 올해 야구를 자주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