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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정국 뷘
방탄소년단 (봄날, I NEED U, Butterfly, RUN, Begin MV)
* 이 글은 시리즈입니다.
I NEED U + 화양연화 인터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ovh/1552715
BUTTERFLIY + YNWA궁예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ovh/1554167
[방탄소년단] 봄날(Spring Day) 해석!
1탄 : 배경설명
(feat. I NEED U, Butterfly, RUN)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ovh/1557988
2탄 : 태형의 이야기
(feat. I NEED U, Butterfly, RUN, WINGS - STIGMA)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ovh/1558227
<봄날>
기차가 달립니다.
이 기차는 비디오 영상으로 과거에 촬영된 기차의 모습으로
과거의 추억이 됩니다.
정국은 기차를 타고 있습니다.
과거의 기차의 모습이 나오고 기차를 타고 있는 정국의 모습이 바로 나오면서
정국은 과거에 생각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혹은 과거의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정국의 과거
(화양연화 콘서트 인터뷰)
Q. 어릴적 꿈은?
정국 :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있는 거예요.
근데 상금도 타요!
막 그 게임 가지고! (효자정국)
와 이거..
이거 가지고 부모님 돈 벌어서 드리면 대박이겠다!
‘이건 진짜 가지고 가야 되는 꿈이다!’
마지막, 가수죠.
크~
빅뱅 선배님들, 지드래곤 선배님 무대를 보게 됐어요.
'세상에 이렇게 멋있는 사람도 있구나!'
'어떻게 하면 나도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
현재 가수가 된 정국의 어릴 적 꿈은
프로게이머
게임을 통해서 상금을 타는 모습을 보고
이를 통해 부모님께 돈을 가져다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프로게이머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이후
정국은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가수의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멋있어 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을 위한 꿈에서
자신 스스로를 위한 꿈을 꾸게 된 정국은
멋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
15살 어린 나이에
스스로 아이돌 연습생이 되어
부모님 곁을 떠나 서울로 상경하게 됩니다.
-
<I NEED U>
밤거리를 길거리를 걷는 정국이 보입니다.
길을 걷던 정국은 불량배들에게 시비가 붙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합니다.
그렇게 폭행을 당한 정국은 또 다시 정처 없이 방황을 하다
달려오는 차를 거부하는 의사도 없이 그대로 받아드리게 됩니다.
이런 정국의 모습은 의지할 곳 하나 없이 목적도 의미도 없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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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I NEED U>의 상황에서
정처없이 거리를 떠돌다 자동차 사고가나는 정국의 배경에는
주거라는 공간이 없습니다.
다른 멤버들에게는
윤기에게는 모텔이라는 주거 공간이 있으며
호석 또한 세면대에서 약을 꺼내는 것을 보아 주거 공간이 있으며
남준은 주유소
석진은 방에서 잠을 청하며
지민은 욕조에 몸을 담글 수 있는 지민이 만의 공간이 있으며
태형이 또한 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정국에게는 머무를 수 있는 곳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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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U>를 찍었을 당시 정국은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19살,
유일한 미성년자의 멤버였습니다.
즉 이 영상의 정국은 미성년자 청소년입니다.
주거 공간이 없이 방황하는 청소년의 모습은
가출청소년으로 인식이 되며
정국은 스스로 부모님 곁을 떠난 청소년으로 가출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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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U>를 찍었을 당시
실제로 정국은 가출청소년이었습니다.
(가출이라는 말이 가진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가출 [家出]
가출의 유형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① 정신병리형:정신장애로 자폐성 경향이 되어 발작적으로 가출·방랑을 되풀이하는 형.
② 도피형:가정·학교·직장 등에서의 불만이나 갈등으로 주위와는 물론 가정관계까지 끊으려는 형. 인간관계나 집단관계가 직접·간접으로 파탄되어 있는 경우인데, 단순히 도피하는 형과 가출함으로써 부모를 괴롭히려는 보복형, 자기를 귀여워하던 생가(生家)나 조모를 찾아가는 퇴행형 등이 있다.
③ 자기동일시형:가정관계 자체에는 별로 문제가 없는데, 친구나 연인의 가출에 동정하여 좇아 가출하는 형.
④ 목표달성형:가정관계에는 문제점이 없으나 외부에 자기의 꿈이나 목표를 충족시켜 주는 그 무엇이 있다고 믿고 가출하는 유형. 도시에 나가면 잘 살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상경하는 경우 등이다.
⑤ 객지에 나가 벌이를 하다가 가정을 버리는 형:돈을 벌러 객지에 나갔다가 소식을 끊고 가정관계를 해체하여 결과적으로 가출이 되는 경우인데, 객지생활에 만족하여 가정을 돌보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고, 실패하여 반사회적 집단이나 불량배로 타락하는 수도 있다. 이상과 같은 여러 유형이 있으나, 실제로는 이들의 혼합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출 [家出] (두산백과)
<목표달성형 가출>
실제 정국은 15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계신 집을 떠나
홀로 서울에 올라와 연습생생활을 했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을 위한 꿈을 꿨던 정국이는
가수라는 대상을 보고 따라서
멋있는 사람이 되고자 자신을 위한 꿈을 꾸게 되면서
스스로의 꿈을 위해 가출을 했습니다.
그렇게 가수를 준비하면서 이루지 못한
정국이 이전에 꿨던
부모님을 위한 꿈은
새로운 꿈에 의해서 포기하게 된 상황이 됩니다.
어린나이에 부모의 곁을 떠나게 된 상황으로
<I NEED U>에서 또한
부모의 울타리를 떠난 가출 청소년으로 비춰지게 된 것입니다.
-
스스로의 꿈을 꾸게 된 정국은 부모님 곁을 떠나 홀로 남는 상황이 되었지만
부모님을 대신해 정국의 곁에 새로운 사람들이 생깁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혼자가된 어린 정국과 함께 하게 됩니다.
이 멤버들은 어린나이에 혼자가된 정국이
홀로 남게 되는 순간을 두지 않습니다.
<Butterfly>
<RUN>
유독 다른 멤버들 보다도
정국이 홀로 남아 있을 때 만큼은
멤버들이 먼저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아직 부모의 곁에 있어야하는 유일한 청소년인
정국이 더한 외로움을 느끼지 못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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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국은 부모님의 곁을 떠나
스스로의 꿈을 찾아 혼자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꿈을 꾸게 된 정국에게는
함께 꿈을 그려나갈 멤버들이 생겼으며
함께라면 웃을 수 있는 상황이 그려지게 됩니다.
-
<Begin>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정국은 악몽을 꿉니다.
<I NEED U>에서 정국은 유일하게 주거라는 공간이 없는 멤버였습니다.
하지만 <Begin>으로 들어온 정국은 잠을 잘 수 있는 방이라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아마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생긴 것으로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배경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
정국이 꾸는 악몽은
피아노가 불타고 새가 그려진 그림이 젖어가는 이미지입니다.
피아노는 음악을
새는 데미안에서 나타내는 아브락사스로
아마 가수라는 현재의 꿈의 절망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악몽에 깨어난 정국
그리고 정국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무것도 없던 열다섯의 나”
꾸고 있던 악몽은 15살의 자신을 기억하게 하는 꿈으로
정국이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모님 곁을 떠난 나이이기도 합니다.
정국의 가수로서의 꿈은
아무것도 없던
15살의 정국으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후 침대에서 일어난 정국은
누군가의 초상화를 쥐고 있으며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그림은 멀어지고 또 불에 타버리고 말자
정국은 괴로워합니다.
-
정국이 그리던 초상화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비춰 집니다.
멤버들의 초상화가 불이 타고 사라지는 것을 보고 괴로워하는 정국을 보며
15살 부모님 곁을 떠나 주변에 아무 것도 없던 정국에게
멤버들이 유일하게 존재하는 주변인이자 기댈 수 있는 인물로
정국이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인물들이며
또 정국은 그 인물들을 믿고 의지하며 꿈을 그려나가는 것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정국이 한 이야기를 토대로 남준이 작사를 했다는 <Begin>의 경우
/
아무것도 없던 열다섯의 나
세상은 참 컸어 너무 작은 나
이제 난 상상할 수도 없어
향기가 없던 텅 비어있던 나 나
I pray
Love you my brother 형들이 있어
감정이 생겼어 나 내가 됐어
-
형이 아프면 내가 아픈 것보다 아파
Brother let's cry cry 울고 말자
슬픔은 잘 모르지만 그냥 울래
/
정국이 가수라는 꿈을 키워나가는
이 삶에서 형들은 자신의 꿈을 함께 만들어주는 인물이며
그런 형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자신에게 제일 괴로운 일이라고 말합니다.
즉 형들의 고통과 부재가 자신에게 제일 힘든 것이라는 말이 됩니다.
-
<Begin>에서
꿈이 무너지는 악몽을 꾸는 것보다
멤버들의 초상화가 불이 타는 순간 가장 괴로워한 정국처럼
<RUN>에서도
윤기형이 방황하는 순간을 필사적으로 막는 정국의 모습
그리고 형의 방황을 자신의 일처럼 괴로워하는 정국의 모습에서
가수라는 새로운 꿈을 그려나가는 정국에게는
믿고 의지하는 형들의 괴로움이
가장 괴로운 일이며
형들이 없이
다시 그 꿈을 시작하던 15살로 돌아가
홀로 남는 것이 제일 괴로운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다시 봄날로 돌아가서
<봄날>
석진이 바라보는 시선
이후에
“YOU NEVER WALK ALONE”
이라고 쓰인 멈춘 회전목마 앞에 정국이 서 있습니다.
석진이 처음 본 정국은
꿈을 위해 부모님과 떨어지게된
어린 15살의 소년이었을 겁니다.
정국의 뒤에 있는 이 문구
“YOU NEVER WALK ALONE”
이 말은
지난 과거
15살의 정국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
다시 기차에 탄 정국이 등장하고
정국에 이어서
"Omelas"에 거주하는 이 세사람이 등장합니다.
오멜라스 간판을 뒤로
윤기, 남준, 호석
이 세 명은 정면을 바라보며
마치 누군가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어서와 Omelas는 처음이지?”
(ㅈㅅ.. 남준이 보니까
너무 그냥... 쓰고 싶어서)
그리고 나오는 바로 다음 장면
정국이 랩몬스터의 볼에 낙서를 하고
정국이 또한 "오멜라스"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 "Omelas"의 공간은
이전의 <RUN>의 배경과 같은 설정의 공간으로
꿈을 꾸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이 곳은
처음 남준, 호석, 윤기가 있었고
파란 간판, 파란 대문
벽지마저 파란...
그리고 이 오멜라스의 배경을 표현하는
영상의 색까지 모두 파란
/
벽지도 화장실도 베란다도 다 파란 집
17평 아홉 연습생 코찔찔이 시절
좋은 건 언제나 다 남들의 몫이었고
불투명한 미래 걱정에 항상 목 쉬었고
연말 시상식 선배 가수들 보며 목 메였고
했던 꾸질한 기억 잊진 말고 딱 넣어두자고
우리의 냄새가 나 여기선
이 향기 잊지 말자 우리가 어디 있건
울기도 웃기도 많이 했지만 모두 꽤나 아름다웠어
/
방탄소년단의 이사라는 곡에서도 알 수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함께 동거동락한
연습생시절 숙소 입니다.
멤버들이 함께
가수라는
꿈을 꾸게 되는 공간이자
꿈을 꾸면서 행복을 찾고자 했으며
함께 했기에 즐거웠지만
하지만 보이지 않은 미래에 불안했던
꾸질한 기억들이 있었던
논현동 3층
오멜라스
입니다.
-
다시 정국이로..
정국이 뒤로 보이는 이 회전그네는 멈춘상태로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고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
공교롭게 회전그네는
왼쪽 4개 오른쪽 3개 총 7개의 의자처럼 보입니다.
마치 방탄소년단 멤버수와 동일하게
(사실은 7개 아닙니다 ㅜㅜ 더 많아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멤버의 숫자로
원래는 방탄숙소에 9명이 살았단것 처럼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밤..
움직이지 않는 회전그네에 불이 켜졌습니다.
없던 노란 리본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정국을 뒤로 나머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빠르게 회전목마 사이사이로 움직임을 보입니다.
그리고 멤버들의 움직임이 느껴진 정국은 뒤를 돌아보고
빠르게 어디론가 갑니다.
이 회전그네에는 정국 뿐만 아니라
나머지 멤버들도 등장합니다.
이 곳에 관심을 혼자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정국은
다른 멤버들의 등장으로 무엇인가 깨달음을 느낀것 같습니다.
-
이 멈춘 회전그네는 아직 운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노란리본이 가지는 상징이 소망, 꿈과 함께 보아서
빈 의자는 가수 데뷔 멤버의 숫자로
아직 데뷔 하지 않은 방탄소년단의 꿈에 대한 상징물이지 않을 까 생각해 봤습니다.
이 회전그네를 가수라는 꿈의 상징이라고 보자면
어린 정국은
15살 꿈을 위해 홀로 서울에 올라왔고
꿈은 혼자서 그려나가는것이라 생각했지만
정국이 이루고 싶은 가수의 꿈은
“YOU NEVER WALK ALONE”
으로 다른 멤버들도 모두 함께 꾸는
방탄소년단이라는 꿈이 됩니다.
-
달려나간 정국의 모습에 이어서
무엇인갈 찾고 있는 정국이 보입니다.
무엇인가를 찾기위해 자신의 예전 숙소인 오멜라스로 뛰어간 정국은
그곳에서 다른 멤버들을 만나고 함께 무엇인가를 향해 뛰어갑니다.
그가 뛰어가는 곳 정면에는
한 기차가 들어옵니다.
그 기차안에는 과거의 정국이 타있고
과거의 정국은 무언갈 발견하고 흠칫 놀라게 됩니다.
혼자가 아닌 것을 깨달은 정국은
숙소로 돌아가
그리고 그 이전의 가수의 꿈을 시작하는
과거의 모습을 향해서
이야기 해주고 싶었을 겁니다.
15살의 어린나이에
부모님곁을 떠났지만
너는 혼자가 아니야
홀로 꿈을 꾸는 게 아니야
-
“YOU NEVER WALK ALONE”
-
정국이 홀로 성냥에 불을 키던 모습에서
다시 성냥을 키자 멤버들이 생겼듯이
정국이 혼자라고 생각했던 <봄날>의 기차안이
줌아웃을 하자 다른 멤버들이 보이기 시작 했던 것 처럼
어린 정국의 삶에서 멤버들은 늘 함께 였습니다.
15살부터 현재 성인이 된 21살의 나이까지
부모님을 대신해서 함께 꿈을 키워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정국에게는 그 조차 꿈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부모님을 위한 꿈을 꾸던 정국이
자신을 위한 꿈을 꾸게 되었고
그 꿈을 위해 부모님 곁을 일찍 떠나면서
홀로 남겨졌다고 생각한 정국에게
멤버들이라는 소중한 동반자가 생기고
그들과 함께 였기에 청소년기에 꿈을 이뤄도 보는
지금 방탄의 행복한 순간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문제 시..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ㅠㅠ
문제 없을 시
->
다음.. 윤기 이야기 씁니다.
첫댓글 와... 해석 최고...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이글 너무 좋아...
와... 여태 봐왔던 해석 중에 제일 좋았어... 파란집에서부터 소름이...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린 나이에 홀로 상경한 정국이와 15살때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을 대신해서 키워주고 외로웠을 정국이에게 You never walk alone이라고 말해주는 멤버들이라니... 진짜 형제 같은 멤버들의 관계성이 잘 드러나는 거 같아ㅠㅠ
원래 방탄 멤버가 9명이엇어 ..? 몰랏군 .. 흥미로워! 여시 대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