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이의 단호박과 현빈이의 세상무너짐 ㅋㅋㅋ

[뽀시래기문동주]

정확한 수비 상황은 이랬다. 선두타자 도태훈이 3루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1루가 됐다. 3루수 노시환의 1루 송구가 정확하지 못했다. 실책 이후라 더 집중해야 했는데, 다음 타자 안중열이 초구에 번트 자세를 취하다 정상 타격으로 전환했다. 번트 수비를 위해 1루 쪽으로 치우쳐 있던 문현빈이 2루 쪽으로 달려들며 타구에 글러브를 댔다. 포구가 되진 않았지만, 글러브에 맞은 타구는 유격수 이도윤에게 정확히 토스됐고, 이도윤은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NC의 흐름을 완전히 끊었다.

.......

이어 "번트 상황이라 현빈이가 1루 쪽으로 많이 가 있었다. 그런데 슬래시를 쳐서 현빈이가 달려오는 상황이라 잡기는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도 잡긴 하겠지 했는데, 잡지도 못하더라. 깜짝 놀라서 '와 뭐야' 했는데 공이 와 있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문현빈 본인은 '의도한 글러브 토스 수비'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도윤은 다시 한번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도윤은 "본인은 그렇게 말하는데 아닌 것 같다. 공 못 잡았을 때 눈이 마주쳤다. 그런데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진짜 운이 좋았다"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ㅋㅋㅋㅋ현빈이 세상이 무너지는듯한 표정이래 ㅋㅋ 아 귀여워 ㅋㅋ

그 와중에 호수비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하는 단호박 도윤이 ㅋㅋ

도윤이랑 현빈이 너무 귀엽네요^^

앞으로 이글스의 미래를 책임져줄 콤비라 믿고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 지켜 보겠습니다

둘 다 너무 좋다 

화이팅 ㅋㅋ

[슈마허]

저도 이 기사 보고 참 귀여운 친구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뽀시래기문동주]

진짜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ㅋㅋㅋ

[Seoul Eagles]

정말 예쁜 신인이다
신인 초반 루틴, 메탈 관리 잘해서 이글스 테이블 세터를 넘어 한국의 테이블 세터가 되길

[뽀시래기문동주]

진짜 우리의 생각대로 휼륭하게 자라주길~~

[asdop]

문현빈 너무 귀여워요..
실책하고 세상 무너질듯한 모습을 보일때마다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선배들은 잦은 실책에도 뻔뻔(?)하던데,
고졸루키가 이렇게 승부욕이 강하니.. 큰 타자로 성장할거라 믿어요~
이도윤과 문현빈의 키스톤콤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도윤선수, 문현빈 실책성이 아니라, 운이 가미된 실력이라고 믿어주세요~~ㅋㅋ

[뽀시래기문동주]

ㅋㅋㅋㅋㅋ
그냥 기여워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