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묻지마 살인 사건으로 범인 흉기에 수차례 찔린 중상자들이 위독한 상태다. 중상자 5명은 현재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7일 진주 경상대병원에 입원 중인 강모(53)씨는 범인 흉기에 목과 등, 얼굴이 수차례 찔려 현재 위독한 상태다. 강씨는 사고 당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강씨의 딸 최모(30)씨는 “오전에 어머니 의식이 돌아왔지만, 상태가 위독하다”며 “범인이 목과 등을 찔렀는데 뼈에 칼이 닿을 정도로 심하게 찔렀다. 가슴도 찔렸다”고 말했다.
강씨는 조카인 최모(18)양과 함께 가좌주공아파트 5층에서 살고 있었다. 최양은 범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최씨는 “엄마가 조카를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막다가 범인 흉기에 수차례 찔렸다”며 “조카의 부모님이 14년 전 이혼하자 이때부터 엄마가 조카를 돌봐왔다”고 말했다. 강씨는 현재 봉합 수술을 받고 있다.
강씨는 범인의 집 바로 위층에 살고 있었다. 강씨는 2년 전부터 범인에게 온갖 해코지를 당해 왔다고 한다. 최씨는 “범인이 집앞에 오물을 뿌리고, 하교하는 사촌동생 뒤를 따라와 위협하는 등 괴롭혀왔다”며 “엄마가 범인 때문에 늘 불안해했는데 결국 범인 흉기에 찔려 사촌동생이 죽고 엄마가 위독하다”며 울먹였다.
시발 이게 뭔 묻지마야 계획이구만 남경 뭐하냐
아진짜 존나 미친놈아...경찰들 뭐햇냐
미친새끼
아 개씨발새끼 진짜 죽이고싶다 눈물나
아 개화나 걍 죽여버려 갈기갈기 찢어서 ㅡㅡ
미친.......막을 수 있었는데 못막았단 말이잖아...
아 시발 미쳤다 진짜
죄없는 불쌍한 동물들 실험에 쓰지말고 이딴 놈들이나 모아서 온갖 생체실험 다 하고 고통스럽게 죽였으면..
아니 진짜 저건 미친거야 제정신 아니야.........진짜 사형 시켜야해
어떡해어떡해......아........너무 화가나
미친새끼.... 하 이래도 여혐이 아니냐
아니 ..... 진짜 그동안 뭐한거야 갑자기 저런것도 아니고 막을수 있었던거잖아.....
진짜 법 어떻게 좀 해라 이런 기사 그만 보고 싶다고 씨벌
아
아 미친새끼 진짜
진짜 미친새끼
아 눈물날 것 같아 진짜 어떡해..
내 엄마, 내 동생이라고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지고 범인새끼 갈갈이 찢어죽인다고 해도 이 화가 안 풀릴 거 같은데...하ㅠㅠㅠ...
제발 진짜 죽여주라고 저 좆같은 새끼 진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