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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장현석이 빠지는게 다가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대통령배가 끝난 현시점 역시나 각팀들은 키움눈치를 보고 자신들의 선택지를 추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뭐 이미 아마야구기자님들이나 일부평론가분들이 어느정도 정리를 하셔서 기사나 칼럼으로 올리셔서 대충 어떤흐름인지 알고 계신분들도 있으리라고 생각되지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알려드려볼까합니다^^
우선 울팀은 적어도 1라운드에서는 걱정이 없지요
비록 장현석이 메이저행을 택했지만 그래서 조금아쉽지만 울팀에 부족한 좌완 그것도 선발요원으로 육성시킬가치가 충분한 no.2 장충 황준서가 있으니까요 제가 여러번 언급했지만 울팀은 이미작년과 마찬가지로 장현석 ,황준서 둘로 추려서 이미 집중관촬을 1년내내 했구요 황준서에 대해서는 이미 모든걸파악해서 지명이 확실하다고 보시면 될듯싶습니다
자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서울고 이찬솔마저 빠져나가면서 그뒤부터가 각팀이 혼동의 소용돌이에 빠져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두산은 황준서를 강하게 원했던건 자명한사실이죠 울팀만큼이나 황준서에 대해서 모든걸 파악했던팀이 두산이니까요 하지만 두산은 결국 올시즌 투수자원들중 속구의 구위로는 탑급(장현석 김휘건 김택연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에 속해있는
인천고 김택연으로 굳어진듯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그뒤순번들인 롯데,삼성,nc,기아까지는 지금 연쇄반응이 일어날것 같습니다
즉 휘문 김휘건 ,경북 전미르 ,장충 육선엽 , 강릉 조대현이렇게 하드웨어좋은 우완파이어볼러들을 두고 눈치싸움이 치열하죠 여기서 문제는 경북 전미르를 두고 투수로 보느냐 야수로 보느냐가 지금 각팀들의 시각이 조금씩 다른만큼 이게 선택에 은근히 영향을 미칠것 같거든요 강릉 조대현이 사실초중반만해도 no.3픽으로 유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현재는 구위도 떨어지고 체력이 많이 떨어진모습이라서 롯데도 고민을 많이 한것 같더군요 하지만 후보군들중 투수구력도 짧고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만큼 성장가능성에서는 높은평을 받는점은 변함없지요 롯데의 선택여부에 따라서 삼성 ,nc,기아까지가 연쇄반응처럼 결정이 되겠지요^^
롯데는 제가 알기로는 4명모두를 두고 추리고 있는데 육선엽,김휘건의 싸움이지 않을까 싶긴한데 ...전미르가 제일 걸리는 상황인게 사실이지요
김휘건이 올시즌내내 아쉬운게 사실이지만 대통령배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모습으로 구속도 153이나오면서 작년의 그모습을 보여주었고 제구도 많이좋아진모습이였지만 결정적일때 또 살짝 무너졌지요 사실 김휘건은 동계기간 근육량을 끼우기위해 소위벌크업에 엄청 노력해서 몸을 불렸거든요 거기에 시즌내내 제구에 신경을 많이 쓰기도 했구요 결국 벌크업이 독이된 케이스가 되었지만 대통령배를 통해서 작년의 기대감이 좋았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삼성은 사실 지역연고인 경북 전미르를 원하는것 같은데 롯데의 선택을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지요
전미르는 부상에 대한 우려도 다 털어냈고 올시즌 가장 꾸준한모습인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무더운여름에 대부분의 유망주들이 페이스가 떨엊는데 반해서 전미르는 연일좋은 모습을 보였고 우승버프까지 있으니까요
다만 전미르는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리지요
장점은 멘탈에 더해서 타고난감각에 운동능력이지요 다수의 현장관계자들이 전미르를 다른 스포츠를해도 눈에 띄었을거라고 언급하니까요^^
다만 단점은 투박함이지요 이건 투수로서도 타자로서도 평가는 같습니다 거기에 속구의 구속보다는생각외로 구위가 조금 아쉽다라는 평가도 있구요
삼성은 당연하지만 롯데가 전미르를 택한다면 결국은 위에 언급한 투수중 한명이 될거고요
그뒤로 nc,기아역시 남은 투수자원중 한명이 되겠지요 기아가 포수인 경기고 이상준에게도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제가 확인하기로는 기아는 1라운드는 투수로 갈 확률이 높을겁니다 제가 누차 말하는거지만 기아는 지금 1군에서 당장 쓸포수가 필요한상황이니까요 더욱이 트레이드로 김태군도 얻었으니까요^^
그뒤팀들인 kt,키움,키움,ssg의 선택이 울팀2라운드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거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가령 현재 지극히 갠적인 판단으로 후보군을 보면
서울 전준표, 부산 원상현, 장충 김윤하, 장충 조동욱, 전주 손현기, 강릉 육청명까지를 볼수있지요
거기에 야수자원으로 세광 박지환, 서울 여동건,경기 이상준있지요^^
그중 강릉 육청명은 아쉽지만 재활후에 복귀한모습이 아직은 작년기준으로 최고치의 모습이 아니였기에 2라운드로 내려갈 확률이 높구요
서울 전준표는 현재 가장 1라운드에 지명될 확률이 높은게 사실이지요 이건 시즌초부터 꾸준하게 언급되었던부분이지요 즉 kt아님 키움둘중 한팀에게는 픽될게 확실하지 않을까 갠적인 예상을 합니다^^
장충 김윤하 , 부산 원상현 , 장충 조동욱, 전주 손현기가 현재까지로 보면 이런비유가 적당할지모르지만 1라운드와2라운드의 경계선에 있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싶네요^^
거기에 지난번 제가 언급드렸듯이 각팀들이 lg의 1라운드픽을 가지고 있는 키움의 선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의 예상으로는 키움이
1라운드에서 투수외에 야수도 보고 있다는게 정설이지요 이건 저도 현장에서 들었던 얘기니 만큼 그럴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원래 시즌중반만해도 올시즌은 적어도 1라운드는 올투수픽이다라고 말들이 돌았지만 장현석,이찬솔의 이탈에 키움이 1라운드를 두장이나 가지고 있어서 상황이 바뀌었다고 보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즉 키움은 장충 김윤하 혹은 부산 원상현중한명에 물론 kt의 선택여하에 따라서 서울 전준표가 될수도 있지요 그리고 다른 한장의 1라운드티켓으로는 세광 박지환 ,서울 여동건중 한명이지 않을까 싶다는게 지금 돌아가는 판세인것 같습니다^^
박지환은 저도 여러번 언급드렸지만 수비포지션을 프로에서 어떻게 보느냐가 관건이지요 각스카우트마다 시각이 다르니까요 장점은 분명하지요
좋은 타격메카니즘에서 나오는 강하고 빠른 타구생산능력에 더한 좋은 선구안 그리고 좋은 주루능력이죠 비록 홈런은 많이 나오지 않을 스타일이지만 중거리타자로서의 능력은 최고로 보고 있지요
반면 여동건은 기대보다 올시즌 내내 본인에게 쏠린시선들을 이겨낸 케이스지요 작은 체구가 늘 여동건에게 따라붙는 수식어이기도하니까요 물론 이건 프로에서도 내내 따라 다니겠지요 ^^
하지만 체구에 비해 빠른배팅스윙에 손목힘이 좋고 신체를 잘활용해서 장타생산력이 좋은편이지요
그래서 때로는 체구보다 스윙이 크게 나갈때도 있지만요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거기에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다이나믹한 수비역시도 볼거리죠 주력은 당연히 좋구요 다만 이런스타일의 단점은 분명하지요 수비기본기가 조금 아쉽고 수비가 안정적이지 않다 이겠습니다 ^^
실제로 여동건에게 따라다는게 이부분이고요 다만 수비에서는 여동건이 박지환보다는 높게 보는건 맞습니다 물론 유격수수비로서요 이유는 간단합니다안정성은 떨어지지만 최상급의 운동능력으로 수비범위가 넓은편이고 송구가 빠르다 입니다
저는 갠적으로 여동건을 오지환스몰버전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키움의 선택은 누가 될지 모르겠네요^^
그다음이 sag가 되는데 기존의 전략이라면 마지막순번의 팀은 둘중하나죠 남은 자원중 최고를 픽한다 아니면 의외의 지명으로 가능성무게를 두고 포텐이 좋은자원을 픽한다 가되겠지요 두산의 경우는 후자를 택함으로서 꽤 재미를 보기는 했지요
하지만 ssg는 제가 알기로는 컨셉이 확실할것 같습니다 팀상황상 좌완을 염두해두고 남은 자원들을 검토한다 로 귀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남은 자원들과 좌완 두명인 장충 조동욱 ,전ㄱ주 손현기가 되는데 우선은 후반기 페이스가 좋았던 장충 조동욱이 될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손현기같은 경우는 동계기간 투구폼교정이 역시나
실패라고 볼수있겠고 편차가 너무 심하니까요
속구자체만으로 보면 황준서보다 좋다는게 2학년인 작년까지의 평가였지만 황준서는 올시즌초에 이미 150을 넘겼고 손현기는 정체가 되었지요 하지만 구위로 놓고 보면 손현기가 조금 좋은게 사실입니다 제구가 되는 날은 언터처블 이였다가 다음경기에서는 크게 빠지는 볼들의 연속으로 기대만큼 올라오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손현기의 포텐은 높게보고있지요 다만 육성이 쉽지만은 않을거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는팀도 적지않은 만큼 ssg가 어떤판단을 내릴지 이점이 울팀2라운드픽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리라고 봅니다^^
만약 부상(팔꿈치염증)으로 인해 복귀후에 주가가조금은 내려온 부산 원상현이 ssg까지 내려온다면 또 다른겠지만요^^
물론 허접한 저의 갠적인 판단이니만큼 어찌될지는 드랩당일현장에서 결정되겠지만요
그럼 울팀은 분명한 목표가 있지요 누구나 알다시피 좌완이 없다 거기에 유격수자원이 필요하다
타격능력좋은 야수자원이 필요하다 인데 작년울팀은 의외로 야수군을 조금은 얼리로 지명하면서 문현빈 ,이민준이라는 내야의 미래코어자원급을 얻었고 이게 의외로 현장에서 좋은평가를 받은게 사실입니다
그럼 올시즌은 투수자원 그것도 좌투자원에 중점을 둔 드랩이 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즉 최대어인 황준서 한명으로 만족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2명이상갠적으로는 3명정도가 되지않을까 싶은데...
즉다시말해서 울팀은 좌완으로만 봐도 no.1인 황준서 다음으로 평가되는 장충 조동욱, 전주 손현기가 2라운드에 넘어온다면 거르지 않고 픽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갠적으로는 여러번 언급했지만 김윤하 ,조동욱중 한명이기를 원했지만 현재 돌아가는 상황이 둘모두1라운드에 지명되거나 둘중한명이 내려올 가능성이 높지요 내려온다면 조동욱일 확률이 높지만
위에 언급드린것 처럼 손헌기 조동욱중 누가 내려올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갠적으로는 2라운드에서 박지환이나 여동건둘중 넘어오는 내야자원을 픽해보는것도 좋지않을까 싶은데 ...제가 이런이유로 올해드랩에서 2라운드가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것같다고 언급드린건데 과연울팀은 어떤선택을 하게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럼당연히 울팀은 3라운드에 가서나 야수를 지명할 확률이 높지않을까 싶긴합니다 갠적으로는 인천고 김현중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만...
참고로 인천고 김현중 정말 좋은 야수자원입니다
작년까지 유격수였지만 수비가 조금 아쉬웠는데 올시즌에 중견수로서 인천고공격의 핵심이지요 타구질도 좋고 좋은 운동능력으로 수비시에 첫발스텔이 좋은편이라서 중견수수비도 문안하구요 특히나 타격이 배팅스피드가 고교레벨에서 수준급이라서양질의 타구 생산능력이 돋보이죠 물론 어깨강견
순발력 주력 다 좋구요 다만 아직 외야기본기는 조금은 부족하긴 합니다^^
만약 2라운드중후반혹은 3라운드사이에 걸쳐있지 않을까라고 판단하는 송원대 정현수가 남아 있다면 울팀은 어떤판단을 할지도 갠적으로 궁금해지기도 합니다그렇게 된다면 1~3라운드를 좌투에 올인하게 되는건데 이또한 울팀입장에서는 나쁘지는 않은 선택지가 되겠지요 ^^다만 그렇게 된다면 현재 울팀의 약점인 야수진의 공격지표를 봤을때 아쉽기도 한 선택이 되지않을까도 싶네요^^
물론 신인 그것도 고졸야수가 바로 1군에서 미친듯한 활약을 해준다는 기대는 할수없지만 팬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야수진 특히나 외야 교통정리가 필요하니까요
이정도까지가 갠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울팀드랩의 예상도 입니다^^
저는 갠적으로 지난번에도 언급드렸지만 올시즌 울팀의 드랩은 2라,4라6라운드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1라운드야 당연히 1순위니만큼 걱정이 없었구요 2라운드는 울팀이 남은 자원중 어떤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해 울팀이 드랩에 어떤판단을 하는지 근거가 되는경우도 많고 올시즌같은 경우는 키움 두산 ssg의 영향도 있으니까요 4라운드같은 경우가 앞서언급한 키움이 상위지명6장을 모두사용하고 난 뒤라서 더욱 중요하게 보고 있구요 6라운드같은 경우는 울팀이 7라지명권이 없는 만큼 이즈음되면 남은 자원중 특히나 올시즌을 보면 우완포텐픽이 많은 만큼 분명 소위 미래의 득템픽이될 자원을 픽할수도 있고 대졸자원중에 픽할수도 있기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픽이 저갠적으로 소중하지만요^^
종합하면 갠적인 판단으로 울팀은 좌완수집에 집중
그리고 타격능력좋은 야수자원을 어느순번에서 몇명을 픽하느냐 그리고 우완은 울팀에 현재 아직까지는 팬들입장에서 부족하지만 여타팀에 비해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만큼 분명 발전가능성에 무게를둔픽을 하게되지않을까 싶긴 합니다^^
물론 무지한저의 판단이니 그냥 재미로 생각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울팀에 이번드랩에서 바라는점 한가지는 근10년간 울팀은 하드웨어가 좋은 5툴스타일의 야수자원에 집중했는데 물론 이게 지금 현재kbo모든팀들의 지명스타일로 굳어지긴 했지만 올시즌 만큼은 그거보다는개성에 중점을 두고 픽했으면 합니다
즉 체구는 작지만 주루나 타격의 정확도 bp가 좋은스타일 혹은 비록 수비포지션이나 이런부분은 조금떨어지더라도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있는자원등 한가지라도 본인의 특징이 확실한 야수자원을 픽해서 장점을 살리는 육성과 연계시킬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현재울팀의 야수자원들을 보면 아쉽게도 모든부분에서 조금씩 가능성이있는 즉 큰오각형을 이루는게 아니라 작은 오각형을 이루고 있는자원이 너무 많다는점 그리고 내년야수자원이 벌써부터 눈에 띄는 자원이 많은만큼
내년에 큰오각형을 꿈꾸는 자원을 픽하더라도 올해만큼은 한가지라도 강점이 분명한 자원을 중하위순번에서 픽해서 향후 울팀의 미래를 위해서 장기적목적으로 육성시스템을 가동해서 다양성을 가진팀이 되었으면 하는 저의 작은 소망에서 기인하기도 해서 바래봅니다^^
또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보시기 불편하실텐데 회원분들께 죄송합니다^^;;
이제 한달도 안남았으니 그간 울팀스카우트팀들이 좋은 전략을 짜리라고 믿습니다
투수자원 야수자원으로 유망주들 글을 남겨드리려 하는데 요즘 정신이 없다보니 못남겼네요^^
조만간 드랩전에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승리의 소식을 기다리면서 허접한글이지만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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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문가 시네요~^^
감탄이 나옵니다..
한화 스카웃팀들도 이 상황을 다 알고있어야 할텐데요~ 구단에대해 별로 믿음이 안가긴 하지만요~
갠적인 의견으로는 두번째 픽은 타자로 했으면 합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ㅎㅎ
kidd님 스카우팅리포트와 팀상황상을 고려해서 제맘대로 픽한다면 두번째 박지환(여동건)유격 세번째 김현중 중견 뽑아주면 딱이네요 네번째 다섯번째는 포텐있는 좌우투수를 뽑아주면 좋겠습니다.
네^^ 그것도 저는 좋은 선택이 될수있다고 봅니다^^
다만 구단입장에서 본다면 좌투가 부족한상황에서 올시즌은 유독 투수가 강세인부분도 고려할수밖에 없겠지요^^
울스카우트팀들도 엄청 고생하고 열심히 뛰어다니는걸로 알아주는 만큼 한번 울스카우트팀을 믿어봐야겠지요 2라에 야수를 선택하든 좌투를 선택하든 분명 울팀에 득이되리라고 봅니다^^
V2님도 행복한 금욜밤 보내세요^^
황준서 vs 김택연 했을때.. 당연히 황준서로 가는게 맞겠죠? 우리팀에 필요한 좌완이기도하고.. 근데 뭔가 김택연의 포텐셜이 문동주 같은 느낌이라.. ㅎㅎㅎ
네 승훈황젬님 저라면 황준서가 맞다고 봅니다
속구의 구위로 본다면 황준서가 좌완에 150을 찍었다고는 해도 김택연의 속구에는 못미친다고 봐야지요^^ 다만 황준서는 전형적인 선발형피처로 속구로도 완급이되고 변화구의 완성도역시 높게 평가받고 있지요 당연하게 제구역시 윤영철보다는 조금 못미치지만 제구자체가 올시즌최상급중 한명이고요 ^^
반면 김택연은 사이즈가 작은편이지만 속구의 위력포텐은 정말 좋습니다 탑급이지요 그래서 고우석 오승환을 비교대상으로 놓지요
다만 아쉽지만 속구가 다입니다 변화구가 주구종이 슬라이더지만 이게 아직은 완성도 측면으로 보면아직 부족하다는 평가에 손가락감각도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가지요 그래서 김택연은 전형적인 마무리감으로 평가가 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요즘 선발로 나와서도 긴이닝을 소화해주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펀이지요
그차이가 황준서를 좀더 아주약간 높이 평가를 주는 부분이죠^^
솔직히 갠적으로 울팀에도 김택연같은 속구유형의 마무리감좀 픽해주길 바라지만 드랩상황이랑 이런걸 고려해도 잘 안맞네요^^
행복한 금욜밤 보내세요~~
매번 kidd님의 신인드랩글은 야구잡지 연재기사처럼 너무 재밌고 해박한 지식에 감탄합니다.
부디 좋은 선수들 많이 픽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