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릴" 매출 폭발적 증가 전망...
마이크로 스피커/리시버/전동모터 제조 전문사인 이엠텍은 지난해 4Q부터 KT&G의 "릴"을 ODM 생산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지난해 중순부터 궐련형 전자담배인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의 '글로', KT&G의 '릴'이 연속적으로 출시되었다.
"릴"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AS와 가격면에서 우수하며, 연속흡연이 가능한 '릴'의 사전예약 판매분 10,000대가 이틀 만에 소진되었다.
올해 3월까지 수도권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3,000여군데서 판매되었으나, 판매호조에 따라 3/21일부터 6대 광역도시 30,000여개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즉 기존보다 10배가 더 많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어, 2분기부터는 '릴'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월말 기준 전국 편의점수는 CU 12,735개, GS25 12,635개, 세븐일레븐 9,371개, 미니스톱 2502개 이다.
'안트로젠'과 기술협력으로 동남아 바이오사업 공동 진출
동사는 지난해 4/27일 안트로젠(당뇨족부궤양 등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과 세포치료제, 줄기세포 및 엑소좀 기능성 화장품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공동 진출을 위해 전략적 기술 협력 관계를 체결하였다.
이엠텍은 안트로젠에게 cGMP급 줄기세포 치료제 자동화 생산라인 건설과 바이오 관련 장비 등을 생산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IT와 바이오가 결합하여 동남아 바이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러한 공고한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 지난해 자사주 64만3277주(지분 4.58%)를 안트로젠에게 매각하고, 안트로젠 주식 49만196주(지분 6.16%)를 취득하는 등 상호간 주요한 주주로서 관계를 맺었다.
또한 올해 4/12일 이엠텍은 안트로젠을 상대로 3년 만기 CB 140억원을 발행하였으며, 안트로젠도 이엠텍을 상대로 3년 만기 CB 180억원을 발행했다.
투자의견 BUY/목표가 25,400원 유지
1) 3/21일부터 '릴' 전국 편의점 판매 개시, 2) 안트로젠과 동남아 바이오사업 공동 진출 협약으로 미래 성장성 확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4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