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어떠셨나요?
워낙 조용하신 분들이라서…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몰라서 좀 허둥지둥(?) 했습니다.
좀 더 익숙(?)해지면…더 잘(?) 할 수 있겠죠?.ㅎㅎㅎ
어제는 커플댄스로서 아주 중요한 (별3개) 리드와 팔로우를
진행해봤지요.
비록 라이트턴 하나이기는 하지만..-_-;
턴의 시작은 언제이면..도는 타이밍은 어떠한지…정확하게 알려주고 받아드리는 연습이 필요할
듯 합니다…
말로 하는 대화가 아니라, 적절한 시간에..적절한 방법으로 상대에 맞추어 편안한 소통을 이어
가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한듯 합니다.
라이트 턴이 문제가 아니라 함께
뭔가를 하는데 의미를 두도록 합시다…
외국에 나가 보면.. 익숙하지 않은 언어도 인하여 바디렝귀지를 사용하곤 하지요? (아님말고-_-)
이런 소통방식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서로를 느낄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체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대화를 위하여, 눈으로는 시선을 교환하고, 얼굴로는 표정을 그 귀와 입으로는 의성어
의태어 등을 교환하며, 상대를 의식합니다…
커플댄스에서도 이러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좁은 공간과 큰 음악으로 인해서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때로는 도움이 될 때도 있답니다.
처음 해본 문자 전송 처럼….
순간 실수로 인해 잘못 보낸 문자
처럼
서로간에오해없는살사가되길바라는블랙썬
잘못 보낸 문자
☞ 관심이 있어 작업 중이던 여자에게 "너 심심해?"라고 보내려던 문자
"너 싱싱해?"
한 방에 차였다.
☞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
"좋은 감자 만나"
☞ 차인 남자에게 마지막으로 "나 오늘 또 울었다"라고 보내려던 문자
"나 오늘 똥루었다"
☞ 목사님께 "목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라고 보내려던 문자
"목사니도 주말 잘 보내세요"
☞ "할머니 중풍으로 쓰러지셨어"라고
보내려던 문자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셨어"
☞ 학원 끝나고 "엄마 데릴러와"라고
보낸 문자
"임마 데릴러와"
때로는 부모의 오타가 우리를 웃게 만든다.
☞ 학교 수업시간에 아버지께 온 문자
"민아야.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 거 알지?"
☞ 봉사활동에 가던 도중 어머니께 온 문자
"어디쯤 기고 있니?"
☞ 생선회를 너무나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아버지께 주말에 회 좀 사달라니까 "회사간다"는
아버지의 답장. 그러나 정말 회사 가셨다.
☞ 인터넷 용어 '즐'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시는
어머니께 '즐겁다'는 뜻이라고
가르쳐 드리자 학교 수업시간에 온 어머니의 문자
"우리 아들 공부 즐"
☞ 올 때 전화하라고 말씀 하시려던 어머니의 문자
"올 때 진화하고 와"
☞ 어머니께서 보내신 무엇보다 무서운 문자
"아빠 술 마셨다. 너의
성적표 발견. 창문으로 오라"
☞ 문자 내용이 많을수록 요금이 많이 나가는 줄 아신
어머니께서 딸이 밤이 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딸에게 보낸 문자
"오라"
☞ 신발 사이즈를 묻는 어머니의 문자
"너 시발 사이즈 몇이야"
☞ 휴대폰을 처음 사신 아버지께서 보내신 문자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셨다.
☞ 특수문자를 쓸 줄 모르시는 어머니께서 보내신 문자
"너 지금 어디야 물음표"
수업후기맞나? ㅎㅎ
첫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 ^^ 잘못 보내 문자 잼나네 ㅎ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초급때.. 리드가 서툴때.... 입으로 "라이트턴"하면.. 돌아주던 고마운 동기 살세라들이 생각나는군요..
동기들 자꾸 생각나는데ㅜㅡ...어디간겨 ㅡㅡ+
수업 내내 목청껏 설명해주시느라 혹시 수업 후엔 목이 아프신건 아닐지... 블랙썬 사부님 감사합니당 (^^)(__)
예전엔 맑고 고운...ㅡ_- 쿨럭
블랙썬쌉....수업 정말 재밌게 잘 듣고 있사와요~~~ ㅎㅎ
감사합니다..ㅎㅎ 도와줘서 늘 고마워요
감사합니다...열심히 부지런히 연습중...
으싸으싸~
정말 동기만한파트너는없는듯합니다 동기사랑기수사랑~~
싸부사랑~~ㅡㅡv
1차강습과 정모, 특강까지 일주일에 3번 부지런히 베이직만 밟아서 ~~~ 겨우~ 베이직을 익혔더니~~ 아 놔~ 어제 급진도가 빠지면서 ~ 또 내 머리 속이 하.얗.게... 파트너가 손을 올리는 순간~~ 스텝이 엉기면서~ 그냥 휙돌고..마저 스텝을 밟지 않고 넋놓고 말았다는...
자주 봐서 그런지...반가워요..^^
하하하하 아이구~ 썬쌉.. 감사합니다~ 항상 고생해주셔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부탁드려요~
반장님 되셨으니....앞으로는 제가 ㅋㅋ
정말 수업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화이링
걱정했는데...다행이에요...
강습,너무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시는것 같아여~~^^/ 감사합니다.
너무 쉬우면..안되는데...-_-;;; 레벨을 좀 올려봅시다..ㅎㅎㅎ
썬싸부..... 평소보다.. 섭때 더 잼난거 같아!~ ㅋㅋㅋ
오호 피곤하다더니 초급 섭까지 간거?
왜 이래....아마추어 같이-_-// 왜 안오신 건지..--+
설마 초급섭까지 갔을까요^^;; 이대서 볼일보고 바로 집으로 왔는뎅^^ ㅋ
아무리 이래도..... 강습생은 절대 안쓰는 -_- 후기 ㅋㅋㅋ 담주는 구경갈게요~ >.<
담주에 구경만하지 말고 같이 하지~~~
우리 아이~ 함 뜨나? ㅎㅎㅎ
사부님~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저희가 얼른 화기애애해져서 분위기 업 해드려야하는데 아직은 다들 쭈삣쭈삣 ㅋ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요....다 이해는 하고 있어요...^^;
ㅋㅋㅋ 넘 잼나요....
아~ 뒤에 개그 짱 재미있네요~ ㅎㅎ
엉아도 온투 교육좀 부탁한다..
턴 너무 어려워요..ㅠㅠ 자꾸 스텝이 꼬인다는..ㅠㅠ
오타문자에서 케르르 계속 웃었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