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위 키움과 2.5게임으로 좁혀졌네요.
키움은 남은 경기가 27경기, 이글스는 39경기로
12경기가 더 남았네요.
남은 12경기가 득이될지 독이될진 모르겠지만 탈꼴찌가 쉽지않아 보이네요.
우선 문동주는 2경기로 시즌 종료 예정이랍니다.
워낙 말바꾸는 감독이라 단정할 순 없으나 오늘 기사에는 다음주 LG전이 마지막 경기라고 하네요.
8월에 이글스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는 문동주였습니다.
페냐, 산체스가 8월에 워낙 안좋은 상황에서 문동주는 8월에도 2점대 방어율, whip 1.17로 팀 1선발 역할을 해줬습니다.
그런 선수가 30경기이상 남은 시점에서 시즌 마무리는 팀에 큰 데미지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경기로 시즌 마무리했으면 하죠.
올해만 야구할거아니니ㅎㅎ
노시환 빠진 아시안게임 기간에 키움과의 게임차를 유지할 수 있을지(키움도 김혜성의 비중이 크니),
잔여 경기때 순위가 어느정도 정해져야 타팀들이 유망주 기회주고 승패에 좀 둔해질텐데 가을야구, 2~3위 싸움이 계속된다면 4년 연속 꼴찌가 현실이 될것 같네요.
참고로 4년 연속 꼴찌는 롯데가 유일했는데...
페냐, 산체스, 이태양의 분전으로 딱 9위까지만하면
좋겠습니다.
진짜 4년연속 10위는 너무 너무 싫으네요.
첫댓글 만약 4년연속 꼴찌를 한다면 성적을 내겠다고 중간에 감독 교체를 단행한 손혁과 성적을 내지 못한 최원호의 운명을 어찌될까요? 4년연속 꼴찌와 4감독 연속 경질이라는 불명예를 지더래도 손혁과 최원호가 교체되는게 미래를 위해서 나은 시나리오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네요 ㅠㅠ
둘이 같이 손 붙잡고 나가야죠. 책임져야합니다.
둘이 경질된다면 4년연속 꼴찌 감사한 맘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근데 1년만에 짤리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2009 ~ 2014 6년 연속 꼴지 할뻔한 걸 2011시즌 넥센이 꼴지해 줘서 3시즌 연속 꼴지라고 말할수 있었지요 // 4시즌 연속 꼴지는 롯데가 유일 -- 올해 한화가 그 어려운 타이기록 세울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 남은 시즌 탈꼴지만 해다오
올해도 키움이 꼴찌해줘서 4시즌 연속 꼴찌는 롯데가 유일해주길 바랄뿐입니다
꼴찌는 하기 싫고 문동주는 아껴야 되고...
이게 말이 됩니까. 야구를 드럽게 못하는 팀은 다른팀보다 더 열심히해도 될까말까 인데 문동주는 아끼자 이게 맞아요? 제발 팬들이라도 탓 좀 고만합시다. 손혁 탓, 최원호 탓, 하주석 탓. 그들이 떠난다고 이글스가 상위팀이 될까요.
꼴찌하기 싫으면 문동주 아끼면 안되나요?
문동주 무리하느니 꼴찌하는게 낫다고도 썼는데요...
본문 어디에 손혁탓, 최원호탓, 하주석탓이 있나요?
4년 연속, 5년 연속 꼴찌보다 더 기분 나쁜 것이 있습니다
팀에 변화가 없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 초만해도 채은성 영입효과에 이런 저런 변화가 보였는데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오니 그 변화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8연승하면서 이제 변화의 계기는 마련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더욱 암담한 것은 이런 분위기가 개선되지 않고 지속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입니다
차라리 꼴지해서 신인드레프트 1순위로 뽑자...그게 답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