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분들 위주로 쓴 글이니
재미로만 읽어주세요^^
레슨시에는 드라이브가 나름 잘 되는데,
막상 실전에서는 잘 안되는 이유에 대한 제 견해입니다.
1. 먼저 백스윙시에 최대한 힘을 빼고 가볍게 들어가야 하는데,
(백스윙 시작은 볼이 네트 넘어오기 직전에 하면 좋음)
아시다시피
실전에서는 승리에 대한 간절함과 욕심(?)때문에
백스윙시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게 됨(근육이 울퉁불퉁할 정도로)
--->>>백스윙시에 최대한 힘을 빼고 부드럽게 하려고 매스윙마다 되새김질을 해야
2. 내가 보낸 공을 너무 오래동안 보기만 함
(상대방이 잘 받고 있는 지 확인중???)
--->>> 공을 보내자마자 바로 드라이브 준비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면 막상 드라이브를 제대로 걸 기회를 찾기도 힘듬 -->>결국 팔의 힘으로만 넘기는 상황이,,,
3.생체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너무 편히 서서 탁구를 치시는 분들이 많음(낮을 수록 드라이브 잘 됨)
--->>힘들어도 자꾸 살짝은 자세를 낮추면서
쭉 그 상태를 유지하려고 의식해야
4. 하다보면 커트로 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게 되는데, 드라이브시 라켓면이 너무 눕혀있음
-->>> 라켓을 최대한 세워서 열어준 상태로 걸기
5. 공을 너무 빨리 때린다?(공이 올라오는 타이밍에)
-->>드라이브는 정점이나 그 이후에 꼭 걸어줘야
6.공은 생각보다 멀리온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테이블 밖으로 올 때까지
기다려야 제대로된 드라이브를 걸 수있음
7. 드라이브를 걸려면
(인내심을 가지고)몸이 너무 빨리 일어나면 안됨
->>>공이 내 바로 옆구리쪽에(포핸드) 올때까지
꼭 몸을 오른발로 버티고 낮춘 상태로 있어야
Cf. 백핸드--- 몸중심쪽으로 최대한 끌어들인 후에 스윙해야
8.드라이브 준비자세를 했으면 그 자리에서 해줘야
(움직이거나 뒤로 물러나면서 크게 거는 경우는 자제해야)
9.서브 넣으면서 바로 기본 준비자세로 가야하고,
그 상태에서 오는 공의 위치를 예상하면서 다시 오른발로 들어가면서
백스윙이 동시에 가야-->>결국은 두번은 오른발을 써야
10. (주로 왼손잡이의) 포핸드쪽으로 크게 휘는 서브 리시브를 드라이브로 걸려고 할 때는
허리를 돌려서 자연스럽게 라켓면을 열어주고, 미들보고 걸어줘야
11.스윙존을 항상 만들어 줘야
공이 내가 있는 정확한 위치로 안 와서 (대부분의 경우임)
스텝을 해서 자세를 잡아줄 때 앞뒤가 아닌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이동해야 ---무의식적으로 뒤로 빠지는 습관을 바꿔야-->> 오히려 커트볼은 테이블에 좀 더 붙도록해야)
첫댓글 공감합니다^^초보인 저에게도 항상급한마음.
준비가안되어있는상태에서 억지드라이브^^공감요~잘보구갑니닷
밖에 비오는데, 비조심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선 리시브는 기본적으로 작게 해야하고요
공이 빠를수록 작게
공이 느리거나 뜰수록 좀 크게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커트볼 드라이브는
아래로 좀 많이 내리는 게 좋습니다
핵심은 백스윙이 좀 작더라도
미리미리하면서
여유있게 준비된듯한 드라이브를 걸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랄라라탁짱 즐탁하세요^^
힘빼는 부분에 대한 소견~^^
나보다 하수한테는 힘빠짐
나보다 고수한테는 힘들어감
5부든, 오픈1부든, 국가대표든
마찬가지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ㅋㅋㅋ
공감 100개 박고 갑니다. ㅋㅋ
@에라모르겠다 그래서 한번은 힘빡들어간 경직된자세로 실수 안하고 연타 해보기 연습도 해봤는데... 쓸데없는 짓이긴 하더라구요. 헤헤헤^^
ㅎㅎ 저도 공감합니다 ^^
예리한 댓글에 감탄합니다
@오픈 1부를 도전하자!
☆☆☆1번 힘뺍시다의 중요성입니다.
@세모래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실천하기 힘든 것이
백스윙시 힘빼기인것같습니다^^
예리하신 댓글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너무 좋은 내용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