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하시는 기사아저씨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은데 마땅히 올릴곳이 없어서 여기다 글써요^-^
제가 2월 15일날 시내에 있는 학원에 간다고 지산동서 407번 좌석버스를 탔는데요~
아저씨께서 저뿐만 아니라 버스타시는 손님한분한분마다 웃으시면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하시는거예요.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그냥 기분도 쳐지는데 아저씨 환한 인사 받으니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ㅋ
운전하시는거 신경쓰시느라 힘드실텐데 계속 웃으시면서 즐겁게 일하시는게 너무 멋졌어요^-^
어떻게 보면 당연하고 쉬운일일지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그러지 못하잖아요.
저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로 못했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려고 차번호랑 다 알아놨는데 동명교통 홈페이지가 없더라구요.ㅋㅋ;;;
대구 70 자 2667 운전기사 아저씨들 성함 오전 오후 놔눠서 펫말같은거 걸어두잖아요.
제가 그때 오후 다섯시쯤 탔는데 최봉철 아저씨라고 적혀있었거든요~ 사진을 못봐서 그 아저씨 이름이랑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ㆀ
그리고 어제 저녁에 시내서 학원수업 끝나고 집에간다고 또 407번 좌석을 탔는데 아저씨가 환하게 웃으시면서 또 버스 타시는 분들한테 다 인사를 하시는거예요.
혹시나 싶어서 버스봤더니 어제 알아갔던 차 번호랑 같더라구요ㅋ 아저씨도 그저께 운전했던 아저씨 맞는거 같았어요^-^
힘든 일 하시면서도 항상 웃음 잃지 않으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어서 이렇게 감사의 글 올려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버스탔던 사람들도 아저씨덕에 기분 좋아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저씨 화이팅!!ㅋ
아시면 저대신 감사의 마음 꼭 좀 전해주세요^-^
출처: 베스트 시티버스(대구지역) 원문보기 글쓴이: ☆혜민이☆
첫댓글 친절한 기사분을 뵙게되었나 보군요. 모두들 같은 칭찬을 들을수 있는 날이 오기를..
동명 아씨들 안 그런 사람도 있는데~~~
자~ 내일부터 우리도 시간에 구애 받지말구 시민들께 웃으며 일해 보입시데~이..^_^
그런 기사분 만나기 어려운데 449매니아님 운이 좋네요 우리들도 많이 배웁시다 저부터 노력 할께요
첫댓글 친절한 기사분을 뵙게되었나 보군요. 모두들 같은 칭찬을 들을수 있는 날이 오기를..
동명 아씨들 안 그런 사람도 있는데~~~
자~ 내일부터 우리도 시간에 구애 받지말구 시민들께 웃으며 일해 보입시데~이..^_^
그런 기사분 만나기 어려운데 449매니아님 운이 좋네요 우리들도 많이 배웁시다 저부터 노력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