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라입니다.
웹서핑하다가 아중씨의 한국시리즈 시구장면을 보게되었어요~
기사정보방에서 보니까
2005년에도 5차전 시구자로 내정되어 있었으나 4차전으로 끝나는 바람에 무산되었고,
2006년 삼성과 한화의 6차전에서 마침내 시구를 하게 되었다는군요.
암튼 시구 장면 중에서 심판에게 '지금 던져요?'라고 물어보는 모습~
어느 누구라도 이 모습을 본다면 어찌 사랑스럽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런지요~^^
거기다 여간해서 나오기 어려운 완벽한 피칭 자세 그리고 공을 쥐고 있는 그 그립..
정말 뭐하나 못하는게 없네요.
여기에 대한 기사검색을 하다보니까 시구를 위해서 집근처 학교 운동장에서
연습까지 하는 열의를 보였다는군요.
자신에게 어떠한 역할(?)이 주어져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아중씨의 사랑스러운 모습 뒤에는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여담-
근데 그때가 '마리아' 녹음할 때였나보군요.
시구할 때의 의상과 마리아 녹음 할때의 의상이 같아요.
시구를 위한 의상을 미리 차려 입고, 녹음실 들렀다 가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첫댓글 그런거 같아요. 어디서 많이 본 복장이었는데, 시구때 옷이랑 같더군요.